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한미 연합공중훈련 실시 계획에 대해 "인내심이 한계점을 가까이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권정근 북한 외무성 순회대사는 6일 발표한 담화에서 "우리는 결코 미국의 무모한 군사적 움직임을 가만히 앉아 지켜보고만 있지 않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권 대사는 "우리는 이미 합동군사연습이 조미(북미)관계 진전을 가로막고
북한 조국평화통일위원회가 25일 지난해 ‘한반도 봄’ 이후 처음으로 남한 당국을 거세게 비난하며 향후 남북관계가 돌이킬 수 없는 위험에 빠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조평통 대변인은 이날 담화를 통해 한미 연합공중훈련과 관련해 “4·27 판문점 선언과 9월 평양공동선언에 대한 공공연한 도전이며 북과 남이 군사적 긴장 완화와 적대관계 해소를 위해 공동으로
북한이 김일성 주석의 생일인 지난 15일 전군의 비행사(조종사)가 참가한 행사를 열었다고 뒤늦게 보도했다.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적들이 연합공중훈련으로 조선반도 평화를 위협하고 있다”면서 한미공중훈련을 비난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0일 밝혔다.
중앙통신은 이날 북한이 15일 평양에서 김정은 제1위원장의 지도로 전군의 모든 조종사가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