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정보를 받은 A군은 독일에 있는 마약 판매상에게 이를 넘겼고, 케타민을 한국으로 보내게 한 것으로 확인됐다.
검찰은 B군과 C씨를 같은 혐의로 먼저 구속해 재판에 넘겼다. 이들을 수사하면서 A군의 체포영장을 미리 발부받았고 인터폴을 통해 적색수배도 내렸다.
A군은 한국인이지만 현재 두바이에서 고등학교에 재학 중이었다. 그러던 중 지난 8일 방학을...
사라 김은 박 씨와 최 씨에게도 마약을 공급하는 등 마약 밀수의 최상선 총책으로 활동해온 것으로 파악됐다.
박 씨는 필리핀 사탕수수밭에서 한국인 남녀 3명을 총으로 살해한 혐의 등으로 검거돼 최근 장기 60년의 징역형을 선고받고 현지에서 복역 중이다. 최 씨는 캄보디아에서 검거돼 올해 4월 국내로 송환됐다.
정씨 등은 자신이 속한 일본 마약조직 총책 병씨와 한국인 마약 총책 B씨(62)가 맺은 필로폰 계약에 따라 장씨에게서 넘겨 받은 필로폰 22㎏을 한국마약조직 운반책인 한국인 이씨에게 전달했다.
이씨는 같은 조직의 또 다른 운반책인 한국인 C(54)씨에게 필로폰을 넘겨줬고, B씨는 이들을 통해 일본 마약조직에게 대금 11억원을 지불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박재억 부장검사)는 13일 남 지사의 아들 남모(26)씨를 필로폰 밀수 및 투약 등 혐의(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로 구속기소 했다고 밝혔다.
남씨는 올해 7∼9월 중국 베이징과 서울 강남구 자택 등에서 수차례 필로폰을 투약하거나 대마를 흡연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지난달에는 인천공항을 통해 필로폰을 밀반입한 혐의도 받았다.
남씨는...
출국하려다 마약 밀수(반출) 혐의로 체포·구속됐다.
이들은 야구동호회 회원으로 호주 야구단과의 시합을 위해 출국을 앞두고 있었으며 가방 안에 20㎏ 이상의 필로폰이 숨겨져 있는 것이 세관에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조사 과정에서 이들은 호주 야구단에 줄 선물이 든 가방을 가져와 달라는 호주 측 한국인 대회 관계자 부탁을 받고 마약이 든 것을 모른 채...
외교부는 중국 사법당국이 마약 밀수 및 운반 혐의로 사형 판결을 받은 한국인 김모씨에 대한 형을 지난해 12월30일 집행했다는 내용을 5일 통보했다고 밝혔다.
중국은 사전에 김씨에 대한 사형 집행 방침을 정부에 통보했으나 정작 형 집행 사실은 엿새 만에 통보했다.
앞서 중국 베이징시 고급인민법원은 지난해 12월 16일 주중 한국대사관에 김씨에 대한 사형 집행이...
◇ 중국, 한국인 마약사범 1명 사형집행… 반년새 4명째
중국이 지난해 8월 한국인 마약사범 3명을 사형한 데 이어 한국인 마약사범 1명에 대한 사형을 다시 집행했다. 외교부는 중국 사법당국이 마약 밀수 및 운반 혐의로 사형 판결을 받은 김모씨에 대한 형을 집행했다고 중국측으로부터 5일 통보받았다고 밝혔다. 실제 중국은 마약 검거량이 1㎏ 이상이면 내...
한국인 14명이 중국에서 마약 밀수(반출) 혐의로 형사 구속됐다고 외교부가 30일 밝혔다.
외교부 당국자는 “광저우 바이윈공항에서 28일 오전 출국하려던 우리 국민 등 22명이 체포됐으며 그 중 우리 국민 14명은 형사 구속됐다”고 밝혔다.
이 당국자는 “외교부는 주광저우총영사관을 통해 관계 당국을 접촉해 자세한 사건 경위를 파악하는 한편 영사면회를 긴급히...
중국 법원은 지난 1일 주칭다오 한국총영사관에 장씨에 대한 사형을 이르면 이번 주 중 집행하겠다고 통지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장씨에 대한 사형 집행으로 그동안 중국에서 사형에 처해진 한국인은 모두 5명으로 늘었다.
중국 지린(吉林)성 바이산(白山)시 중급인민법원은 전날 마약 밀수·판매죄로 사형을 선고받은 김모(53)씨와 백모(45)씨 등 한국인 2명에 대해...
한편 중국은 다량의 마약을 밀수·판매한 혐의로 사형이 선고된 한국인 2명에 대해 6일 사형을 집행, 마약 밀수 및 판매 혐의로 사형을 선고받은 한국인 장모(56)씨에 대한 형도 금명간 집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한국인 마약사범 사형 소식에 시민들은 "중국 한국인 마약사범 사형, 우리나라는 외국인에 대해 관대할 수도" "중국 한국인 마약사범...
중국 한국인 마약사범 사형
중국이 마약 밀거래 혐의로 체포된 한국인 2명에 대해 6일 사형을 집행한 것으로 확인된 가운데 지난달 같은 혐의의 일본인에 대해서도 사형을 집행한 것으로 알려져 경악케 하고 있다.
지난달 25일 마약 밀수로 중국 랴오닝성 다롄시의 구치소에 수감됐던 50대 일본인 남성이 사형됐다. 마침 7월25일은 청일전쟁 개전 기념일이었다....
중국이 6일 다량의 마약을 밀수해 판매한 혐의로 한국인 2명을 사형 집행한 것에 대해 여야가 엇갈린 반응을 내놓았다.
중국 내에서 사형 선고를 받은 한국인 수감자에 대한 실제 형집행을 지난 2004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10년만에 한국인에 대한 사형집행이 이루어진 것. 이들 2명 외에도 나머지 1명에 대한 사형 집행 역시 곧 이뤄질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중국의 한국인 사형집행은 2004년 이후 10년만이며 마약 범죄로 형이 집행된 한국인은 2001년 신모씨 이후 13년 만이다.
중국에서는 1㎏ 이상의 아편이나 50g 이상의 필로폰·헤로인을 밀수·판매·운수·제조할 경우 중형에 처하고 있다.
최근 5년간 중국은 14명의 마약사범에 대해 사형을 집행했다. 2009년 헤로인 4㎏을 소지한 영국인 1명에 대해 사형을...
이들은 2011년 4월, 마약을 밀수한 후 중국 내에서 판매하다 체포됐고 재판 결과 최종심에서 사형을 선고받았다.
중국 정부는 마약 거래 혐의로 체포된 또 다른 한국인 한 명에 대해서도, 조만간 사형을 집행하겠다고 통보했다.
마약 관련 범죄에 엄격히 대처해 온 중국은, 올 들어 파키스탄과 일본인 마약 사범 1명씩을 사형시킨 바 있다.
우리 정부는 이들에 대한...
중국이 6일 한국인 마약사범 2명에 대해 사형을 집행한 것을 두고 사형 기준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중국 형사법 제347조에는 1㎏ 이상의 아편과 50g이상의 헤로인·필로폰 등 다량의 마약을 밀수ㆍ판매ㆍ운반ㆍ제조한 경우 15년의 징역, 무기징역 또는 사형에 처하고 재산을 몰수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특히 마약 사건에 대해서는 내·외국인을 가리지 않고...
외교부에 따르면 중국 지린(吉林)성 바이산(白山)시 중급인민법원은 북한에서 중국을 거쳐 한국 조직에 마약을 밀수·판매한 혐의로 사형을 선고받은 김모(53)씨와 백모(45)씨 등 한국인 2명에 대해 이날 형을 집행했다.
김씨는 2010년∼2011년 북한에서 중국으로 총 14차례에 걸쳐 필로폰 14.8kg을 밀수해 이 가운데 12.3kg을 백씨에게 판매한 혐의다. 백씨는 이를 수차례...
마약밀수의 주범인이 잡혔고, 국내에서 재판도 진행됐지만 프랑스 법원이 그렇게 기다리던 번역 서류는 대사관의 부주의로 전달되지 않았고, 정연은 재판도 받지 못한 채 2년여의 시간을 가족과 떨어진 채 감옥에서 보낸다.
발칙한 위선도 있다. 대사관은 향후 보고서 작성에 필요한 명분을 위해 정연이 보호 감찰되어 있는 마르티니크섬에 방문해 형식적인 위로를 하고...
판매 △서아프리카 마약 밀수조직에 운반책으로 포섭된 한국인 여성의 가방 측면 벽에 필로폰을 은닉해 밀수입 △홍콩 소재 페이퍼컴퍼니를 악용한 상품가치 없는 물품의 위장 수출입 및 재산국외도피 등이 있다.
관세청은 앞으로 품목별·업체별 우범시기를 고려한 기획조사, 첨단조사장비 활용을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과학수사 기반 구축 및 국내외...
조씨는 지난 1994년 사기 혐의로 수배를 받자 남미 수리남으로 도망친 뒤 현지 국적을 얻어 마약밀매로 생계를 유지하기로 하고 남미 최대 마약카르텔과 연계해 한국과 현지에 밀수 조직을 구축했다.
조직 내 현지인에게는 코카인 구입과 판매처 물색 역할을 맡겼고, 사업차 수리남에 체류하던 교포를 범행에 끌어들여 운반총책을 맡긴 뒤 한국으로 파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