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위는 지난 4월 이례적으로 여야 함께 현오석 경제부총리에게 안 사장에 대한 해임건의를 요구했지만 현 부총리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기재위 소속 새정치연합 김현미 의원 측은 7일 “새누리당도 안 사장의 자질 문제가 심각하다고 인식해 한목소리로 사퇴를 촉구했던 것”이라며 “최 후보자가 안 사장 해임건의 약속을 하지 않으면 향후 정부정책...
일국의 장관 후보자로서 올바른 처신도 아니고 정정당당하면 증인채택을 기피할 이유도 없다”고 압박했다.
그러나 새누리당 나성린 의원은 “현오석 부총리는 야당 의원들이 마음에 들어 하지 않아 하루 반을 했지만 하루 동안 하는 것과 별 차이 없었다”고 했고, 류성걸 의원은 “부총리 후보자가 아닌 기재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라고 일정 연장 요구를...
야당은 경제부총리의 ‘격’과 함께, 앞선 현오석 경제부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회 때의 전례를 들어 하루 반 동안 청문회를 열자고 했지만 여당 반대에 부딪혀 다른 장관 후보자와 마찬가지로 하루 동안 실시하는 것으로 정리됐다.
청문회에선 우선 최 후보자의 고액 정치후원금 수수 논란이 도마에 오를 전망이다. 여야는 이와 관련해 최 후보자와 연세대 동문으로 최...
특히 관심을 모았던 현오석 경제부총리와 정보유출 피의자인 KCB 직원 박모씨가 증인으로 출석해 여야 정무위원들의 질의가 모아졌다.
청문회에서 여야는 금융당국의 관리 및 감독 책임을 집중적으로 추궁했다. 또 개인정보 유출 피해 보상 방안과 2차 피해 방지 대책 등도 점검했다.
야당은 정보유출 사태와 관련해 잇달아 말실수를 범한 현 부총리의 책임을 물으며...
주요 카드사의 개인정보 대량 유출사건 국정조사에 착수한 국회 정무위원회는 오는 18일 열리는 청문회에 현오석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기관증인으로 채택키로 했다.
여야 간사인 새누리당 박민식, 민주당 김영주 의원은 이날 오후 간사협의를 통해 현 부총리를 포함한 청문회의 기관증인·일반증인 명단을 잠정 합의했다. 정무위는 이 같은 내용을...
정무위 여야 간사인 새누리당 박민식, 민주당 김영주 의원은 이날 전체회의에 앞서 간사 협의를 통해 오는 18일 청문회에 부를 증인 명단을 협의했다. 그러나 현오석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조원동 청와대 경제수석을 부르는 문제를 놓고 의견이 충돌했고, 결국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민주당은 금융당국의 책임을 추궁을 위해 현 부총리와 조 수석을 증인으로...
현오석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도 증인으로 채택될 가능성이 있다.
이와 함께 안행위는 18일 전체회의에서 유정복 안전행정부 장관으로부터 개인정보유출 관련 현안보고를 받고 하루 뒤인 19일 입법청문회를 실시한다.
안행위 청문회에는 유 장관과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정하경 위원장을 비롯해 카드 3사와 KCB 대표 등이 증인으로 출석해 개인정보유출 실태와...
여야는 금융기관장 및 카드사 사장 등에 대한 증인 채택에는 큰 이견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현오석 경제부총리의 경우 책임론을 묻겠다는 민주당에 비해 새누리당은 상대적으로 미지근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
또 정부와 여당은 ‘징벌적 과징금’ 부과를 추진하고 있지만 야당은 제도적인 집단소송제와 징벌적 손해배상제 도입을 주장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국조에는 신제윤 금융위원장, 최수현 금융감독원장과 더불어 고객정보가 유출된 KB국민카드, NH농협카드, 롯데카드 사장과 이번 사건의 당사자 격인 KCB 사장 등이 출석할 것으로 보인다. 또 현오석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도 증인으로 채택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여야 간사는 금주 중 협의를 하고 증인 및 참고인 명단을 확정한 뒤 10일 전체회의에서 의결키로 했다.
경제수장으로 이번 사태와 관련해 “어리석은 사람이 무슨 일이 터지면 책임을 따진다”, “우리가 다 정보제공에 동의해줬지 않느냐”며 소비자에 책임을 전가하고 정부책임론을 회피하는 발언을 한 현오석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도 증인출석 가능성이 있다.
여야는 이외에도 카드사 3곳에서 고객정보를 빼돌린 혐의로 검찰에 구속기소된 KCB 박모 차장 역시...
여기에 야당은 이번 사태와 관련해 “어리석은 사람이 무슨 일이 터지면 책임을 따진다”, “우리가 다 정보제공에 동의해줬지 않느냐”며 소비자에 책임을 전가하고 정부책임론을 회피하는 발언을 한 현오석 부총리의 증인출석을 요구하고 있다.
이번에 신용카드사 3곳에서 1억여 명의 고객정보를 빼돌려 다른 사람에게 넘긴 혐의로 검찰에 구속기소된 KCB 박모 차장도...
현오석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등 관계부처 증인들이 3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기획재정위 가계부채 정책 청문회에 출석해 의원들의 질문을 듣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장영철 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 서승환 국토교통부 장관, 현오석 경제부총리, 신제윤 금융위원장, 최수현 금융감독원장, 이종휘 신용회복위원장. 노진환 기자 myfixer@
현오석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도 19일 고인의 빈소를 찾아 애도를 표했다. 현 부총리는 “남 전 총리가 경제기획원 장관으로 있을 때 사무관으로 재직 중이었다”며 “취임하고서 점심을 모시려고 약속했는데 나오시다가 넘어지셨는지 그때 못 뵈고 난만 보내드렸다”고 고인에 대한 아쉬움을 표하기도 했다. 이날 고인의 빈소에는 이홍구 전 국무총리와 김수한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