궐련형 전자담배는 기존 전자담배와 달리 담뱃잎으로 만든 고형물을 열로 가열하는 방식으로, 불에 태우지 않아 냄새가 적고, 재가 없는 게 특징이다. 일반담배와 비교해 유해물질도 90%가량 적다고 알려지면서 흡연가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지만 그동안 뚜렷한 과세 기준이 없어 일반담배보다 낮은 세금이 부과, 과세 공백이 심각하다는 지적이 제기돼왔다.
애연가라고 밝힌 또 다른 시민은 “담뱃값 인상으로 세금도 많이 내게 됐는데, 어디서 피워야 할지 모르겠다”며 “정부 정책이 금연에 맞쳐줘 있다는 것은 이해하지만, 흡연부스를 만들어 줘야 비흡연자들도 스트레스를 받지 않을 것”이라고 각을 세웠다.
흡연가들의 요청에도 서울시는 “당초 2014년까지 전체 면적의 21%를 실외 금연구역으로 지정할...
지난해 우리나라 흡연가들이 가장 많이 피운 외국 담배는 독일산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담배값 인상 파동 속 외국 담배 수입은 두 배 이상 늘었다.
7일 관세청의 ‘2015년 담배 수입 동향’ 통계에 따르면 작년 일반담배(궐련) 수입액은 3456만8000달러로 전년보다 117.3% 뛰었다.
관세청은 “담뱃값 인상발표에 따라 전자담배는 2014년 하반기 부터 대폭...
국내 의료기관 1만5000여곳이 건강보험공단에서 지원하는 금연치료 프로그램에 참여해 흡연자들의 금연을 돕고 있다.
흡연가들을 위한 국민건강보험관리공단의 건강보험 지원정책은 금연 의지가 있는 모든 국민들을 대상으로 1년에 2회까지 이 금연치료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지원정책은 12주 동안 6회 이내로 전문의 진료비와 상담비용 일부(70%) 지원과...
보건복지부는 1월1일부터 3개월간 계도기간을 두며 모든 음식점으로 금연구역을 확대하는 한편, PC방과 커피숍에서 허용했던 흡연석도 금지했죠. 이에 따라 적발 시 흡연자에게는 10만원, 업소에는 17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흡연가들에게는 슬픈 소식이겠지만 이번 기회에 건강을 위해 주변 사람들을 위해 금연을 해보는 것 어떨까요?
지난 1일부터 담뱃값이 4500원으로 인상되면서 '말아피우는 담배' 롤링타바코를 찾는 흡연가들이 증가하고 있다.
각련으로도 불리는 롤링타바코는 말 그대로 말아 피우는 담배를 의미한다. 완제품인 궐련(일반 담배)와 달리 가공된 연초, 담뱃 종이, 필터가 각각 따로 출시되며 가격은 연초 40g(80~100개비)당 6000원에서 8000원 사이다.
그동안 국내에서는...
1월부터 2000원 인상된 돈도 돈이지만 모든 음식점 및 카페 등에서도 흡연이 전면 금지됐고 위반시 과태료까지 물게 돼 애연가들이 설 곳이 없게 됐다. 그래서일까, 흡연가들의 금연클리닉 방문도 부쩍 늘었다. 9월 담뱃값 인상안이 발표된 직후부터 금연클리닉 방문자수는 전년도 같은 기간에 비해 40% 이상 증가했다. 비싸진 담뱃값에 한숨 짓기 보단 이참에 금연을...
내년 1월부터 레종, 디스, 말보루 등의 담뱃값이 4000원대로 인상되는 것과 비교해 흡연가들의 부담을 덜어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일각에선 홍보효과에 지나지 않는다고 지적하고 있다. 담뱃값 인상 소식에 일선 편의점과 소매점들에서 담배가 품귀현상을 빚고 있지고 있어, 실제 구매는 쉽지 않다는 게 이유다.
한 네티즌은 "던힐 담배가격...
연구팀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일본에서 유통되는 전자담배의 증기에 포함된 발암물질은 일반 담배보다 최대 10배 이상 많았다.
담뱃값 인상과 전자담배 발암물질을 접한 네티즌들은 "흡연가에게 오늘은 악재가 겹치는 날이다", "흡연하다가 암에 걸리는 것보다, 흡연가들이 오늘 받은 충격이 더 클 듯" 등의 재밋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번 개정안은 오는 21일부터 시행된다.
전자담배 경고문구 도입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전자담배 경고문구 도입, 전자담배도 위험하지”, “전자담배 경고문구 도입, 말이 전자담배지 더 해로운 거 아닌가”, “전자담배 경고문구 도입, 담뱃값도 오르고. 흡연가들 힘들겠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전자담배 경고문구 도입
6개, 즉 곳간(庫間), 셋방(貰房), 숫자(數字), 찻간(車間), 툇간(退間), 횟수(回數)는 예외적이므로 기억해 두는 것이 좋다.
해방 이후 전매청이 생기고 담배가 국가 독점사업으로 운영되면서 담뱃값 인상은 늘 첨예한 논란거리였다. 국가가 돈이 필요해 담뱃값을 건드릴 때마다 흡연가들은 ‘봉’이 되곤 했다. 이래저래 힘없는 서민, 특히 흡연가만 골치 아픈 시절이다.
일부 흡연가들이 외국산 각련을 수입, 국내에 판매하기도 한다. 담뱃값 인상으로 인해 각련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지만 큰 비중은 아닐 것이라는게 업계의 관측이다.
일단 기본적으로 현재 대부분이 수입품이기 때문에 가격이 그리 싸지 않다. 여기에 담뱃값 인상 영향까지 받으면 각련의 가격이 싸지 않을 것이라는게 업계의 분석이다.
각련 소식이...
정부가 세수부족분을 메우기 위해 흡연가의 주머니를 턴다는 비판을 의식한 답변으로 읽힌다.
그러면서 문 실장은 “말장난처럼 들릴 수 있지만 증세의 개념에 따라 달라질 수도 있다”며 “소득이나 재산 부분에 있어서의 세목을 신설하거나 세율을 인상하는 것을 증세로 볼 수 있지 않느냐”며 “(담뱃값 인상처럼) 외부불경제를 시정하는 차원에서 올리는 세율까지...
정부가 세수부족분을 메우기 위해 흡연가의 주머니를 턴다는 비판을 의식한 답변으로 읽힌다.
그러면서 문 실장은 “말장난처럼 들릴 수 있지만 증세의 개념에 따라 달라질 수도 있다”며 “소득이나 재산 부분에 있어서의 세목을 신설하거나 세율을 인상하는 것을 증세로 볼 수 있지 않느냐”며 “(담뱃값 인상처럼) 외부불경제를 시정하는 차원에서 올리는 세율까지...
반대 논리도 노무현 정부에서 한나라당이 내놨던 것과 거의 일치한다.
새정치연합 김영근 대변인은 “누가 뭐래도 담배에 붙은 세금과 부담금을 인상하는 것은 서민과 흡연가의 호주머니를 털어 세수 부족을 메우려는 꼼수”라며 “서민 호주머니를 터는 손쉬운 증세가 아니라 부자감세부터 철회해 재원을 확보하는 것이 먼저”라고 말했다.
김영근 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브리핑을 통해 “담배가 건강에 나쁘다고는 하지만, ‘값인상’이라는 모호한 말로 증세에 따른 저항을 줄이려는 것은 흡연가와 국민을 우습게 아는 처사”라고 주장했다.
김 대변인은 “담뱃값이 오른다면 최저임금으로 생활하는 저소득층의 경우 연 소득의 10%를 담배 소비로 부담해야 한다”며 “세수 부족을 메우려면 서민들의...
새누리당은 지난해만 해도 정부와 함께 담뱃값 인상을 시도했지만 흡연가들을 중심으로 한 여론 반발에 부딪히고 야당의 협조도 얻지 못해 뜻을 이루지 못했다.
야당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이명박 정부 시절 단행한 법인세 인하 등을 원점으로 되돌리는 ‘부자감세 철회’가 선행돼야 담뱃값 인상을 논의할 수 있다는 게 기본 입장이다.
새정치민주연합 우윤근...
우리나라 담배가격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4개국 중 가장 낮은 수준이고 흡연으로 인한 사망자수도 연간 3만명에 달할 정도로 폐해가 크지만, 흡연가들의 반발과 물가상승 우려 등에 부딪혀 좌절돼온 그간의 패턴이 반복되리란 전망이다.
실제로 복지부와 달리 기재부는 미적지근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정부가 담배를 팔아 손쉽게 지방세수, 복지재원을 늘리려...
그는 엄청난 흡연가였다. 만나는 동안 담배가 그의 손을 떠나지 않았다. 담배를 얼마나 피냐고 물었더니 하루 3~4갑을 핀다고 했다. 줄담배를 피는 ‘체인스모커’이자 엄청난 흡연량의‘헤비 스모커’인 셈이다. 그것도 20여년 넘게 그렇게 담배를 피웠다는 것이다. 자는 시간외에는 담배가 손에 떠나는 경우가 별로 없다고 했다.
그런 조용필이 2005년께 담배를...
현대글로비스는 지난 6일 서울 강남구 역삼1문화센터 대강당에서 흡연가(임직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금연 서약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금연 서약식에 참가한 전 임직원은 금연 성공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 도움을 주는 금연 펀드에 가입했다.
이 펀드기금은 금연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직원 1인당 15만원씩 총 2300여 만원으로 회사가 전액 마련, 금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