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쌍용자동차가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과 인수·합병(M&A) 투자 계약을 해지한 가운데 채권단이 쌍용차와 회생법원에 해결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채권단은 자금 회수가 원점으로 돌아가면서 새로운 인수자 물색, 회사 청산 등 쌍용차와 법원이 선택할 수 있는 경우의 수를 살펴보고 있다. 다만, 쌍용차에 대한 추가 자금 투입 가능성에 대해선 선을 그었다....
그리고 법원에서 이를 허가했다"라고 배경을 설명했다.
앞서 지난달 24일 의료기기 전문업체 '유앤아이'는 에디슨모터스ㆍ에디슨EV와 MOU를 체결하고 쌍용차 인수단에 합류했다. 에디슨 측은 이를 근거로 관계인 집회 역시 연장돼야 한다고 주장하는 상황이다.
회신 공문에는 회생 채권자의 변제율 변경 가능성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앞서 에디슨모터스...
이 과정에서 서울회생법원의 허가를 받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매각에 정통한 고위 관계자는 "에디슨모터스가 법원의 통보를 받지 못했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안다. 그러나 매각주간사가 법원의 허가를 받아 계약 해제를 통보한 만큼, 법원이 별도로 에디슨 컨소시엄 측에 통보할 이유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에디슨모터스는 관계인 집회를...
한국거래소, 상장폐지 절차 진행
3월 31일 = 서울회생법원이 제시한 HAAH오토모티브의 투자의향서(LOI) 제출 시한 만료. HAAH오토모티브, 투자의향서 미제출
4월 2일 = 서울회생법원, 쌍용차 회생절차 개시 수순 돌입
4월 15일 = 법원, 쌍용자동차 회생절차 개시 결정. 쌍용차, '회생계획 인가 전 인수ㆍ합병' 추진
6월 8일 = 쌍용차 임직원, 직원 절반 2년간...
28일 쌍용자동차가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과 인수합병(M&A) 투자 계약을 해지한 가운데, 산업은행 등 채권단은 회생법원과 쌍용차를 향해 해결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쌍용차는 이날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이 계약상 정해진 기한까지 인수대금을 납입하지 못해 투자 계약을 해제했다고 밝혔다.
쌍용차 측은 “서울회생법원의 허가를 받아 에디슨모터스...
28일 쌍용차는 "서울회생법원의 허가를 받아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과 2022년 1월 10일 인수·합병 투자계약을 체결했으나,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이 관계인 집회 기일로부터 5영업일 전까지인 2022년 3월 25일 예치해야 할 인수대금을 예치하지 않았다"며 "인수·합병 투자계약에 의거해 (계약이) 자동해제 됐다"고 공시했다.
이와 관련해...
앞서 쌍용차는 인수인과 투자계약을 체결한 이후 인수인의 인수대금 완납을 전제로 회생채권 변제계획과 주주의 권리변경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회생 계획안을 2월 25일 법원에 제출했고, 법원은 회생 계획안 심리와 결의를 위한 관계인집회 기일을 4월 1일로 지정한 바 있다.
관계인집회 기일이 지정된 이후 쌍용차는 채권자 등 이해관계인을 설득하기 위해 채권...
쌍용차는 "당사는 서울회생법원의 허가를 받아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과 2022년 1월 10일 M&A 투자계약을 체결하였으나,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이 관계인 집회 기일로부터 5영업일 전까지인 2022년 3월 25일 예치해야 할 인수대금을 예치하지 아니하였다"며 "M&A 투자계약에 의거하여 (계약이) 자동해제 되었다"고 공시했다.
앞서...
서울회생법원은 에디슨모터스가 관계인 집회일 5영업일 전까지 인수대금 전액을 내도록 했다. 관계인 집회는 4월 1일로 예정돼 있어 에디슨모터스는 25일까지 계약금으로 낸 305억 원 이외에 잔금 2743억 원을 내야 했다.
대금 미납으로 쌍용차는 에디슨모터스와 체결한 인수ㆍ합병 계약을 해지할 권한이 생겼다. 쌍용차가 계약 해지를 결정하면 에디슨모터스가 제출한...
22일 서울회생법원은 이스타항공 기업회생절차를 종결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월 기업회생절차를 시작한 지 1년 1개월 만의 일이다.
이스타항공은 이상직 무소속 의원이 2007년 전북을 기반으로 설립한 저비용 항공사(LCC)다. 자본잠식 상태가 수년간 지속하는 등 재무구조가 취약했는데, 일본 불매 운동 여파로 국제선 수요가 줄어들자 경영 상황이 악화했다. 보잉...
서울회생법원 회생1부(재판장 서경환 법원장)는 22일 이스타항공의 회생절차 종결을 결정했다.
이스타항공은 2019년 제주항공과 인수·합병(M&A)이 무산된 뒤 지난해 1월 회생절차개시를 신청했다. 2월 회생절차 개시 결정이 내려졌고, 5월 (주)성정과 인수대금 650억 원의 조건부 인수계약을 체결했다. 인수대금 외 운영자금으로 100억 원을 추가 대여하는 조건이다....
또 캠코는 프로그램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서울회생법원,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기업은행 등 회생절차․기술평가․금융부문 전문기관들과 협약을 체결하여 민‧관‧공 협업 체계를 구축했다.
캠코는 패키지형 회생기업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현재까지 83개 회생기업에 735억 원의 신규자금을 대여하고, 총 62억 원 규모의 보증보험을 제공함으로써 중소기업의...
쌍용차 상거래 채권단은 21일 오후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의 쌍용차 인수ㆍ합병을 반대하는 내용의 탄원서를 서울회생법원에 제출했다. 상거래 채권단은 쌍용차의 344개 협력사가 모여 구성한 단체다. 채권단은 344개 업체 중 258개 업체(채권액 기준 92.3%)가 서명한 에디슨모터스 인수 반대 동의서도 함께 제출했다.
쌍용차는 회생채권 약 5470억 원의 1.75%만...
쌍용차가 지난달 28일 서울회생법원에 제출한 회생계획안에 따르면 쌍용차는 회생채권 약 5470억 원의 1.75%만 현금으로 변제하고 98.25%는 출자 전환한다.
채권단은 낮은 변제율에 동의할 수 없다며 반발하고 있다. 채권단 대표단은 회원사 430개 기업의 입장을 담은 반대 의견서를 조만간 법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채권단 반대에 따라 내달 1일 열리는 관계인...
쌍용자동차가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과의 투자계약 내용을 반영한 회생계획안을 25일 서울회생법원에 제출했다고 28일 밝혔다. 기업회생 절차를 밟기 시작한 지 10개월 만이다.
지난해 4월 기업회생절차를 개시한 쌍용차는 애초 지난해 7월 1일까지 회생계획안을 제출할 예정이었지만, 인수 절차가 지연되면서 올해 3월 1일로 제출 기한을 연기했다....
28일 서울회생법원에 따르면 정용원 쌍용차 관리인은 25일 법원에 회생계획안을 제출했다.
지난해 4월 기업회생절차를 개시한 쌍용차는 애초 지난해 7월 1일까지 회생계획안을 제출할 예정이었지만, 인수 절차가 지연되면서 올해 3월 1일로 제출 기한을 연기했다.
쌍용차는 지난해 10월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을 인수ㆍ합병(M&A)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고 올해...
A 씨는 2010~2016년 법무사 사무소에서 개인회생과 파산 등 사건을 처리해 왔다. 재판부는 A 씨가 의뢰인으로부터 법원에 제출할 서류를 작성하고 이를 제출한 것이 변호사법에서 금지하는 ‘대리’ 행위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
이에 대해 협회는 “이번 사건은 1심의 취지대로 개인회생사건 처리가 법무사의 업무범위에 포함돼 범죄를 구성하지 않는다고 보고 무죄를...
대법원 “법무사가 개인회생 사건 대리하면 변호사법 위반” 판결변협 "명확한 판단..현 법무사법 폐지해야" vs법무사업계 "구 법무사법에 대한 판단, 문제되지 않아"
법무사가 의뢰인의 개인회생‧파산 등 사건 처리를 주도하며 사건 신청과 수행 등 업무를 대리한 것은 변호사의 업무 범위를 침해한 것이라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에디슨모터스는 지난달 원활한 인수 절차 진행을 위해 자사 임원을 제삼자 관리인으로 선임해달라고 서울회생법원에 요청했지만, 쌍용차가 반대 의견을 내며 갈등을 빚었다.
에디슨모터스는 운영 자금을 전기차 개발과 차량 내부 인테리어 개선에도 활용해야 한다고 요구했지만, 쌍용차가 비협조적인 태도를 보이자 자사 임원을 관리인으로 선임해 경영 정상화를...
앞서 9일 서울회생법원 회생18부는 “법률상 관리인이 제출한 회생계획안은 수행 가능성이 없어 관계인집회 심리에 부치지 아니하기로 한다”며 명지학원에 대한 회생절차를 폐지하기로 결정‧공고했다.
지난해 4월 기준 명지학원 채무는 SGI서울보증보험 500억 원, 세금 1100억 원, 기타 700억 원 등 2300억 원 가까이 되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이번 회생절차는 2020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