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림 “내일 내년도 본예산 당정 협의...추경 미루는 건 본예산 졸속 편성하라는 것”

입력 2016-08-08 10:5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새누리당 김광림 정책위의장은 “내일(9일) 오전 7시 30분에 (2017년도) 본예산과 관련한 첫 번째 당정 협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김 정책위의장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혁신비상대책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이같이 말하며 “정부가 구상하는 예산 편성의 방향을 듣고 큰 틀에서 의견을 교환한다”고 설명했다.

이 자리에서는 신산업 성장 육성 지원, 청년일자리 창출, 저출산·고령화 대책 등에 대한 예산정책 방향을 놓고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아울러 김 정책위의장은 추경안 심사가 지연되는 상황과 관련, “야당이 협치는 내던지고 추경을 볼모로 잡는 정치구태를 20대 국회에서도 보여주고 있다” 며 “불과 20일 후면 내년도 본예산이 국회로 넘어와 본예산 편성을 위한 물리적 시간이 필요하다. 추경 처리를 미룬다는 것은 정부에 대해 본예산을 졸속으로 편성하라는 것인지 야당에 묻지 않을 수 없다”고 지적했다.

또 야당이 추경안 심사의 조건으로 제시한 누리과정에 대한 중앙정부의 재정투입 등 8개 조건에 대해서도 “이는 모두 정치적 주장”이라며 “전형적인 정치태업·추경태업으로, 이로 인해 목이 타고 속이 타는 것은 추경을 기다리는 서민들”이라고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민희진 "음반 밀어내기 권유 사실…하이브에 화해 제안했다"
  • "제발 재입고 좀 해주세요"…이 갈고 컴백한 에스파, '머글'까지 홀린 비결 [솔드아웃]
  • 부산 마트 부탄가스 연쇄 폭발…불기둥·검은 연기 치솟은 현장 모습
  • "'딸깍' 한 번에 노래가 만들어진다"…AI 이용하면 나도 스타 싱어송라이터? [Z탐사대]
  • BBQ, 치킨 가격 인상 또 5일 늦춰…정부 요청에 순응
  • 트럼프 형사재판 배심원단, 34개 혐의 유죄 평결...美 전직 최초
  • “이게 제대로 된 정부냐, 군부독재 방불케 해”…의협 촛불집회 열어 [가보니]
  • 비트코인, '마운트곡스發' 카운트다운 압력 이겨내며 일시 반등…매크로 국면 돌입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5.3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666,000
    • -0.57%
    • 이더리움
    • 5,277,000
    • +0.92%
    • 비트코인 캐시
    • 639,000
    • -1.39%
    • 리플
    • 726
    • +0%
    • 솔라나
    • 233,500
    • +0.39%
    • 에이다
    • 626
    • +0.16%
    • 이오스
    • 1,131
    • -0.35%
    • 트론
    • 155
    • -0.64%
    • 스텔라루멘
    • 148
    • -0.67%
    • 비트코인에스브이
    • 85,800
    • -1.32%
    • 체인링크
    • 25,600
    • +2.65%
    • 샌드박스
    • 605
    • -0.4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