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정기예금이 한달새 29조원 가까이 급감하면서 역대 최대 감소폭을 기록했다. 지난해말 2% 성장률을 사수하기 위해 지방정부들이 재정집행을 집중했기 때문이다. 여기에 올해부터 적용되는 신예대율규제를 상당부문 충족한 은행들이 연말 예금 예치노력에 소극적이었던 것도 일부 영향을 미쳤다.
18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해말 예금은행 정기예금 잔액은 742조57
경제의 피라고 할 수 있는 돈이 돌지 않고 있다. 자금이 수시입출식저축성예금과 요구불예금에 집중적으로 몰리면서 사실상 현금처럼 쓸 수 있는 광의통화(M2)가 3년10개월만에 가장 큰 폭으로 늘었다. 협의통화(M1)도 2년2개월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반면, 통화유통속도를 엿볼 수 있는 통화승수는 넉달만에 최저치를 나타냈다.
14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
광의통화(M2) 증가추세가 계속되는 가운데 협의통화(M1)가 급증해 1년9개월만에 최대치를 경신했다. 기준금리가 사상 최저수준으로 떨어졌음에도 불구하고 갈곳 잃은 돈들이 요구불예금 등으로 집중됐기 때문이다. 신예대율 규제에 대비한 예금취급기관의 예금유치 노력으로 만기 2년미만 정기예적금도 14개월째 두자릿수 증가세를 계속했다.
16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
기준금리 인하 효과가 먹히지 않는 분위기다. 경기부양을 위해 자금을 풀었음에도 불구하고 돈은 되레 단기 안전자산에만 쏠리는 모습이기 때문이다. 이쯤되면 효과는 없고 부작용만 키운셈이다.
11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9년 10월중 통화 및 유동성’ 자료에 따르면 10월중 협의통화(M1)는 전년동월대비 5.3% 늘어난 885조원을 기록했다(평잔 원계열기준
시중 자금이 갈 곳을 잃는 모습이다. 대내외 불확실성이 여전한데다 최근 파생상품 손실 사태로 단기성 자금에 돈이 몰리며 광의통화가 3년반만에 가장 크게 늘었다. 특히 가계(가계 및 비영리단체)자금이 몰리며 관련 증가세는 2년5개월만에 최대치를 경신했다. 반면 주가 상승 등 요인에 수익증권 증가세는 올들어 최대치를 보였다.
13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
돈이 얼마나 잘 돌고 있는지를 가늠할 수 있는 통화승수가 역대 최저치를 경신했다. 사실상 현금인 협의통화(M1) 증가율도 1년 1개월 만에 최고치를 보였다. 돈이 단기 대기성자금에 몰리며 돈이 돌지 않는 소위 돈맥경화 현상이 빚어지고 있는 것이다. 이는 미중 간 무역분쟁 등 대내외 불확실성이 여전한 가운데 최근 파생결합펀드(DLF) 대량 손실 사태가 불거진
현금처럼 인식되는 협의통화(M1)가 10개월만에 가장 큰 폭으로 늘었다. 아울러 5개월째 증가세를 기록 중이다. 대내외 불확실성이 지속되면서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 못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반면, 돈의 흐름을 가늠할 수 있는 통화승수는 본원통화가 줄어든 탓에 사상최저수준에서 소폭 반등했다.
19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9년 7월중 통화 및 유동
시중 유동성이 연중 최대로 늘었다.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에 채권시장이 랠리를 보인 탓에 회사채와 기업어음(CP) 발행이 급증한데다, 수익증권에서도 채권형을 중심으로 늘었기 때문이다.
반면 단기 통화량도 동반 증가했다. 이에 따라 돈의 흐름을 가늠할 수 있는 통화승수는 역대 최저치를 경신했다.
13일 한은에 따르면 6월중 금융기관유동성(Lf)은
통화 유동성이 정체 양상을 보이는 모습이다. 아울러 돈이 돌지 않는 소위 돈맥경화 현상도 두달째 심화했다.
11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5월중 광의통화(M2)는 전년동월대비 6.6% 증가에 그쳤다(평잔 원계열기준). 이는 전달 증가세(6.6%)와 같은 것이며, 지난해 6월(6.1%) 이래 6%대 증가세를 이어간 것이다. M1은 3.2% 늘어 작년 9월(4.3
마치 목욕재계라도 한 듯 말쑥한 모습이었다. 머리엔 물기가 남아 있는 듯했고, 얼굴은 빛났다.
지난달 31일 한국은행 5월 금융통화위원회가 열리는 금통위 회의장으로 입장한 조동철 위원의 모습이었다. 당시에도 잠깐 스친 생각이긴 했지만 돌이켜보니 큰 결심을 앞둔 결연한 의지의 표명이었던 것 같다. 그는 5월 금통위에서 기어코 금리인하 소수의견을 냈다.
돈이 돌지 않는 소위 돈맥경화 현상이 재현할 조짐이다. 사실상 현금처럼 쓸 수 있는 통화 증가세가 주춤한데다, 통화 유통속도도 부진한 상황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아울러 요구불예금의 월 회전율도 32년1개월만에 최저치를 경신했다.
2년미만 금융채는 7년11개월만에 가장 큰 폭으로 줄었다. 바젤 규제로 예대율을 맞추기 위해 은행들이 예금 예치 노력에 나
돈이 돌지 않는 소위 돈맥경화 현상이 재현할 조짐이다. 사실상 현금처럼 쓸 수 있는 통화 증가세가 주춤한데다 통화 유통속도도 부진한 상황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2년미만 금융채도 7년11개월만에 가장 큰 폭으로 줄었다. 바젤 규제로 예대율을 맞추기 위해 은행들이 예금 예치 노력에 나선 것이 원인이 됐다.
11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9년 2월중
사실상 현금성 자산인 광의통화(M2) 증가세가 소폭 둔화했다. 정부의 고강도 부동산대책에 따른 가계대출 감소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13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1월중 M2는 전년동월보다 6.5% 증가했다. 이는 직전월(6.8%)은 물론 작년 9월(6.4%) 이래 가장 적은 증가세다.
이는 가계대출이 감소하면서 민간신용이 축소된 때문이다. 실제 1
은행 자금유치 노력과 계절적 요인이 맞물리면서 자금이 요구불예금에서 2년미만 정기예적금으로 이동하는 모습이다. 이에 따라 협의통화(M1) 증가폭은 6년8개월만에 최저치를 기록한데 반해 광의통호(M2)는 1년9개월만에 최대치를 경신했다. 다만 돈이 단기성자금에 정체돼 있는 소위 돈맥경화는 여전했다.
12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8년 10월중 통화 및 유
머니마켓펀드(MMF)가 한달새 역대 최대폭인 17조원 넘게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경제 활력을 엿볼 수 있는 돈의 흐름 지표인 통화승수도 사상최저치까지 떨어졌다. 다만 광의통화(M2) 증가율은 넉달째 6%대 증가세를 유지하면서 안정적 흐름을 보였다.
13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9월중 통화 및 유동성 동향’ 자료에 따르면 9월중 M2는 전년동월대비 6
가계 및 비영리단체(이하 가계)의 광의통화(M2) 잔액이 5년6개월만에 처음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령화에 따른 노후대비를 위해 예금을 줄이고 연금이나 보험을 늘리는 경향이 계속되고 있던데다 최근 집값 급등에 신규주택을 구입하기 위한 수요가 증가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반면 M2 증가율은 넉달째 오름세를 이어가는 분위기다.
17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광의통화(M2) 증가율이 1년반만에 가장 큰 폭으로 늘었다. 경영사정이 나아진 기업들은 여유자금을 단기로 운용한데다 자금이 필요한 곳은 미리 빌렸기 때문이다. 이는 미국 연준(Fed)이 금리정상화에 나서고 있는데다 한국은행도 곧 금리인상에 나설 가능성에 대비한 때문이다.
12일 한은에 따르면 7월중 M2는 전년동월대비 6.7% 늘
최근 풀리는가 싶던 돈맥경화 현상이 재현될 조짐이다. 돈의 유통속도를 의미하는 통화승수가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고, 현금통화는 사상 처음으로 100조원을 돌파했다. 또 만기 2년미만 정기 예적금에도 자금이 몰렸다. 미국 연준(Fed)의 금리인상과 미중간 무역분쟁이 불거지면서 불안감이 확산한 때문으로 풀이된다.
9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8년 6월중 통화
2년미만 정기예적금 잔액이 사상처음으로 1000조원을 돌파했다. 광의통화(M2) 증가율은 두달 연속 5%대에 머물려 연초 확대에서 숨고르기에 돌입한 모습이다. 이에 따라 돈의 유통속도를 의미하는 통화승수 증가세도 다시 주춤한 분위기다.
12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4월중 통화 및 유동성’ 자료에 따르면 평잔 원계열기준 만기 2년미만 정기예적금은 전월대비 8
돈이 조금씩 돌고 있다. 우리 몸으로 말하면 피라고 할 수 있는 돈이 돌면서 우리 경제에도 봄바람이 불 조짐이다.
10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3월중 통화 및 유동성’ 자료에 따르면 3월 광의통화(M2) 증가율은 전년동월대비 5.8%(전월비 0.5%) 증가를 기록했다. 이는 직전월 6.2%엔 미치지 못한 것이지만 올 1월 5%대를 회복한 이래 양호한 분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