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939건에 512억 규모…외환위기 개인채무 3분의 1 정리 수순박찬대 의원 “IMF 상처, 늦었지만 정의로운 마무리 돼야”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외환위기 당시 인수해 20년 넘게 정리하지 못한 개인 장기연체채권 약 6000건을 새도약기금에 매각했다. IMF 사태 이후 쌓인 개인 부실채권이 본격적인 정리 절차에 들어갔다.
31일 국회 정무위원회
34만명 빚 부담 완화⋯취약계층 탕감 '배드뱅크' 시작 내달부터 은행·보험권 채권 매입…대부업체 참여 유도
새도약기금이 올해 안에 장기 연체로 고통받던 취약계층의 빚을 본격적으로 털어낸다. 7년 이상 연체된 채무 가운데 기초생활수급자 등 약 7만 명(1조1000억 원)의 채무가 우선 소각될 예정이다.
30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새도약기금은 한국자산관
전년대비 서민금융 공급 20% 늘려…서민금융 플랫폼 등 맞춤형 지원 강화
이재연 서민금융진흥원(서금원) 원장이 현장 중심의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 원장은 21일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 인사말에서 “올해 고환율·고물가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서민 취약계층을 위해 금융 지원을 대폭 확대했다”며 “서민의 금융 애로 해소와 자립 기반
공공기관의 존재 이유는 이름 그대로 '공공성'에서 찾을 수 있다. 사기업과 달리 영리 추구와 공공의 이익이 충돌한다면 공리를 우선에 두는 것이 공공기관의 임무다. 그렇다고 국민의 혈세를 방만하게 사용해도 된다는 뜻은 아니다. '신의 직장' '철밥통' 등은 공공기관의 현주소와 이를 바라보는 대중의 시선을 단적으로 대변하는 단어들이다. 몇몇 공공기관은 국민 입
서민금융에 4600억 원ㆍ지역사회 및 공익에 1조121억 원실적 집계 안 된 지자체 출연금, 4대 은행 1911억 원 규모 지원
지난해 은행권 사회공헌 실적이 1조6000억 원으로 전년 대비 32.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은행연합회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3 은행 사회공헌활동 보고서’를 발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은행권
전문가 “시장이 저신용자에 대출 내줄 유인 마련이 우선”“과도기에는 정책서민금융상품 통한 지원 강화도 필요”금융당국, 우수대부업 제도 손보고 정책금융상품 강화“하반기 소액생계비대출 연체자 사후관리 본격화할 것”
‘서민금융’ 간판을 내건 저축은행과 대부업이 저신용자 대출을 밀어내고 있는 것에 대해 정부가 보다 확실한 ‘당근책’을 제시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
지난해 13만 명에 915억 원…'지속 운영' 필요성 커졌지만 전체 예산의 94% 금융사 기부금…지난해 말까지 440여억 원 금융당국 예상 금액보다 200억 원가량↓…금융사 기부 저조3월 말 대출 만기 후 회수금 사용하겠다지만 연체율 상승세금융위 "사업 지속성 불투명…재원 마련 방안 내부 논의 중"
취약계층에 최대 100만 원을 빌려주는 소액생계비대출
햇살론15 보증시스템 구축 입찰 용역 긴급공고“상품 변동은 없어…시스템 마련해 공급 연속성 확보”
정부가 저신용자의 불법사금융 피해를 방지하기 위한 서민정책금융 상품 ‘햇살론15’ 공급 인프라 구축에 나섰다. 세금이 들어가는 ‘정부 사업’이 되면서 올해 햇살론15 재원의 안정성이 높아질 전망이다.
15일 금융당국 및 금융권에 따르면 최근 서민금융진
F&F가 취약계층 어린이와 청소년의 건강한 삶을 응원하는 다양한 기부활동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취약계층 발달장애아동의 치료비 지원을 위해 서울특별시 어린이병원에 1억 원, 취약계층 청소년의 심리상담을 위해 굿네이버스에 1억 원을 각각 기부한다.
F&F는 어린이 치료비 지원을 위한 나눔 캠페인 ‘에프앤에프 위드 유(F&F WITH YOU)’를 성료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자영업자들에게 친환경 포장용기를 제공하는 ‘용기백배 프로그램’ 지원 대상자 선정을 마치고 물품 전달에 나섰다고 4일 밝혔다.
용기백배 프로그램은 캠코가 경기침체로 영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민행복기금 등 캠코 채무조정 약정자와 소액대부자의 원활한 영업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캠코는 지난 8월부터 약 40일간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채무를 성실히 상환한 채무자 200명에게 생활안정 지원금 2000만 원을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지원금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동안에도 채무를 성실히 상환한 금융취약계층의 생활안정을 돕고자 마련됐다.
지원대상은 캠코·국민행복기금 채무조정 약정 채무자 중 채무를 성실히 상환한 부산광역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수원회생법원과 캠코·국민행복기금 채무자의 성공적인 개인회생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두 기관은 국민행복기금을 비롯한 캠코 채무자가 회생절차를 성공적으로 졸업하고 정상 경제활동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개인회생 전반에 걸친 협력방안을 마련했다.
수원회생법원은 관할 내 캠코 채무자를 대상으로 개인회생 사건 전담 재판부를
국내 은행들이 수익성이 늘어나는 것과 관련해 단순히 '이자 장사'로만 볼 것이 아니라 갑작스런 외부의 충격에 대응하기 위해서라도 건실한 수익성 확보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무엇보다 국내 은행산업의 수익성이 미국 등 해외 주요국의 절반 수준에 불과하다며 지속적인 수익성 제고 노력이 필요하다고 했다.
은행연합회는 29일 '은행이슈브리프'를 통해 은행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자영업자들의 영업활동 지원을 위한 ‘용기백배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용기백배 프로그램은 캠코가 경기 침체로 영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들을 지원하기 위해 미생물로 자연 분해되는 친환경 포장용기를 무상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지원대상은 채무를 정상 상환 중인 국민행복기금 등 캠코 채무조정 약정자와 소액대부
정부가 취업지원이 필요한 금융 채무자에게 고용·금융서비스를 연계 제공한다.
고용노동부는 21일 서울고용노동청에서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국민행복기금과 ‘고용·금융서비스 연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이성희 고용부 차관과 권남주 캠코 사장, 이재연 국민행복기금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고용부 등 3개 기관은 ‘취업행복 더하
불법사금융 피해 방지를 위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이뤄진 소액생계비대출이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14일까지 3주간 100억 원가량 지원됐다. 금융당국은 예상보다 많은 소액생계비대출 신청에 연말까지 부족한 재원은 금융사 기부금으로 충당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20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소액생계비대출이 3주간 총 1만5739명의 금융 취약계층에게 지원됐으며,
서민금융진흥원은 저소득·취약계층의 자산형성 지원을 위해 '연 10% 이자'를 제공하는 미소드림적금을 개편한다고 30일 밝혔다.
미소드림적금은 서금원 미소금융 대출을 성실하게 상환하는 저소득‧취약계층과 신용회복위원회와 국민행복기금의 채무조정 프로그램을 6개월 이상 연체 없이 이용하고 있는 저소득 성실상환자를 대상으로 운영되는 상품이다. 만기 시 은행 이자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3일 한국장학재단 서울사무소에서 한국장학재단에 금융취약계층 학업 지원을 위한 장학금 1억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캠코의 이번 장학금 기탁은 어려운 경제 환경 속에서도 학업의 꿈을 포기하지 않고 있는 금융취약계층의 원활한 학업을 돕고자 마련됐다.
장학금 지원 대상은 국내 전문대 이상의 대학에 재학 중인 캠코·국민행복기금 채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