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 설비 기사였던 고(故) 곽한길씨는 1월 31일 전복된 사고 차량의 운전자를 구조하던 도중 사고 차량을 발견하지 못한 16톤 화물차의 추돌사고로 숨졌다. 숨진 고인은 여수 돌산 도실마을 출신으로 타인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 생명의 위험을 무릅쓰고 헌신해 수상자로 선정됐다.
GS칼텍스재단 관계자는 “얼굴도 모르는 이웃을 위해 용기 있는 행동을 보여준 숨은...
또 바퀴 이탈 등 정비불량으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노후한 사업용 대형 화물차(5톤 이상)는 정기적으로 주행장치(허브베어링, 휠 디스크‧림), 제동장치(드럼‧라이닝) 등 가변축 분해점검을 받도록 하고 이를 차량 정기검사 시 확인토록 했다.
이륜차 불법운행 단속을 강화하기 위해 후면 번호판 무인단속장비를 현재 324대에서 529대로 확대 설치하고...
운수·창고·통신업은 재해 유형별로 사업장 외 교통사고가 77명으로 10명, 근로형태별로는 노무 제공자 중 화물차주가 20명으로 13명 증가했다.
사고사망 유형으로는 떨어짐이 286명(35.2%)으로 가장 많았다. 끼임(88명, 10.8%), 사업장 외 교통사고(86명, 10.6%), 부딪힘(69명, 8.5%), 물체에 맞음(68명, 8.4%)이 뒤를 이었다. 기존에 사고사망자의 절반가량을 차지해...
국토교통부는 17일부터 화물차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경찰청, 한국교통안전공단, 한국도로공사, 지방국토관리청과 함께 적재불량, 과적 등 사업용 화물차 불법운행에 대한 합동단속에 나선다.
17일부터 6월까지는 1차로 수도권, 강원권, 충청권, 2차(9월〜11월)로 전라권, 경상권 등 전국을 대상으로 합동단속을 시행할 계획이다. 주로 사고다발구간 및 화물차 통행이 많은...
이날 사고는 내리막 도로에서 차로를 변경하던 코란도 스포츠 차량이 SM5 차량을 추돌한 뒤, 이후 25t 화물차를 스치고 지나가 앞서가던 벤츠 차량까지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코란도 차량이 전복됐고, 이 안에 타고 있던 70대 운전자와 60대 여성 동승자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 SM5 차량에서도 1명의 부상자가 나왔다.
이 사고를 수습하는...
그러나 두산퓨얼셀은 물류운송업체에게만 손해를 배상받았을 뿐 사고 당일 화물차를 직접 운전했던 A씨의 책임에 대한 부분은 변제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A씨의 경우 물류운송업체에 직접 고용된 노동자가 아니라 자기 화물차를 업체에 등록하고 일감을 받아가는 소위 지입차주였기 때문이다.
재판부는 두산퓨얼셀의 주장을 일부 받아들였다. 재판부는...
24일 오전 8시16분경 부산 양정동의 한 교차로에서는 시내버스가 멈춰있던 택시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택시를 들이받는 버스는 또 다른 1톤 화물차와 승용차를 차례로 받은 뒤 인도로 올라섰다. 다행히 인도를 이용하는 행인은 없었다.
이 사고로 60대 트럭 운전자와 50대 동승자가 그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버스 승객과 택시 운전사 등 8명도 허리와 다리...
19일 오전 6시께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경부고속도로 판교 분기점 서울 방면 도로에서 25톤 트레일러와 25톤 덤프트럭이 추돌하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50대 트레일러 운전자 A씨가 중상을 입었으며 덤프트럭 운전자 B씨도 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두 차량이 모두 전도되면서 덤프트럭에 실려 있던 모래가 도로 위에 쏟아졌다....
경부고속도로 판교IC 부근에서 대형 화물차 간 사고가 발생해 정체가 빚어지고 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19일 오전 6시께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경부고속도로 판교 분기점 부근 서울 방면 도로에서 60대 A 씨가 몰던 25t 화물차량과 40대 B 씨가 운전하던 20여t 덤프트럭이 충돌하는 사고가 일어났다.
A 씨와 B 씨는 각각 중상과 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그러는 동안 영세업체 종사자들의 사망사고는 끊임없이 있었다. 2021년 모 지역의 타운하우스 신축 공사장에서 5톤(t) 화물차가 5m 아래 공터로 떨어지며 운전자가 사망하기도 했고, 지난해 1월엔 에어컨 부품 제조공장에서 필리핀 국적 노동자가 지게차에 치여 숨진 사고도 발생했다. 2016년 스무 살도 채 안 된 청년이 혼자 스크린도어를 고치던 중 출발하던 전동열차에...
끼인 다마스와 스포티지 운전자 2명과 갓길로 튕겨 나간 스파크 운전자 등 총 3명이 숨졌다.
트럭을 몰던 60대 운전자와 트레일러 운전자가 경상을 입고, 근처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4t짜리 화물차가 제때 제동하지 않고, 앞서가던 승합차를 들이받으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27일 오전 3시 59분께 경남 창녕군 계성면 중부내륙고속도로 양평 방향 도로에서 21t 화물차에 실린 페인트 50여 통이 도로에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적재 페인트가 쏟아졌다는 운전자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과 소방당국은 즉각 현장 조처를 했다.
이 사고로 페인트가 바닥에 쏟아지면서 도로가 통제됐고 한국도로공사가 잔여 작업을...
서울 광진구에서 60대 남성이 몰던 5t 화물차가 반대편 차선으로 돌진해 차량 9대가 연쇄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26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43분께 60대 남성 A씨가 몰던 5t 화물차가 광진구 어린이대공원사거리에서 구의사거리로 향하던 중 중앙선을 넘어 반대편에 정차해있던 차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뒤따르던 차량이 연이어 부딪쳐 8중...
경부고속도로를 달리던 화물 트레일러의 뒷바퀴가 빠져 반대편 차로에 있던 관광버스를 덮치면서 2명이 숨지고 10여 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기남부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 등에 따르면 25일 오후 4시 9분께 경기 안성시 공도읍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 359km 지점에서 25t 화물 트레일러 차량이 5차로에서 3차로로 달리던 중 운전자 기준 트레일러 뒤편 왼쪽...
“계약 형식보다 근로제공 관계 실질 따져봐야”임금 목적으로 종속관계서 사용자에 근로제공
운송회사 화물차의 지입차주가 하청 받은 ‘문서 파쇄’ 업무를 수행하던 중에 사고를 당했다면 산업재해로 볼 수 있다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다. 대법원은 개인사업자 형태로 일하는 지입차주에 대해 ‘근로자성’을 인정했다.
대법원 3부(주심 이흥구 대법관)는...
무시동 히터는 겨울철 화물차 등의 장거리 운전 시 운전자의 취침이나 휴식을 위해 주로 사용됐으나, 최근에는 차박이나 캠핑 텐트 내부 난방용으로 사용이 확대되며 안전사고 위험도 증가하고 있다.
특히, 잘못된 배기관 설치 등으로 인해 일산화탄소 중독사고가 발생할 수 있어 사용자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국표원과 소비자원, 한국제품안전관리원...
화물차 뒤에 설치돼 뒤따라오는 차량 안전에 영향을 주는 후부 반사판(지), 후부 안전판 관련 적발 건수도 3953건, 903건으로 높았다.
불법개조 항목에서는 자동차의 경우 물품적재장치(적재함) 임의 변경 2017건, 승차장치의 임의 변경(좌석탈거 등) 835건 순으로 많이 적발됐다.
이륜차의 불법개조 항목은 등화장치 임의 변경 1006건, 소음기 개조 494건 순으로...
또 화물차로 인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운송사가 화물차주에게 과적을 요구하거나, 판 스프링 등을 불법개조하여 운행하는 행위도 원천적으로 금지한다. 이를 위반하는 운송사는 최대 허가취소까지 받게 된다.
동시에 운송사가 화물차주에게 일감을 제공하는 등 제 역할을 다하도록, 현재 운영 중인 최소운송의무제를 내실화한다. 최소운송의무제는 운송사가 연간 시장...
한편, 대설특보가 발효된 충남에서는 눈길 교통사고 신고가 잇따라 접수됐다.
오늘 새벽 2시께 충남 당진 서해안고속도로 당진나들목 부근에서 한 화물차가 눈길에 미끄러져 가드레일을 들이받았다. 이어 3시 30분경에는 당진 졸음 쉼터 부근에서 차량 10여 대가 연쇄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한파로 인한 사고에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인 이상민 행정안전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