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키스톤 선사가 운영하는 케이프레이(Cape Ray)호가 시리아 화학무기를 폐기하는 작업에 성공하고 본국으로 귀환했다고 21일(현지시간) 미국 국무부가 밝혔다.
케이프레이호는 지난 1월27일 유엔의 시리아 화학무기 폐기승인에 따라 버지니아주 햄튼 로즈항을 출항한 지 8달 만인 지난 19일 같은 주의 포츠머스항으로 돌아왔다.
화학무기금지기구(OPCW)
화학무기금지기구(OPCW)가 내년 6월까지 시리아 화학무기 폐기작업을 완료하기로 했다고 15일(현지시간)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다.
OPCW는 이날 본부가 있는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집행이사회를 열고 시리아 화학무기 전량폐기를 위한 세부 계획을 결정했다.
시리아 내에서는 폐기 장비와 인력부족 등의 문제가 있어 화학무기를 연말까지 대부분 해외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7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기간 별도 회동을 했다고 러시아 관영 리아노보스티통신이 보도했다.
두 정상은 이번 회동에서 양국의 안보협력에 만족을 표시하고 앞으로도 주요 국제현안에 긴밀히 소통하고 협력하기로 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푸틴 대통령
유엔 조사단이 시리아 화학무기와 관련 생산시설 폐기 작업에 착수했다고 6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유엔의 한 관리는 “이날은 화학무기금지기구(OPCW) 소속 전문가들이 화학무기 폐기 작업에 들어간 첫날”이라며 “폐기와 더불어 화학무기 확인작업도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시리아 화학무기 폐기 1단계는 오는 11월1일까지라고 W
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과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이 13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가진 이틀간의 회동에서 시리아 사태 해결을 위한 합의안 도출에 실패했다고 블룸버그통신 등 주요 외신이 보도했다.
두 장관은 전날 양자회담에 이어 이날 오전 라크다르 브라히미 유엔 아랍연맹(AL) 시리아 특사와 함께 3자 회담을 했으나 시리아 화학무기 폐기방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