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위는 이를 허위·과장 정보제공 행위로 판단, 시정명령과 함께 1억 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
또 퍼스트에이엔티는 정보공개서·가맹계약서 사전제공의무도 위반했다. 현행법상 가맹희망자가 가맹사업과 관련된 중요한 정보를 미리 알고 신중하게 계약을 체결하도록 하기 위해 정보공개서와 가맹계약서를 제공한 날로부터 14일 안에는 가맹계약을...
아시아나항공은 기내식 공급계약에서 불리한 조건을 부담하는 대신 계약 업체가 신주인수권부사채를 인수하도록 했지만, 이러한 내용을 주석으로 공개하지 않았다.
이에 증선위는 아시아나항공에 증권발행제한 8개월과 감사인지정 2년을 의결했다.
아울러 증선위는 금호고속에는 증권발행제한 12개월, 감사인지정 3년, 대표이사 해임권고, 시정요구, 검찰통보...
국토교통부는 총선과 봄 이사철을 앞두고 기획부동산과 미끼매물 등 허위·과장 광고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6월 30일까지 위법 의심사례 집중 신고기간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기획부동산은 일반적으로 개발이 어렵고 경제적 가치가 없는 토지를 개발 가능성이 큰 용지로 현혹해 판매하는 기업 또는 거래 형태를 의미한다. 통상 서민들이 매수 가능한...
부톡은 매물 탐색부터 중개사 연결, 계약에 이르기까지 부동산 거래 전 과정을 일원화한 플랫폼이다. 검색 및 카테고리 설정을 통해 원하는 정보를 찾는 기존 방식과 함께 보다 사용자 친화적인 검색 환경을 제공하고자 부톡 내 상담 AI 챗봇 ‘부토기’를 선보이게 됐다.
부토기의 주요 기능으로는 △원하는 매물 조건을 입력 시 이를 분석해 적합한 아파트 매물을...
공사 관계자는 “해당 문구가 본인에게 불리하게 적용될 것으로 보고 증거를 조작해 제출한 것”이라며 “영수증 원본을 가지고 있던 감사실은 A 씨가 허위자료 제출로 감사를 방해했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감사실은 추가 홍보 영상 제작에 관여한 다른 직원 B 씨도 계약법상 업체에 의무 없는 행위를 하도록 지시한 것으로 봤다. 이에 조작된 증거제출에 따른...
이어 “폭행 건과 함께 진행된 업무방해 관련 고소 건은 전속계약 해지 본안 소송에 대한 합의로 인해 당사에서 고소를 취하하여 불송치로 결정됐으나, 이후 강 씨에 대한 업무상 위력에 따른 성추행 및 허위사실 유포에 따른 명예훼손, 영업 방해 등으로 수사를 진행 중”이라며 “이와 함께 당사는 전속계약 해지와 관련된 본안 소송도 진행 중이며, 이후 추가적으로...
주요 점검내용은 △이중계약서 체결 △허위매물 게시·광고 위반 △부동산 권리관계 작성 누락 여부 △무자격 또는 무등록 불법 중개 △중개보수 초과 수령 등이다. 서울시는 관련 항목들에 대한 면밀히 점검을 실시하고 위법 사항이 확인될 경우 행정처분 및 수사 의뢰 등의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아울러 2022년 8월부터 운영 중인 ‘전세가격 상담센터’와...
매도·매수인은 매매거래와 동시에 매도인(시부모)을 임차인으로 하는 임대차계약을 체결하고 매매거래대금 28억 원 중 15억 원을 매도인의 임대보증금으로 조달한 것이다. 국토부는 임대보증금 형태의 편법증여가 이뤄진 것으로 보고 있다.
집값 띄우기 용도의 허위거래 신고와 같은 부동산 시장 교란행위를 막기 위해 등기정보를 공개하고 거래과정을...
검사 결과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 전 직원 K팀장 등 3명이 밀랍 인형 제작 업체가 아닌 실리콘 제작업체와 계약했고 납품 일자 허위 작성 등 비위 사실을 적발했다. 실리콘으로 인형을 제작하면 재질에 따라 밀랍보다 단가가 1000만 원 이상 저렴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대중 전 대통령 부부 밀랍 인형은 2020년 사업비 4400만 원을 들여 제작 의뢰해 2021년 3월 납품받아...
유튜브 뮤직, 동영상으로 분류돼음원 저작권료 부담 않고 서비스허위ㆍ가짜뉴스 등 제재할 법 없어
공정거래위원회가 플랫폼 공정경쟁 촉진법(플랫폼법)을 전면 재검토하겠다고 밝혔지만, 국내 플랫폼 역차별 논란은 사그라지지 않고 않다. 음원, 뉴스, 포털 등의 분야에서 독점적 지위가 공고해지고 있는 유튜브가 국내 플랫폼 사업자들이 받는 각종 규제를 피해...
악재성 공시가 나오기 전에 C사는 보유주식의 매도를 원활히 하기 위해 최대주주 변경수반 주식양수도 계약체결을 공시했다.
또한, 최대주주 등의 보유주식 매도 이후 최대주주 변경 주식양수도 계약을 취소하고, 매도 이전 주가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을 우려해 최대주주 보유주식의 담보제공내역을 공시하지 않았다. 반대매매도 늦게 공시했다.
이같은 행위는 모두...
장 감독의 아내인 김은희 작가 역시 바람픽쳐스 설립 초기 주주로 참여, 극본 집필과 관련한 계약을 맺기도 했다.
한편 검찰은 지난 2020년 카카오엔터 김성수 대표와 이준호 투자전략부문장이 바람픽쳐스를 인수하는 과정에서 기업 가치평가서를 허위로 작성하고 인수금액을 부풀리는 방식으로 회사에 총 400억원대의 경제적 손해를 끼쳤다고 보고 있다.
특히 이...
#브로커 A씨는 지인 11명과 공모해 비교적 가입이 손쉬운 TM 보험 계약을 통해 다수의 운전자보험과 상해보험을 가입했다. 경미한 자동차 고의 사고를 일으켜 장기입원한 후 후유장해 진단서를 발급받는 수법으로 보험금 총 5억6000만 원을 편취했다.
6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3년 보험사기 적발 현황 및 향후 계획'에 따르면 지난해 적발된 보험사기...
이 중에서도 구독자 약 6만 명을 보유한 한 유튜브 채널에서는 19일 ‘(속보) 이강인 280억 계약 해지, PSG 서울스토어 전면 중지 확정! 열받은 구단주 이강인 2군행 발칵!’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서 한 기자가 “PSG 구단주가 충격적인 판단을 내렸다. 몰락한 이강인의 이미지로 더 이상 1군에서 뛰지 못하게 했다는 지시를 했다”,“PSG는 이강인 거취에...
한국대부금융협회 관계자는 "대출중개직거래사이트 및 인터넷 등을 통해 제도권 금융기관을 이용하지 못하는 저소득자 및 자영업자 등에게 허위ㆍ과장 광고로 고금리 사채를 받게 하는 등 피해를 입히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피해를 본 경우, 피해자는 대부거래 상환내역 및 계약 관련 서류를 준비해 협회...
이후 전속계약 해지 신청은 작년 8월 법원에서 기각됐고, 어트랙트는 그해 10월 멤버 새나·시오·아란과 전속계약을 해지했다. 멤버 키나는 홀로 소속사에 복귀해 피프티 피프티로 활동 중이다.
한편, 더기버스 안 대표 또한 지난해 11월 어트랙트 전 대표를 허위사실적시 명예훼손혐의로 고소했다.
지난 5년간 처리한 444건의 분쟁 내용을 살펴보면 △부당한 손해배상 의무 부담 24%(105건) △허위·과장 정보제공 14%(62건) △가맹금 미반환 10%(44건) △정보공개서 제공 의무 등 위반 10%(43건) 등이다.
특히 지난해에는 부당한 손해배상 의무 부담이 다른 해보다 다소 높은 31%(35건)로 나타났다. 이는 경기침체 등으로 가맹계약을 중도 해지하고자 하나, 가맹본부가...
실제 작성된 계약서를 근거로 자료를 수집하기 때문에 신뢰도가 높고, 국내에서 발생하는 대부분의 거래를 데이터화 할 수 있다. 아울러 허위 실거래가 신고 등 거래가격 이상 징후 포착이 가능해 공공 데이터로서 활용 범위가 더욱 넓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협회는 수집된 빅데이터를 분석하는 ‘가격지수 시스템’을 통해 지금까지 국내에 제공되지 않았던 각종...
13일 금감원은 지난해 감사인 감리 대상 중소형 회계법인 12개사에 대한 점검결과 10개 회계법인에서 가공급여, 허위 수수료 지급 등 자금유용 사례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부당거래 혐의 규모는 회계사 55명, 50억4000만 원 규모다.
점검 결과 부모나 형제 등 가족을 회계 회계법인 직원으로 채용해 근로제공 없이 급여를 지급하거나, 용역제공 없이 기타·사업소득 등을...
배우 소지섭 측은 “처음에 그룹 광고인줄 알고 계약을 체결했다”면서 코인 사업인지 몰랐다고 해명했다.
일각에서는 유명인들의 사회적 영향력과 책임이 큰 만큼, 가상자산 광고 및 홍보를 규제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이미 유럽 등 서구 국가에서는 유명인의 가상자산 광고를 금지하거나, 가상자산 프로젝트가 원금 및 수익을 보장한다는 허위·과장 광고를 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