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국가원자력연구원(NNL)은 2035년 SMR 시장 규모가 약 400조∼600조 원 수준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미국, 프랑스, 러시아, 중국 등 원전 기술 강국들이 다 탐내는 원전 신천지다.
우리나라도 고삐를 당기고 있다. 한국수력원자력은 어제 대구시와 TK신공항 첨단산업단지 내 국내 최초 680㎿(170㎿×4모듈) 소형모듈원자로(SMR)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한국수력원자력은 12일 오전 12일 오전 8시 26분 49초 전북 부안군 남남서쪽 4㎞ 지점에서 규모 4.8 지진이 발생한 것과 관련해 보도자료를 내고 원자력발전소에 미친 영향은 없다고 밝혔다.
한수원은 현재 가동 중인 발전소는 정상운전 중에 있으며, 한빛원전에서 지진 계측값이 최대 0.018g(한빛3발전소)로 계측됐으나, 발전소에 미친 영향은 없다고 설명했다....
한국수력원자력은 30일 부안 신재생에너지테마파크에서 '전북 부안 수전해 기반 수소생산기지 구축 사업' 착공식을 열었다.
이번 사업에는 한수원을 비롯해 전북특별자치도와 부안군, 전북테크노파크, 현대건설, 테크로스 워터앤에너지, 테크로스 환경서비스가 참여했다.
이날 착공식에는 윤상조 한수원 그린사업본부장, 김종훈 전북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 권익현...
한국수력원자력은 4월 29일 체코전력공사에 체코 신규원전의 최종 입찰서를 제출했다. 수주시 대우건설은 시공 주관사로서 원자력발전소의 각종 인프라건설, 주설비공사의 건물시공 및 기기설치를 하게 된다.
대우건설은 2018년 체코원전 수주를 위해 한수원과 공동으로 수주전에 합류했으며, 이후 체코 프라하 현지에서 지속적인 네트워크 형성과 지역 홍보활동을...
12일 본지 취재에 따르면 한국수력원자력은 7일 국내 최초로 고리1호기의 계통제염 작업에 착수했다.
계통제염이란 40년간의 원전 운전 중 원자로 냉각재 배관 등의 내부에 침적된 방사성물질을 화학약품을 이용해 제거하는 해체의 핵심 공정이다. 작업자 피폭 최소화와 안전한 해체를 위한 필수 과정이다. 이번 계통제염 과정에서 국내 기술진이 개발한 국산 기술과...
한국수력원자력은 방사선구역 내 방사선량을 측정하는 로봇을 개발, 고리1호기 해체 제염 작업에 최초로 활용한다고 8일 밝혔다.
해체의 실질적 첫 작업인 제염(除染)은 원전에 있는 방사성 물질을 화학약품으로 제거하는 작업으로 해체 작업자의 피폭을 최소화하고 안전한 해체를 위해 필수적으로 거쳐야 하는 과정이다.
한수원은 전일 고리1호기 해체를 위한...
국내 최초 상업 원자력발전인 '고리 1호기'의 해체가 시작됐다.
한국수력원자력은 고리1호기의 '제염' 작업에 착수했다고 7일 밝혔다.
고리1호기는 1978년 4월 29일 상업 운전을 시작한 우리나라 최초의 원자력발전소로 2017년 6월 18일 영구 정지하고 그동안 해체를 준비해 왔다.
해체의 실질적 첫 작업인 제염(除染)은 원전에 있는 방사성 물질을 화학약품으로...
루마니아는 이런 원전 확대 정책을 뒷받침하기 위해 체르나보다 원전 1호기 설비개선 사업과 중소형모듈원자로(SMR) 도입 등을 추진 중이다.
앞서 지난해 6월 한국수력원자력은 루마니아 원자력공사(SNN)와 원전 삼중수소제거설비 계약을 맺고 원전 협력의 첫발을 내디딘 바 있으며, 이번 원전협력 MOU 체결로 추가 수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안 장관은...
한국수력원자력은 8~9일 부산 라발스호텔에서 '사용후핵연료 건식저장사업 기술정보교류회의'를 열었다.
이번 회의에는 한수원을 비롯한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한국원자력통제기술원 등 규제기관과 건식저장사업에 참여하는 설계사 등 사업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회의를 통해 △경수로 사용후핵연료 건식저장사업 현황 및 계획 △건식저장시설과 용기의...
국내 원자력발전의 연료 수급 안정성이 한층 강화된다.
한국수력원자력은 22일(현지시간) 벨기에 브뤼셀에서 국제적 핵연료 및 서비스 공급사인 유렌코(Urenco)와 안정적인 원전연료 공급을 위한 10년의 장기 원전연료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유렌코는 우라늄 농축 및 연료 제품을 공급하는 다국적 기업으로, 영국 정부와 네덜란드 정부, 독일 주요...
한국수력원자력은 21일 서울 방사선보건원에서 '저선량방사선 치료연구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 심포지엄에는 국내 방사선 의학과 생물 분야 전문가 30여 명이 자리해 저선량방사선을 이용한 치료 임상시험의 중간 연구 결과와 최신 동향을 공유했다. 또, 저선량방사선을 활용한 연구 발전 방향 및 활용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도 진행했다.
한수원...
한국수력원자력은 사용후 핵연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5월 말로 임기가 끝나는 21대 국회에서 '고준위 방사성 폐기물 관리 특별법'(고준위 특별법) 제정안이 통과돼야 한다고 촉구했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2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사용후핵연료특별법 관련 추진현황에 대해 설명하고 고준위 특별법 제정 필요성을 알렸다.
고준위...
네이버클라우드와 한국수력원자력은 ‘한수원 특화 생성형 AI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한수원에 적합한 기술 검증과 서비스 개발 등을 진행하며 한수원 특화 생성형 AI 구축을 위한 검증 작업에 들어간다고 19일 밝혔다.
양사는 이를 위해 협의체를 구성하고 네이버의 초대규모 AI ‘하이퍼클로바X’에 한수원이 보유한 다양한 데이터를 접목해...
한국수력원자력의 그린 본드 프레임워크는 개별 적격 프로젝트의 선정 절차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한국수력원자력은 자금 배분이 완료될 때까지 배분 과정과 프로젝트별 성과 및 향후 전망에 대한 보고서를 매년 발간할 예정이다. 또한, 외부전문가를 활용해 채권 발행 후 자금배분 내역과 영향분석 공시에 대한 검증을 받을 계획이다....
이번 조치로 원전 건설을 위한 터 닦기가 가능해졌고 내년 3월 전후로 원자력안전위원회의 건설허가가 나면 원자로 시설도 본격 착공한다.
한국수력원자력은 실시계획 승인 이후 부지 정지 작업을 즉시 착수할 예정이며, 3월 계약이 체결돼 제작에 돌입한 주기기에 이어, 보조기기 및 주설비 공사 계약도 빠르게 진행할 계획이다.
완공시점은 신한울...
강원 동해 바다에서 4.5 규모의 지진이 발생했지만 원자력발전소에 영향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수력원자력은 15일 오전 6시 27분 강원 동해시 북동쪽 59㎞ 해역에서 발생한 규모 4.5 지진과 관련해 "원자력발전소에 미친 영향은 없다"고 밝혔다.
한수원은 "현재 가동 중인 발전소는 정상 운전 중에 있으며 모든 원전에서 지진 계측값이...
한국수력원자력은 현 정부 들어 고리2호기 재가동에 속도를 냈다. 하지만 역부족이다. 적어도 2년여의 가동 중단이 불가피할 것이라고 한다. 2025년 6월에나 발전을 재개할 수 있는 것이다. 고원가인 액화천연가스(LNG) 발전으로 고리2호기를 대체한다고 가정하면 연 1조5000억 원꼴로 전기 생산 비용이 늘어난다. 가동 중단 기간이 2년 이상이면 3조 원 이상이 더...
한국수력원자력은 29일 한울원자력본부 홍보관에서 지역주민 약 6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한울 3, 4호기 건설사업 환경영향평가서 초안에 대한 공청회를 열었다.
장윤영 광운대학교 환경공학과 교수 주재로 진행된 이번 공청회에서 지역주민은 환경영향 최소화 대책과 주변 지역 교통환경 개선, 원전 안전성에 대해 질의를 했다. 한수원은 이와 관련한 현황과...
한국수력원자력은 사업 기간이 늘어난 것에 대해 물환경보전법 시행과 화학물질관리법 개정에 따라 새 기준에 맞춰 폐수 처리 설비 설계와 시공을 해야 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문제는 새울 3·4호기의 건설 기간이 착공 당시 계획에 비해 3년이나 길어지면서 공사 비용이 크게 증가했다는 점이다.
새울 3·4호기의 준공 시점은 2016년 7월 착공 이후...
한국수력원자력은 포화 시점이 임박한 고리 원전에 건식저장시설을 짓기로 했다. 고준위법은 국회에서 논의 중이다.
이승렬 원전산업정책국장은 "고준위법의 조속한 통과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원전 내 건식저장시설 건설에 따른 지역주민의 영구화 우려 해소를 위해서라도 특별법 제정을 병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한시적으로 원전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