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올해 3월 서울 강동구 명일동에서 발생한 대형 땅꺼짐 사고에 대한 중앙지하사고조사위원회(사조위)의 조사 결과와 재발 방지 대책을 3일 발표했다. 이번 사고는 도로 중앙부가 폭 22m, 길이 18m, 깊이 16m 규모로 붕괴해 1명이 숨지고 1명이 다친 중대 사고였다.
사조위는 사고의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서울 지하철 9호선 공사와 이해관계
이재명 대통령은 7일 인천 계양구 맨홀 작업 중 발생한 질식 사망사고와 관련해 "일터의 죽음을 멈출 특단의 조치를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이규연 대통령실 홍보수석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대통령의 특별 지시가 있어 이례적으로 브리핑을 하게 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이달 6일 오전 인천시 계양구 효성동에서 하수관 교체 작업 중이던
13일 오후 1시 2분께 서울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 하수관 교체 공사 현장에서 흙더미에 매몰되는 사고가 발생해 작업자 2명이 다쳤다.
서울 강남소방서에 당국에 따르면 이들 중 60대 남성 작업자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져 치료받고 있다.
사고 현장에는 지하 방향으로 깊게 파인 구덩이 안에서 두 명이 매몰된 채 발견된 것으로 파악됐다.
경상
서울시, 공동조사 구간 차도에서 보도까지 확대GPR 차량 통한 공동조사...최대 4m 깊이까지만 가능노후 상수도관 교체 시급...시민 안전의식도 중요
멀쩡하던 땅이 갑자기 꺼지면서 모든 걸 빨아들이는 ‘싱크홀(지반침하, 땅꺼짐)’ 공포가 사라지지 않고 있다. 비가 많이 오면 땅꺼짐 현상 가능성도 높아지기 때문에 장마철을 앞두고 불안은 더 크다. 서울시는
노후 하수관로 인한 싱크홀(지반침하) 발생이 최근 4년 사이 15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이용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6일 환경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싱크홀은 2012년 10건, 2013년 15건, 2014년 59건, 2015년 151건으로 매년 증가하는 추세다.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최근 4년간 발생한 싱크홀을
앞으로 3년간 서울시 하수도요금이 약 33% 인상된다. 노후 하수관 교체와 한강 방류수 수질 개선을 위한 서울시의 재원 조달 차원이다.
서울시는 이 같은 내용의 하수도 사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입법예고했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따라 한 달 사용량이 30㎥ 이하인 가정은 하수도요금이 올해 300원에서 내년 330원으로 오르게 된다. 이어 오는 201
하수도요금이 처리원가에 비해 훨씬 낮아 지방자치단체 재정 부담을 높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노후된 하수관 교체 및 하수처리시설 개선을 위한 비용 확보 측면에서 요금을 인상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4일 국회입법조사처에서 내놓은 ‘하수도요금 수준 및 요금산정 기준의 현황과 개선방안’에 따르면 2013년 말 기준으로 우리나라 전국 평균 하수도요금은 t
환경부는 6조7297억원 규모의 2016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이 3일 국회 본회의 의결을 통해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당초 정부는 예산안 5조6808억원, 기금 1조321억원 등 총 6조7129억원 규모의 환경 예산 및 기금안을 국회에 제출했으나, 국회 심의과정에서 24개 사업 677억원 증액, 9개 사업 509억원이 감액돼 최종 168억원이
내년부터 위해 지구대·파출소 경찰 인력이 1880명 증원되고 기동순찰대를 30곳에서 50곳으로 늘리는 등 공공장소 안전이 강화된다.
8일 정부가 발표한 2016년도 예산에 따르면 성폭력, 학교폭력, 가정폭력, 불량식품 등 4대 사회악 근절 등 국민생활 밀착형 범죄 근절을 통한 국민생활 안전을 확보한다.
이와 함께 성범죄자 관리 강화를 위한 신속 대응팀을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여야 의원들이 20일 진행된 서울시 국정감사에서 각종 안전사고 대책마련 촉구에 한목소리를 냈다.
국토위 여야 의원들은 이날 올해 발생했던 석촌지하차도 도로함몰 발생, 상왕십리역 열차 추돌사고 등 전동차 노후화로 인한 각종 안전사고에 대해 집중 추궁했다.
새정치민주연합 이윤석 의원과 이언주 의원은 서울시 도로함몰의 85%가 노후
서울시 하수도 요금
서울시 하수도 요금이 이달부터 최대 21% 인상 결정됨에 따라 '하수도 요금 절약 방법' 도 눈길을 끌고 있다.
서울시가 19일 발표한 하수도 요금 평균인상률에 따르면 관공서-학교 등 공공용의 인상폭이 19%로 가장 높다. 사용량에 따라 ㎥(t) 당 90∼160원이 인상됐다. 가정용은 15%가 올라 40∼140원, 식당이나 영업소
서울시 하수도요금이 이달 청구분부터 최대 21% 오른다.
서울시는 하수도요금을 이달 청구분부터 평균 15% 인상하는 내용의 상하수도요금 고지서를 발송했다고 19일 밝혔다.
용도별 평균인상률을 보면 공공용이 19%로 가장 높고 가정용이 15%, 일반용과 욕탕용은 14% 수준이다.
가정용은 사용량에 따라 ㎥당 40∼140원이 올랐고, 일반용은 90∼190
허가구간이 아닌 보행통로를 무단 굴착한 업체가 서울시에 의해 처음으로 고발조치 됐다.
서울시는 지하철 3호선 독립문역 인근 현장관리가 부실한 보도굴착 공사장을 불시 점검해 시공업체 입찰제한 및 고발조치, 관계 직원에 대한 감사의뢰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했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현장에서 △허가구간 외 무단굴착 △공사 안내판 부적정 △보행통로 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