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7년 대선 당시 DJP연합을 주도했던 한광옥 전 비서실장은 2012년 11월 BBS라디오 인터뷰에서 “(정치연합을 할 때 물밑작업을) 저는 6개월 이상 했는데 쉽지 않았다”고 고백했다.
하지만 제3지대 정당들은 올 초 창당 작업을 마친 뒤부터 지도체제와 당명 등으로 설 직전까지 진통을 겪었다. 정강 정책 논의는 없었다. 양향자 원내대표는 14일 본지와 인터뷰에서...
정세균 전 국회의장,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 정세현 전 통일부 장관, 이홍구 전 국무총리, 김종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한승수 전 국무총리, 한광옥 전 대통령 비서실장 등 정계 인사들도 빈소를 찾았다.
장병주 전 대우 사장, 장영수 홍성부 전 대우건설 회장, 강병호ㆍ김석환 전 대우차 사장 등 옛 대우그룹 임원들은 이틀 연속 빈소를 지키며 조문객을...
임 실장은 자신을 정계로 이끈 김대중 전 대통령을 보좌했던 동교동계 원로 정치인들을 각별히 모시고 있다. 김 전 대통령의 ‘영원한 비서실장’으로 불리는 권노갑 국민의당 상임고문, 한광옥 전 비서실장, 한화갑 전 새천년민주당 대표, 박지원 전 국민의당 대표 등에게 예를 갖추며 연을 이어가고 있다.
김원기 전 국회의장, 유인태 전 의원 등 친노무현그룹 원로...
한광옥실장은 후임자가 정해지면 신임 비서실장에게 청와대 조직 구성과 정부 업무 등을 간략하게 인계할 전망이다. 업무 인수인계서 작성을 마친 각 수석실도 수석실별 업무 현황과 과제 등을 정리한 뒤 이를 문 대통령에게 보고할 예정이다.
김관진 국가안보실장과 박흥렬 경호실장도 후임에게 업무인계 준비를 마쳤다. 부처에서 청와대로 파견나온 비서관 이하 일반...
한광옥 대통령 비서실장은 8일 “새 정부는 국민의 사랑과 성원 속에서 우리 사회의 내재된 모든 갈등과 상처를 치유하고 국민통합을 이루는 성공한 정부, 성공한 대통령이 되길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 비서실장은 이날 청와대 출입기자들에게 “대통령의 불행은 곧 국가의 불행이다. 다시는 대통령과 국가가 불행을 겪는 불행한 역사가 반복돼서는 안 될...
한편 한광옥 청와대 비서실장과 수석비서관, 대변인 등 청와대 참모들은 황 권한대행에게 사표를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대선일인 9일까지 근무하고 면직 처리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한 비서실장 등 일부 참모들은 업무 인수인계를 위해 10일에도 출근하는 방안을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청와대도 다음 달 2일 한광옥 비서실장 주재로 차담회 형식의 마지막 수석비서관 회의를 연다. 공식적 수석비서관 회의는 이미 종료됐고, 현재는 매주 화·금·일요일 차담회 형식의 회의가 열리고 있다.
수석비서관 등 청와대 참모들은 5월 9일 대선에 맞춰 황 권한대행에게 사표를 낼 것으로 보인다. 청와대 실무직원 가운데 전문임기제공무원인 이른바 ‘어공...
박근혜 전 대통령이 파면된 뒤 한광옥 비서실장 등 대통령 보좌진은 일괄 사표를 냈다. 그러나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은 이를 모두 반려했다. 당시 국무총리비서실은 “현재 안보와 경제 등의 엄중한 상황을 고려해 한 치의 국정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고 긴급한 현안 업무를 마무리하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들이 떠남으로써 어떤 국정 공백이 생기고...
한광옥 대통령비서실장은 수석들에게 박 전 대통령의 구속사태에 동요하지 말고 끝까지 남아줄 것을 당부했지만 허 수석은 사의를 굽히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허 수석 외에 청와대 다른 수석비서관들도 거취 문제를 놓고 크게 고민했으나 황 권한대행 보좌, 대통령기록물 이관, 박근혜 정부 백서 발간 등의 업무를 위해 계속 근무하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
한광옥 대통령 비서실장은 16일 박근혜 전 대통령의 파면과 관련해 “어려운 정국을 수습하려고 노력하는 중에 대통령이 궐위되는 헌정사상 초유의 불행한 사태를 맞게 돼 매우 참담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 비서실장은 이날 오전 9시 영빈관에서 400여명의 비서실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 이후 3번째 조회를 주재했다. 참모진들의 사표가 반려된 뒤 직원조회가...
현직 국회의원의 신분으로 파면당해 물러난 전직 대통령의 사설 비서를 겸직하는 것은 뽑아준 국민을 정면으로 배신하는 행위이자, 국회법 제29조(국회의원 겸직 금지 의무)를 정면으로 위반한 것이라는 지적까지 제기된다.
박 전 대통령을 보좌하던 한광옥 비서실장 등 청와대 참모진의 거취가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의 사표 반려로 ‘유임’으로 결정된 배경도...
황 권한대행 측은 이날 “한광옥 대통령비서실장과 허원제 정무수석 등 수석비서관 9명, 김관진 국가안보실장과 조태용 국가안전보장회의 사무처장, 박흥렬 경호실장 등이 지난 13일 제출한 사표를 일단 반려 조치했다”고 밝혔다.
전날 사표를 제출한 청와대 참모들은 한광옥 대통령비서실장과 김관진 국가안보실장, 박흥렬 경호실장, 허원제 정무·조대환 민정...
한광옥 대통령 비서실장과 수석비서관 9명 전원이 13일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에게 일괄 사표를 제출했다.
청와대 관계자들에 따르면 한 실장과 수석들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회의를 한 뒤 황 권한대행에게 일괄 사의를 표했다. 이들은 헌법재판소의 탄핵인용 결정으로 헌정 사상 처음으로 대통령이 파면됨에 따라 정치적ㆍ도의적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관저를 나오기 전 작별인사를 하기 위해 한광옥 비서실장 등 청와대 참모들을 부른 것으로 전해졌다.
청와대를 나와 사저로 가게 된 박 전 대통령은 헌재 선고에 대한 승복선언은 별도로 하지 않을 전망이다. 박 전 대통령은 10일 헌재의 파면 결정 이후 참모들에게 “드릴 말씀이 없다”는 정도의 반응만 보인 뒤 아직까지 공식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이에...
정치권 일각에서는 한광옥 비서실장과 수석비서관 등 청와대 참모진도 대통령 탄핵에 대해 자유로울 수 없다며 ‘연대 책임론’을 제기하고 있다. 또한 대통령이 파면된 마당에 청와대 참모진이 필요하냐는 의견도 나온다.
이에 한 실장을 비롯한 수석비서관 전원이 일괄 사표를 낼 것이라는 관측도 나오지만 참모진들은 당분간 자리를 지킬 가능성이 높다. 일단 박 전...
청와대는 10일 헌법재판소의 박근혜 전 대통령 파면 선고 직후 한광옥 비서실장 주재로 수석비서관 회의를 긴급 소집하고 관저 퇴거와 대국민 담화 발표 여부 등 향후 절차를 논의했다.
수석 비서관 회의에서 참모들은 박 전 대통령이 대국민 메시지를 낼지, 낸다면 어떤 내용으로 준비할지를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박 전 대통령의 퇴거 시기와 행선지, 즉 삼성동...
NSC 상임위에는 김관진 국가안보실장, 한광옥 대통령비서실장 외에 외교ㆍ통일ㆍ국방부 장관, 국가정보원장, 안보실 1차장, 외교안보수석 등이 참석한다.
이날 회의에서 황 권한대행은 발사체의 정체와 북한 군의 동향 등을 보고받고 우리 군의 확고한 대비태세를 유지하도록 지시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북한의 미사일 발사에 한반도 안보지형에 미치는 영향을...
다만 어떤 방식으로든 수사기간 내 대면조사가 이뤄져야 한다고 보고 있다. 청와대 압수수색에 대한 법원 판단은 이번주 중으로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행정법원 4부(재판장 김국현 부장판사)는 특검이 한광옥 대통령 비서실장과 박흥렬 경호실장을 상대로 낸 '영장집행 불승인처분 집행정지 신청'에 대한 심문기일을 오는 15일 오전 10시에 진행한다.
특검은 10일 서울행정법원에 한광옥 대통령 비서실장과 박홍렬 경호실장을 상대로 '압수수색 영장집행 불승인처분 취소소송'을 제기한다. 특검은 '영장집행 불승인처분 집행정지 신청'도 함께 낼 예정이다. 신청이 받아들여지면 청와대 측은 영장집행을 막을 권한이 사라진다.
법원은 청와대의 압수수색 거부를 소송으로 다툴 수 있는지부터 판단해야 한다. 청와대가...
박 대통령 자진 탈당 권유 논란은 전날 정우택 원내대표가 “대통령이 자진 탈당을 결심하지 않는 이상 인위적으로 탈당시키거나 제명하는 것은 좋지 않다는 방침을 지난달 말 한광옥 청와대 비서실장에게 전달했다”고 말하면서 불거졌다. 이에 정 원내대표는 “탈당을 권유하거나 강제한 것은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한편 당은 대선주자인 이인제·원유철·안상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