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산업통상자원부 국정감사를 시작으로 11일 한국전력공사, 17일 한국마사회 등 감사에서 YTN 지분 매각이 언급됐다.
이 자리에서 국민의힘 의원들은 YTN 지분이 “불필요한 자산”이라면서 조속히 매각할 것을 압박했고, 1대 주주(21.43%)인 한전KDN 사장은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4대 주주 (9.52%)인 한국마사회 역시 국감에서 “방송사...
업계에 따르면 한전이 발전사업자로부터 전기를 구매하는 ‘정산단가’는 원전과 비교해 태양광 3.5배, 풍력 3.4배 등으로 나타났다.
업계는 신재생에너지 확대 대안으로 입지 규제 완화와 유휴부지 활용 등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우리나라는 국토의 70%가 산지인 만큼 농지에 태양광을 설치하는 ‘영농형 태양광’이나 건물 옥상이나 외벽을 활용하는 ‘건물...
이에 지난 6월 국민연금은 한전 지분 약 2200만 주를 추가 취득하기도 했다. 해외 연기금과 달리 국내 산업·금융시장에 미치는 영향도 고려하다 보니 탈석탄 행보도 '오락가락'하게 됐다.
◇“탈석탄, 기준 늦게 마련할 수록 기업만 혼란”
한편, 국민연금은 지난 4월 ‘석탄 투자제한전략’에 대한 연구 용역을 마쳤음에도 투자 기준을 결정하지 못한 상태다....
산업부와 한전은 예기치 못한 국제 연료비 급등 상황에서 위험을 분산하기 위해 제도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정 사장은 "신재생에너지나 열병합 발전 등 몇몇 사업자들의 일부 불안 섞인 걱정이 있다"며 "그 부분은 정부에서 관계부처 등과 협의하는 것으로 안다. 지속해서 설명하고 설득하겠다"고 설명했다.
정 사장의 설명에도 신재생에너지...
11일 정승일 한전 사장은 전남 나주 한전 본사에서 열린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국정감사에서 한전 적자에 관한 지적이 나오자 "(지적에) 공감하지만 한 가지 빠진 것은 연료비 상승이 상당히 크다는 점"이라며 "전기요금 조정이 제때 연료비와 연동됐다면 한전의 적자가 줄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전력거래소에 따르면...
11일 정승일 한전 사장은 나주에서 열린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인사말을 통해 "한전은 그 어느 때보다 비장한 각오로 당면한 현안 과제에 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전은 상반기까지 14조 3000억여 원의 적자를 보면서 경영 위기에 빠진 상태다. 이와 관련해 전사적인 혁신을 통한 변화를 이끌겠다는 뜻이다.
정 사장은...
본지가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엄태영 국민의힘 의원실로부터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한국남부발전, 남동발전, 동서발전, 서부발전, 중부발전 등 5개 발전자회사는 2017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총 73.6일, 232건의 불시정지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발전 손실비용은 78억 2300만 원에 달했다.
발전소 불시정지 사유는 기계 결함이나 장비 이상 등으로...
9일 한국전력(한전) UAE 바라카 원전 3호기가 최초로 UAE 송전망 연결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송전계통 연결은 발전소에서 생산된 전기를 송전선로를 통해 일반 가정과 산업 현장에 공급하는 것이다. 발전소에서 생산된 전력을 최초로 수요지에 공급하기 시작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UAE 원전 3호기는 지난달 22일 최초 임계에 도달한 이후 약 2주 만에...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는 11일 한전의 본사가 있는 전남 나주를 찾아 2022년도 국정감사를 진행한다.
산자위가 나주를 직접 찾는 것은 한전이 상반기까지 14조 3000억여 원의 적자를 기록하는 등 집중적인 감사가 필요하다는 이유 때문이다. 산자위 관계자는 "정확한 이유는 잘 모르겠지만, 그만큼 한전에 이목이 쏠리고 한전의 국정감사가...
산업부 관계자에 따르면 이 장관은 거의 매주 에너지 효율화 관련 행사가 계획됐고, 일반 시민이 에너지 절약에 동참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정책을 추진 중이다.
공공기관도 이에 동참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먼저 한전은 "겨울철 안정적 전력공급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겨울철 고효율 기기 집중 보급, 뿌리 기업 효율향상 지원 확대, 전기요금 컨설팅 등을 지원해...
캡코솔라, 셀 60% 중국산으로 사용20곳 회사 중 절반가량 자료 미제출한전·자회사 모두 투자해 '246억원'박수영 의원 "태양광 산업 지원해야"
한국전력공사와 6개 발전자회사가 중국산 태양광 발전사업 설비에 950억 원 이상을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태양광 산업의 발전을 위해선 국내 기업의 경쟁력을 길러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5일 박수영...
또 한전의 자회사인 한전MCS의 경영 상태를 지적하며 "목적이 없어졌다. 지금부터라도 해체 계획을 세워야 하지 않나"라고 지적했다.
양금희 의원은 "전기요금 인상이 급격하고 내년도에는 더 많은 인상을 할 거로 아는데 산업부가 본인 스스로 관련된 사안에 대해 제대로 된 목소리를 내지 않고 직무유기를 하지 않았나"라며 "지난...
지난해보다 보안 지적사항 33건 늘어한전 등 에너지 분야가 452건으로 많아산업부, 세부 지적 사항 공개 않고 있어엄태영 의원 "보강 위한 대안 마련하라"
한국전력공사 등 산업통상자원부 산하기관의 보안체계가 지난해보다 취약해진 것으로 드러났다. 에너지와 무역, 연구·개발 등 보안이 필요한 부분에 허점이 보이면서 시스템 보강이 필요하단...
이달 26일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한전의 적자가) 한계상황이라고 봐야 맞다”며 “올해 연말 (한전 적자가) 30조 원을 넘을 우려가 있는데 공기업(한전)이 30조 원 적자를 가지고 있으면 더 이상 전력구매대금 지불이 어려워진다”고 걱정했다. 그러면서 “그 말은 국민한테 전기를 공급할 가능성에 상당한 어려움을 겪게 되는 것”이라며 “에너지...
또 산업용(을) 요금은 추가로 고압A 4.5원, 고압BC 9.2원씩 올린다.
한국전력은 30일 이사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의결했다.
우선 주택용, 산업용, 교육용, 농사용, 가로등, 심야 등의 전기를 ㎾h 당 2.5원씩 인상한다. 이번 인상으로 4인 가구(월 평균사용량 307㎾h)의 전기요금이 760원 올라갈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지난해 인상하기로 했던 10월 인상분 4....
산업통상자원부는 30일 오전 비상경제장관회의를 관계부처 합동으로 열고 이같은 내용의 ‘에너지 위기 대응과 저소비 구조로 전환을 위한 에너지 절약 및 효율화 대책’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에너지 요금 가격 기능의 단계적 정상화를 추진하기로 했다. 누적된 요금인상 요인을 단계적으로 반영하여 가격기능을 회복 함으로써 자발적인 수요 효율화...
산업통상자원부는 내달 1일부터 민수용(주택용, 일반용) 도시가스 요금을 메가줄 당 2.7원 인상한다고 밝혔다.
이 따라, 주택용 요금은 메가줄 당 16.99원에서 2.7원 인상된 19.69원으로, 일반용(영업용1) 요금은 19.32원으로 조정된다.
인상률은 주택용 15.9%, 일반용 16.4%(영업용1) 혹은 17.4%(영업용2)로, 가구당 평균 가스요금은 월 5400원 증가할 것으로 산업부는...
앞서 엄태영 국민의힘 의원실은 산업부와 중기부 산하 기관으로부터 받은 자료를 분석해 2017년부터 올해 8월까지 한전에서 금품·향응 수수로 해임된 31명의 임직원이 25억 4000만 원의 퇴직금을 받았다고 지적했다.
해임된 31명의 임직원이 받은 뇌물은 총 8억 3000만 원에 달했다. 이에 상반기에만 14조 3000억여 원의 적자를 본 한전이 비위 행위자들에게도 돈을...
한전 외에도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기관이 뇌물 수수로 해임된 직원에게 40억 원이 넘는 퇴직금을 줘 공공기관 퇴직금 규정을 바꿔야 한단 지적이 나온다.
29일 엄태영 국민의힘 의원실이 산업부와 중기부 산하 기관으로부터 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17년부터 올해 8월까지 한전에서 금품·향응 수수로 해임된 31명의 임직원이 25억 4000만...
이에 산업통상자원부는 한전의 전기요금 인상을 두고 기획재정부를 설득하는 중이다. 이번 주 중에 발표해야 하는 4분기 전기요금 인상안에 연료비 조정단가를 5원 더 인상하고 지난해 올리기로 한 기준연료비까지 더해 kWh 당 총 9.9원 올리는 방안을 제시한 상태다.
한전의 바람대로 국회에선 여당이 한전법 개정안을 발의해 한전의 사채 발행 한도를 늘리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