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보편요금제(월 2만 원 통화 200분ㆍ데이터 1GB) 도입을 강행하기로 하자 이동통신사들이 자구책의 일환으로 셀프 요금제 수술에 나서고 있다. 통신사들이 통신비 인하에 적극 나섬으로써 수익성 악화가 불가피한 보편요금제를 막아 보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2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이동통신 3사가 정부의 통신비 인하 방향에 부응하기 위해 요
KT가 LG유플러스와 SK텔레콤에 이어 요금제 개편에 가세하면서 통신비 인하에 동참한다. 약정을 없애고, 기본 데이터 제공량을 3배 이상 늘려 최근 증가하는 자급제폰 고객과 중고단말 고객 유입을 꾀하겠다는 전략이다.
KT는 14일 약정 없이 기존 데이터 선택 요금제보다 데이터 제공량을 최대 3.3배 늘린 'LTE 데이터 선택(무약정)' 요금제를 출시했
SK텔레콤과 KT에 이어 LG유플러스도 약정기간을 지키지 못한 고객들에게 위약금을 부과한다.
3일 LG유플러스에 따르면 이같은 내용을 담은 이용약관을 방송통신위원회에 신고할 예정이다.
회사측이 도입예정인 위약금 제도(할인반환금 제도)는 1년 또는 2년간 가입 상태를 유지하는 조건으로 요금 할인을 해주고 중간에 해지하면 미리 정해놓은 수준으로 위약금을 물
SK텔레콤에 이어 KT도 내달부터 ‘할인반환금(위약금)’제도를 도입한다. 이로 인해 소비자들의 부담이 가중될 것으로 보인다.
2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KT는 약정기간을 지키지 못하고 해지할 경우 약정할인 금액을 돌려줘야 하는 새 위약금제도를 1월 7일부터 시행한다. 위약금 수준은 앞서 해당 제도를 도입한 SK텔레콤과 비슷할 것으로 전망된다.
SK텔레콤
KT가‘할인 반환금 제도(일명 위약금3)’시행을 내년으로 미루기로 했다. 먼저 이 제도를 도입한 SK텔레콤에 대한 소비자들의 반발이 만만치 않은데다 앞으로 출시될 아이폰5 영업에 걸림돌로 작용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할인 반환금 제도는 약정기간 내에 해지할 경우 남아 있는 단말기 할부금과 함께 이미 약정 할인 받은 금액 일부 또는 전부를 되돌려 주는 것
SK텔레콤과 KT가 당초 9월로 예고했던 ‘요금할인 위약금 제도’도입을 11월로 미뤘다. 신규고객에게 부담을 주는 새 제도를 일단 연기하고 남은 기간 가입자 확보 총력전에 나서는 모습이다.
6일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과 KT는 당초 9월 1일 시행 예정이었던 휴대폰 할인반환금 제도 시행일자를 오는 11월 1일로 미룬다는 내용의 약관을 방송통신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