가수 겸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엔터) 대표 프로듀서 박진영(J.Y. Park)이 올해도 국내외 취약계층 환아를 위해 10억 원 사재를 출연했다.
JYP엔터에 따르면 박진영은 고액의 수술비, 치료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외 취약계층 소아청소년을 위해 올해도 10억 원을 쾌척했다. 박진영의 사재를 출연해 마련된 기금은 가천대 길병원, 건양대학교
서울에서 한 채에 30억 원이 넘는 고가 아파트 거래가 크게 증가했다. '똘똘한 한 채'에 대한 선호가 강해진 데다 현금 자산가 중심의 거래 환경이 조성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4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서울에서 30억 원 이상에 거래된 아파트는 총 3605건(12월4일 기준)으로 지난해 연간 거래량 2384건과 비교해 51.2%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4일 "앞으로 역대 최대 수출을 넘어, 산업혁신과 K-컬처를 토대로 우리 무역의 새로운 길을 열어가고, 수출 온기가 중소기업, 지역, 노동자 등으로 확산되도록 정책적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장관은 이날 서울 코엑스에서 무역 유공자, 정부·유관기관장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제62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부산시가 내년도 정부 예산안 확정으로 역대 최대 규모의 국비 10조 2,184억 원을 확보했다. 지난해보다 5,821억 원(6.0%) 늘어난 수치로, 시민 생활과 미래 산업의 체질을 동시에 끌어올릴 핵심 동력을 확보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특히 오랜 숙원이었던 '낙동강 유역 먹는물 공급체계 구축사업'이 본예산에 반영됐고, 자율주행 기반 스마트항만 모빌리티
강원 영월군, 충북 영동군 등 8개 인구감소지역에 각 120억 원의 지방소멸대응기금이 배분된다.
행정안전부는 지역별 투자계획 평가를 거쳐 2026년도 지방소멸대응기금 배분금액을 확정했다고 3일 밝혔다. 행안부는 올해 배분체계를 2단계에서 3·4단계로 다층화하고, 배분기준을 시설 조성 중심에서 실질적 인구유입 효과를 창출하는 사업 중심으로 개편했다.
먼
금융위원회가 일반 투자자도 비상장 벤처·혁신기업에 투자할 수 있는 기업성장집합투자기구(BDC) 도입을 위해 자본시장법 시행령·규정 개정안을 3일 입법예고했다.
이번 개정안은 9월 공포된 BDC 도입 법 개정의 후속조치로, 법률에서 위임한 세부 운용규제와 투자자 보호장치 등을 구체화했다.
BDC는 비상장 벤처·혁신기업, 벤처조합 등 구주, 코넥스·코
제62회 무역의 날⋯HD현대삼호는 '40억달러 수출의 탑' 유완식 쎄믹스 대표·정준철 현대차 부사장 등 금탑산업훈장
반도체 업황 회복과 인공지능(AI) 열풍을 주도한 SK하이닉스가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앞세워 ‘350억 달러 수출의 탑’을 거머쥐었다.
산업통상부는 5일 ‘제62회 무역의 날’을 맞아, 어려운 대외 여건 속에서도 역대 최고 수출 실적을
신한은행은 초혁신경제와 국가핵심산업, 제조업 분야를 겨냥한 대규모 ‘생산적 금융 성장지원 패키지’를 가동한다고 3일 밝혔다. 총 6조9000억 원 규모 대출에 약 520억 원의 금리 지원을 제공한다.
신한은행은 초혁신경제 15대 프로젝트 관련 산업과 국가핵심산업 등을 영위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약 6조 원 규모의 신규 대출을 공급한다. 일정 신용등급을 충족
GS그룹 연말 이웃사랑 성금 40억 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고 3일 밝혔다.
GS는 사회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2005년부터 연말 이웃사랑 성금을 기탁해 왔으며, 올해까지 기탁한 성금은 총 800억 원에 달한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경제적으로 더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
GS 관계자는 “연말을 맞아
수제맥주 불황에 어메이징브루잉컴퍼니 매물로세븐브로이맥주는 코넥스 상장폐지 위기"프리미엄 수제맥주, 높은 가격대에 경쟁력 잃어"
수제맥주 시장이 불황에서 벗어나지 못하면서 제조사들이 회생절차를 개시한 후 인수합병(M&A) 매물로 나오고 있다. 다만, 소비자들이 물가 상승에 허덕이고 있는 상황에서 일반 맥주보다 가격대가 높은 수제맥주가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
“AI, 세계 GDP 10% 창출 전망”
손정의 소프트뱅크그룹(SBG) 회장이 1일 엔비디아 주식을 팔고 싶지 않았지만 오픈AI에 더 많은 자금을 투자해야 하는 절박한 필요에 따른 고통스러운 결정을 내린 것이라며, 일각에서 제기되는 인공지능(AI) 거품론을 단호히 부인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손 회장은 이날 도쿄에서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인 공
경기문화재단 직원이 배우자 명의 업체를 활용해 약 40억원 규모의 용역대금을 챙긴 혐의(본보 3월18일자 보도)로 국민권익위원회에서 대검찰청에 이첩됐음에도, 재단이 1년 가까이 징계·조사 없이 사실상 방치한 것으로 드러나면서 공공기관으로서의 관리·감독 책임이 흔들렸다는 비판이 거세다.
2일 이투데이 취재를 종합하면 국민권익위원회에는 올해 3월 보도자료를
글로벌 농업기업 누보가 코팅비료 ‘하이코트(HI-COTE)’의 수출 시장을 동남아시아의 주요 팜오일 생산국인 말레이시아로 확대하며 글로벌 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누보는 최근 말레이시아의 주요 팜오일 재배 기업과 팜오일 전용 코팅비료 공급 계약을 체결했으며, 1차 물량 100톤 규모를 내년 1월에 선적할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 이는 누보가
쑤저우포항과기 등 비핵심 자산 정리 본격화연말 2조 유동성 확보 목표미국·인도 투자 등 포트폴리오 대전환 신호
포스코그룹이 비핵심 자산 정리를 본격화하며 침체한 철강 업황 속 돌파구를 모색하고 있다. 연말까지 약 2조 원 규모의 현금을 확보해 신규 투자에 나서면서 미래 성장 동력을 마련하겠다는 전략이다.
1일 철강업계에 따르면 포스코그룹은 그간 정리 대
현대자동차 사내 벤처로 있다가 분사한 폴레드가 기업공개(IPO)에 나선다. 유아용 카시트 전문 기업으로 시작한 폴레드는 최근 몇 년간 유아 및 리빙 영역으로 제품군을 넓히면서 매출 규모를 크게 키우고 재무구조를 개선했다.
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폴레드는 최근 한국거래소에 상장 예비심사를 청구했다. 대표 주관사는 NH투자증권이다.
폴레드는
김영신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원장은 27일 "중소기업이 기술 혁신과 성장을 통해 국가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김영신 원장은 이날 서울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열린 ‘2025년 중소기업 R&D 우수성과 공유회’ 개회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중소기업 R&D 우수성과 공유회는 중기부의 R&D 사업 성과를 확산하고 기
서울 아파트값과 전·월세 시장이 다시 요동치면서 김경민 서울대 환경대학원 교수가 정부의 10·15 부동산 대책을 “나쁜 정책”이라고 규정하며 강하게 비판했다.
김 교수는 27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최근 집값 급등 배경에 대해 “우선 본질적으로 바뀐 것이 없다. 크게 세 가지를 봐야 한다”라고 말했다. 그는 부동산 시장이 “공간시장과
중소벤처기업부는 27일 서울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2025년 중소기업 R&D 우수성과 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중기부 R&D 사업 성과를 확산하고 기술기업 간 교류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5년간 우수한 기술 성과를 거둔 50개 중소기업에 대한 표창도 수여했다.
사업화 성과를 낸 우수기업 30개 사를 비롯해 △전략기술분야 글로벌
디지털 금융 서비스 기업 더즌이 디지털 뱅킹 솔루션과 외환거래(FX) 솔루션을 축으로 성장 궤도를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글로벌 신규 고객인 아마존웹서비스(AWS) 관련 유의미한 매출도 실적에 반영되기 시작하면서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25일 더즌 관계자는 “FX 솔루션 부분 글로벌 빅테크 중 클라우드 서비스 쪽으로도 진출해서 단순히 커머스에만
이상원 경기도의원이 중소기업 마케팅 예산 35억2500만원 순감과 경기신용보증재단(경기신보) 손실보전 미편성 문제를 동시에 지적하며 “성과를 내는 사업만 줄이고 공공기관에는 부담을 떠넘기는 구조”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그는 “중소기업이 살아야 일자리가 늘어난다. 지금 편성안은 정책 방향성과 맞지 않는다”고 질타했다.
이상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