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영구 금융산업사용자협의회 회장은 4일 "노동개혁과 성과주의는 민간 금융기업이 공공영역보다 먼저 도입해야 할 과제"라고 말했다.
하 회장은 이날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열린 금융산업사용자협회의 회원사 대표자 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금융산업의 수익성이 악화하고 생존이 위협받는 환경에서 과거의 시스템을 개혁하지 않고 현실에 안주하는 건 외환위기의 교훈을
금융투자협회가 성과급의 최대와 최저 수준의 격차를 60%로 늘렸다.
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투협은 지난달 중순 월급 기준 100%의 성과급을 직원들에게 공통 지급했다. 이전에 150%를 지급하던 것을 100%로 줄여 그 나머지 재원으로 차등을 뒀다. 이에 따라 부서장의 성과급 차이는 월급 기준 ±30%다. 3급 이하 일반 직원은 ±20%의 차이가 난
시중은행은 성과주의 도입을 선언한 정부와 이에 대해 완강한 거부의 뜻을 밝힌 금융산업노동조합 사이에서 눈치만 보는 상황이다.
금융당국은 성과주의 도입 방안을 금융공공기관부터 권고하고, 이를 금융권 전반으로 확산시켜 성과주의 바람을 일으키겠다는 방침이다.
금융위 산하 기타공공기관은 KDB산업은행과 IBK기업은행, 예탁결제원이며, 수출입은행은 기재부 산하
금융위원회가 1일 발표한 '금융공공기관 성과중심 문화 확산방향’의 목적은 금융권에 만연해 있는 보신주의와 무사안일 문화를 뜯어고치는 것이다. 특히 승진을 포기하고 일하지 않는 '무임승차자'를 솎아내 생산성을 높이려는 취지도 엿보인다.
금융권은 보신주의로 인해 생산성은 떨어지나 보수가 높은 업종이라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됐다. 금융위에 따르면 2014년말 기
금융권에 성과연봉제 도입이 본격화한다. 또한 기존 영업점(부서) 단위의 집단평가와 함께 외부 전문가의 컨설팅을 토대로 개인평가 시스템이 도입된다.
금융위원회는 1일 이 같은 내용을 주요 골자로 한 ‘금융공공기관 성과중심 문화 확산방향’을 발표했다. 금융위는 이를 기초로 연말부터 내년까지 금융공공기관에 성과주의 문화를 뿌리 내릴 방침이다.
앞서 기획재정
임종룡 금융위원장이 9개 금융공공기관장을 불러 성과주의 도입을 독려했다. 금융당국은 금융권의 성과주의 확산을 위해 노조와도 직접 논의할 계획이며, 선도 기관에는 인센티브를 제공할 방침이다.
임 위원장은 1일 오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금융공공기관 성과중심 문화 확산 간담회’를 개최하고, 금융공기관을 대상으로 성과주의를 선제적으로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하반기에 인터넷전문은행으로 출발하는 카카오뱅크와 K뱅크가 기존 은행들과는 다른 성과주의 연봉제를 도입할 전망이다.
30일 금융권에 따르면 카카오뱅크와 K뱅크는 컨소시엄 내 주요 주주사들로부터 인력을 받을 예정이다.
먼저 준비법인을 설립한 K뱅크 주주사인 우리은행은 현재 사내 공모를 통해 인터넷은행으로 옮길 희망자의 신청을 받고 있다. 재직 3년 이
정부가 공공기관 성과연봉제를 일반 직원까지 대폭 확대하는 방안을 내놨다.
기획재정부는 28일 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열린 공공기관운영위원회(공운위)에서 성과연봉제 적용 대상을 기존 간부직(7%)에서 비간부직(70%)까지 확대하는 성과연봉제 권고안을 확정했다.
성과연봉제는 연차에 따라 자동으로 급여가 인상되는 호봉제와 달리 개인별 업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와 23일 오전 남부청사 신풍실에 ‘2016년 단체교섭 상견례’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이재정 교육감을 비롯해 연대회의 3개 노동조합 대표인 전국여성노동조합 나지현 위원장,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박금자 위원장, 전국공공운수노동조합 전국교육공무직본부 이태의 본부장 등 양측 교섭위원 30여명이
인터넷은행 예비인가를 받은 카카오뱅크와 K뱅크 컨소시엄의 전체 임직원 규모가 업체당 최대 300명을 넘지 않을 전망이다.
14일 금융권에 따르면 이르면 내년 하반기부터 영업을 시작하는 카카오뱅크와 K뱅크의 임직원 규모는 각각 200~300명 정도로 예상된다.
이는 1만3000여 명에서 1만9000여 명인 4대 각 시중은행 정규직 인력의 1~2% 수준이다
금융당국이 최근 은행권을 겨냥해 강조한 것 중 하나가 ‘성과주의’ 문화다. 임금 체계뿐만 아니라 일 처리 방식, 인사 등 모든 분야에서 성과를 중심으로 평가하란 얘기다.
임종룡 금융위원회 위원장은 얼마 전 금융개혁 관련 브리핑에서 성과주의 대신 ‘성과중심’ 혹은 ‘성과주의 문화’라는 단어를 사용했다. 자칫 성과주의가 인사평가나 연봉체계에 한정적으로 쓰이
SC은행이 현재 채용 진행 중인 대졸 신입 공채 직원 전원에 연봉제를 적용하기로 결정했다. 대졸자 신입행원 전원을 연봉제로 뽑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 같은 SC은행의 결정은 저금리 기조 속에서 날로 심해지는 수익성 악화에 대응하고, 정부의 금융권 성과주의 확산에 동참하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SC은행은 올 하반기 대졸 신입행원 50명 전원을 연봉제
은행권이 성과연봉제의 소용돌이에 휘말렸다. 금융당국의 눈치를 봐야 하는 은행은 은행대로, 수급자인 노조는 노조대로 ‘각자도생’의 길을 선택하며 파열음을 내고 있다.
성과연봉제는 금융당국이 금융개혁의 연장선상에서 은행권의 임금체계를 성과주의 중심으로 바꾸기 위해 도입을 유도하고 있다.
금융당국이 주문한 은행 임금체계 개편의 본질은 ‘비용 절감’이다.
NH농협금융지주가 개인 성과 평가제 도입에 가장 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농협금융지주는 부서별 평가 위주의 방식을 개인 평가부분로 확대하는 지표를 개발 중이다. 시중은행 중에선 성과급 도입에 가장 구체적인 단계에 진입한 것이다.
그동안 ’보수적’ 성향이 강했던 농협이 급진적인 성과급 도입에 나설 경우 국책은행을 포함한 전 은행권에서 상당한 파장이
정부가 금융개혁의 마지막 과제로 ‘금융회사의 자율적인 성과주의 문화 정착’을 연일 화두로 던지고 있지만, 현실화되는 데는 상당한 시일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임금협상 대상자인 금융산업노동조합(이하 금산노조)이 ‘성과제 확대’에 대해 완강하게 거부하고 있기 때문이다.
임종룡 금융위원회 위원장은 12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14차 금융개혁회의에서 “금
수출입은행과 KDB산업은행, IBK기업은행 등 국책은행의 임금체계 역시 시중은행과 크게 다르지 않다. 기본연봉은 호봉제로 적용되고, 여기에 성과를 평가해 성과연봉이 추가로 지급되는 형식이다.
수출입은행은 사무직원을 제외한 직원에 대해 연봉제를 적용하고 있다. 표면적으로는 연봉제이지만, 시중은행의 ‘호봉제+성과급 적용’의 시스템과 별반 다를 바 없다.
연
주요 시중은행에서 호봉제와 성과제를 혼합한 방식이 주를 이루는 것과 달리 주요 지방은행에서는 △순수 호봉제 △호봉제+성과제 혼합형 △호봉제+연봉제 혼합형 등 세가지 체계로 운영된다.
먼저 순수 호봉제를 선택한 곳은 전북은행이다. 호봉제이기 때문에 성과 지표를 적용하지 않고 1~7급까지 급수와 호봉에 따라 임금이 정해진다.
임금피크제는 이미 시행 중으로
‘57 대 1’
‘신의 직장’으로 불리는 금융공기관인 국책은행의 평균 입사 경쟁률이다. 올해 기업은행의 경우는 127 대 1까지 경쟁률이 치솟았다.
취업준비생들이 바늘구멍 뚫기보다 어렵다는 국책은행에 입사하려는 데는 다 그만한 이유가 있다. 국책은행의 높은 급여와 안정적인 임금체계, 뛰어난 복지혜택 때문이다.
수출입은행과 KDB산업은행, IBK기
하나금융지주는 기본적으로 매년 적용되는 호봉제와 반기별 성과제를 혼합했다.
매출이 비슷한 지점을 같은 등급으로 나눠 상·하반기를 등급내 비교한다.
예를 들어 지역에 관계없이 매출이 비슷한 5개 지점을 한 등급으로 묶고, 가장 많은 이익을 낸 지점부터 가장 낮은 이익을 기록한 지점까지 분류해 성과급을 차등지급한다. 같은 지점내 직원들은 같은 등급으로 평
KB금융지주의 임금체계는 연봉제와 성과제가 혼합됐다. 매년 개인별 연봉계약을 체결하고, 여기에 개인과 부점의 성과를 반영한 성과급이 부여되는 식이다.
KB국민은행 역시 호봉제와 성과제가 함께 이루어진 혼합형이다. 다만 은행의 경우 팀별, 개별 평가가 아닌 부점 단위별로 성과를 평가한다.
올해 6월 말 기준 직원 1인의 평균급여는 3900만원이다. 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