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그룹 오너 일가가 스웨덴 투자회사 EQT파트너스에 50%가 넘는 지분을 매각해 1조 원을 확보한다는 보도가 나오면서다. 이에 한미사이언스는 “최대주주 지분 매각과 관련하여 현재 결정된 바가 없다”며 답변공시했다. 한미약품그룹 창업주의 장남인 임종윤 사내이사 측은 “사실무근”이라면서 “EQT라는 회사 들어본 적 없다. 자금 조달은 고려하고 있지만 (50...
중
1Q24 Re: 시장 기대 상회
2분기도 수익성 개선 이어질 전망
심은주 하나금투 연구원
◇한미약품
24년 호실적으로 출발
1Q24 연결 매출 4,037억원(+11.8%yoy), 영업이익 766억원(+27.8%yoy)
자회사 북경한미의 견조한 성장세와 주력 제품 매출 확대로 컨센서스 상회
자체 개발 파이프라인 (비만치료제, MASH 등) 기술 수출 가능성 유효
이희영 대신증권 연구원
최근 주가가 급상승한 HLB(약 13조 원)와 알테오젠(약 9조 원)이 각각 3위와 4위에 올랐다. SK바이오팜(약 6조 원), 유한양행(약 5조 원), SK바이오사이언스(약 4조 원), 한미약품(약 4조 원)이 뒤를 이었다.
반면 압타머 플랫폼 전문 기업 압타머사이언스는 시총이 477억 원으로 가장 낮다. 현재 GPC3 수용체를 표적으로 한 ApDC 항암제를 개발하고 있다. 이어 샤페론(480억)...
메리츠증권은 17일 한미약품에 대해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목표주가도 전과 같은 43만 원을 제시했다.
김준영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한미약품의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0% 증가한 3973억 원으로 컨센서스에 부합한다"며 "1분기 영업이익은 18.3% 늘어난 709억 원으로 시장 예상치를 웃돌 예정...
연구원
◇한미약품
1Q24Pre: 성수기 효과 재확인
1Q24Pre: 성수기 효과 톡톡
23년 처방 2위, 로수젯
투자 의견 Buy, 목표 주가 42만원 유지
하현수 유안타증권 연구원
◇대우건설
주택매출 둔화 > 해외 실적 성장
무난한 1Q24 실적. 주택매출 둔화로 YoY 실적 감소 시작
해외수주 증가 긍정적이나 주택실적 방어까지 시간 필요
지방 주택경기 회복이...
Seventeen FOLLOW 앙코르 투어 10만명, ENHYPEN FATE 투어 10만 명 반영
김혜영 다올투자증권
◇한미약품
1Q24 Pre. 서쪽에서 불어오는 호실적의 바람
1Q24 Preview. 서쪽에서 불어오는 호실적의 바람
R&D 순항 중
김민정 DS투자
◇LG유플러스
올해는 투자에 대한 부담
1Q24 매출 3.7조원(+4% yoy), OP 2.7천억원(+2% yoy) 전망
유무선 낮은 성장, B2B 고성장...
한미 경영권분쟁, 형제 완승…JB금융·태광산업, 행동주의펀드 이사회 진입
한미약품그룹과 OCI그룹 간 통합을 둘러싼 창업주 가족 간의 경영권 분쟁은 형제 측의 완승으로 일단락됐다. 창업주 장·차남인 임종윤·종훈 형제 측이 주주제안한 이사진 5명의 선임 안건이 모두 통과했다. 한미사이언스 이사진 9명 가운데, 형제 측 인사가 과반 이상을 차지하며 사실상...
한미약품 내분도 5400억 원에 달하는 상속세 해법을 찾지 못한 데서 비롯됐다. 신바람을 내는 것은 투기자본뿐이다.
상속세율을 낮추거나 아예 없애는 것이 시대적 조류다. 미국은 1977년 77%에서 단계적으로 조정해 2012년부터 40%를 유지 중이다. 장수기업이 많은 독일은 2000년 35%에서 30%로 내렸다. 상속세 원조 국가인 영국은 최근 최고세율을 40%에서 20%로 대폭...
한미약품을 5년 안에 순이익 1조 원 회사로 만들고 시가총액을 200조 원 규모로 불리겠단 성장 계획을 내놨다. 이 과정에서 1조 원 이상의 투자도 끌어들이겠다고 약속했다.
두 형제는 이날 ‘주주에게 보내는 서신’에서 “법원의 결정 이후 한미사이언스 주가가 급락했다는 것은 현 이사진의 결정에 대한 주주들과 시장의 평가가 어떤 것인지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그리고, 법원의 결정이 있은 이후 한미사이언스의 주가가 급락했다는 것은 현 이사진들의 결정에 대한 주주들과 시장의 평가가 어떤 것인지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의미에서 이번 주주총회에서의 이사 선임 안건은 향후 한미약품그룹의 미래와 주주 가치를 좌우할 수 있는 아주 중대한 사안입니다. 저희들은 주주분들이 현명한 판단을 하실...
한미약품그룹과 OCI그룹의 통합을 추진하는 임주현 한미사이언스 사장은 24일 그룹 지주사인 한미사이언스 주요 대주주 주식을 3년간 처분할 수 없도록 하는 '보호예수'를 제안했다.
임 사장은 이날 입장문을 내고 "OCI와의 통합이 마무리되면 OCI홀딩스에 요구해 향후 3년간 한미사이언스 주요 대주주 주식을 처분 없이 예탁하겠다"며 오빠 임종윤 한미약품...
키움증권은 19일 한미약품에 대해 ‘우호적인 기술 수출 환경 조성 중’이라며 ‘매수’를 추천했다. 목표주가는 44만 원으로 높여잡았다.
허혜민 키움증권 연구원은 “여유 공장 생산능력(CAPA)를 보유한 동사에 우호적인 기술 수출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고 판단된다”며 “최근 노보 홀딩스의 카탈란트 인수로 카탈란트에 생산을 맡긴 릴리는 반독점당국에...
2016년 한미약품 사태가 대표적이다. 한미약품 법무팀 내 계약 업무 담당자는 ‘관계사와의 계약해지 사실’을 타 제약사 직원에게 전달했고, 해당 직원은 전화통화를 통해 지인에게, 지인은 고등학교 동창에게, 고교동창은 또 다른 고교 후배에게, 후배는 과거 직장 동료에게 이같은 정보를 공유했다.
미공개정보를 악용하는 사례는 비단 개미(개인투자자)들에 그치지...
한미사이언스 이사회는 한미약품 임종윤‧임종훈 사장 측이 제안한 6명의 이사 선임 안건 중 자진 취하한 후보자 1명을 제외한 나머지 후보들에 대해 이번 정기 주총 안건으로 상정한다.
OCI그룹과 통합 가치를 실현할 최고 경영진과 그룹의 혁신 연구개발(R&D)을 주도하고 기업‧소비자간(B2C) 헬스케어 등 신성장 동력을 발굴하는 한편 선진적 지배구조를 구축할 수...
현재 주가는 1월 고점 대비 31% 하락했다. 최근 1개월 수익률도 -10%에 달한다.
경영권 공방은 가열되고 있다. 6일 열린 신주발행금지 가처분 2차 심문에서는 임종윤·임종훈 한미약품 사장 측과 송영숙 한미사이언스 회장 측의 입장 차이만 재확인했다. 임종윤·임종훈 사장은 OCI홀딩스와 한미사이언스의 통합에 반발하며 한미사이언스를 상대로 제3자 배정 신주발행금지...
‘표대결’이 주가 될 전망이다. 아주기업경영연구소에 따르면 지난해 4월부터 올해 2월까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올라온 ‘소송 등의 제기·신청(경영권 분쟁 소송)’ 공시는 약 180건으로 집계됐다. 한미그룹은 OCI그룹과의 통합을 놓고 오너가 경영권 분쟁이 불거졌다. 통합에 반대하는 임종윤·임종훈 한미약품 사장은 자신들을 사내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시총 순위 갈아치우는 일라이릴리·노보노디스크기술 개발부터 상용화까지 먼 길에 상승세 탄력
비만치료제 개발 선두주자 노보노디스크와 일라이릴리가 글로벌 증시에서 몸집을 키우면서 후발주자로 꼽히는 국내 제약사의 주가도 상승세를 탔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한미약품은 이날 전 거래일보다 1.6% 상승한 34만2000원에 마감했다. 이달 들어...
임종윤 사장이 한미약품그룹의 경영에 전격 복귀하겠단 의사를 밝힌 후부터 양측의 대립각은 더욱 날카로워졌다. 이날 임종윤 사장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주가순자산비율(PBR) 3.64배 수준의 주가를 기록하고 있는 한미사이언스는 OCI와의 기업 인수합병 이후 국내 주요 상장사 평균 PBR인 1배 미만으로 하락할 수 있고, 이때 주가가 현재 대비 50% 수준인 2만 원대...
임종윤 사장은 “피인수합병으로 지주사 지위 상실 시 한미사이언스는 단순 한미약품 주식 40%와 현 헬스케어 사업 등의 기업가치만 인정받아 대략 현 주가의 67%인 2만5000원 수준에 그쳐 선의의 주주들이 입는 직접 손실액 피해 역시 심각한 수준”이라며 “모든 가용 전략을 동원해 주가를 2018년 이상으로 회복시켜 모든 주주의 권익을 보호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