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에서 한국인 감금·실종 등 범죄 피해 신고가 잇따르고 있다.
전북에서도 관련 신고가 다수 접수된 것으로 확인됐다.
14일 전북경찰청에 따르면 올해 캄보디아에 체류 중인 한국인과 관련해 전북지역에서 6건의 신고가 접수됐다.
관련자들은 모두 안부가 확인돼 수사로 전환된 사례는 없다.
앞서 지난 8월 경찰은 "캄보디아에 일을 하러 간다며 떠난
일본으로 배낭여행을 떠난 20대 청년이 40일 넘게 연락이 두절돼 현지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6일 KBS 보도에 따르면 일본 경찰은 1996년생인 윤세준 씨에 대한 실종 신고를 접수하고 지난달 16일부터 공개수사로 전환해 윤 씨를 찾고 있다.
앞서 윤 씨는 5월 9일 관광 비자로 일본 오사카에 입국했다. 그는 가족들에게 한 달 여행을 예고하고 떠났으
필리핀에서 다이빙 체험을 하던 40대 한국인 남성이 실종돼 현지 경찰이 수색을 벌이고 있다.
2일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광주 지역의 한 사업장 직원인 40대 A 씨는 전날 오후 필리핀 보홀에서 다이빙 체험 중 행방불명됐다.
회사는 개인적으로 연차 휴가를 낸 A 씨가 지난달 27일 동호회 회원 등과 함께 필리핀으로 출국한 것으로 파악했다.
현지 경찰은
네팔 고산지대에 위치한 안나푸르나 트레킹 코스에서 발생한 눈사태로 한국인 교사 4명 등 6명이 실종되면서 정부가 현지에 신속대응팀을 급파했다.
18일 외교부에 따르면 외교부 신속대응팀 2명, 충남교육청 관계자 2명, 여행사 관계자 3명 등 총 7명으로 구성된 1차 선발대가 이날 오후 1시25분 인천공항을 출발했다. 이들은 오후 9시20분 네팔
지난달 29일(현지시간) 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강에서 침몰한 유람선 허블레아니호 객실에서 한국인으로 추정되는 시신 3구가 추가로 수습됐다.
11일(현지시각) 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강에서 침몰한 유람선 허블레아니호 인양 작업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헝가리 당국은 시신 4구를 수습했다. 헝가리 선장으로 추정되는 시신을 포함해 총 4구의 시신
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 강 유람선 사고로 실종됐던 시신 3구가 추가로 수습됐다. 전날에도 2구의 시신을 수습하면서 이틀간 총 5구의 시신 수습이 이뤄졌다.
유람선 허블레이아니호 침몰사고 7일째인 4일(현지시간) 수습된 시신 2구는 한국인 실종자로 확인됐다. 침몰 사고 현장에서도 한국인으로 추정되는 시순 1구가 수습됐다.
정부 합동 신속대응팀
헝가리 부다페스트 유람선 침몰 사고 현장에서 아시아 남성으로 추정되는 시신 1구를 헝가리 경찰이 수습했다.
정부 합동신속대응팀은 4일 긴급브리핑을 통해 이날 오후(현지시간) 다뉴브강 남쪽 하류로 55㎞ 지점의 강 위에서 검정색 옷을 입은 남성 시신을 헝가리군 헬기가 발견했다고 밝혔다. 시신은 50세가량의 아시아 남성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제26호 태풍 '위투'가 사이판을 강타하면서 사이판 공항이 폐쇄됐고, 사망자가 발생하는 등 피해자가 속출하고 있다.
25일(현지시간) 시간당 최대 풍속 290km의 강풍을 동반한 제26호 위투는 전날 북마리아나 제도를 휩쓸고 지나갔다. 이로 인해 여러 명이 부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현지 당국은 페이스북 페이지에 "44세 여성이
호주 워킹홀리데이에 참가했다가 실종된 20대 한국인이 숨진 채 발견됐다.
18일 시드니 총영사관에 따르면 김모군(27)은 이날 오전 시신으로 발견됐다. 지난 13일 새벽 동료들과 회식을 하고 귀가하던 중 실종된 지 5일 만이다.
김군은 당시 집으로 돌아가겠다며 택시를 탄 후 카지노 부근에서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
총영사관측은 사인에 대해선 아직 알
우리 정부가 최근 터키에서 실종된 한국인의 무사귀환을 위해 현지 정부에 도움을 요청했다.
윤병세 외교부 장관은 18일 메브류트 차부쇼울루 터키 외교부 장관과 통화하고 터키에서 실종된 우리 국민의 조속한 소재 파악과 안전한 귀환을 위해 노력해줄 것을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윤 장관은 이날 통화에서 “실종된 우리 국민의 소재를 조속히 파악하고 안전한 귀환
인도네시아에서 50대 동포 여성이 피살체로 발견돼 현지 경찰이 수사를 벌이고 있다고 24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주재 한국대사관이 밝혔다.
대사관에 따르면 자카르타 동쪽 치안주르에서 신체 일부가 훼손된 시신이 지난 16일 발견됐다. 대사관 관계자가 현지경찰로부터 지문을 전달받아 확인한 결과 자카르타 동쪽 베카시에 거주하던 동포 김모(51)씨로 확인됐다.
규모 6.3의 강진으로 초토화된 뉴질랜드에서 구조작업이 이어지고 있지만 추가 생존자를 기대하기는 사실상 힘들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지진 발생 사흘째인 24일(헌지시간) 현지 구조당국이 집계한 결과 사망자 98명, 실종자 226명, 부상자가 2500여명으로 나타났다.
현재 각국에서 모여든 구조대원들이 속속 현장에 투입돼 한 명이라도 더 살리기
지난달 2일 천안함 실종장병 수색에 나섰다가 캄보디아 화물선과 충돌해 침몰한 금양98호의 사망ㆍ실종선원 7명에 대한 영결식이 6일 수협장(葬)으로 엄수됐다.
이날 오전 10시 인천시 서구 경서동 신세계장례식장 앞 마당에서 거행된 영결식은 정운찬 국무총리와 장태평 농림수산식품부 장관, 해군 및 해경 관계자, 수협 임직원, 유가족 등 400여명이 참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