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보잉이 한국과의 협력 75주년을 맞아 한국을 미래 항공우주 산업의 핵심 파트너로 강조하며 투자 확대 계획을 밝혔다.
24일 보잉코리아에 따르면 윌 셰이퍼 보잉코리아 사장은 이날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보잉은 지난해 한국에 약 3억2500만 달러(약 4533억 원)를 투자했으며, 올해는 B737·787·777-9 항공기 생산 확대에
대한항공은 미국 방산업체인 L3해리스와 13일 서울 영등포구 공군호텔에서 ‘L3 인더스트리 데이’ 행사를 열고 한국 공군의 공중 감시정찰 능력 강화 방안을 협의했다고 14일 밝혔다.
행사에는 박정우 대한항공 항공우주사업본부 본부장과 제이슨 W. 램버트 L3해리스 ISR 사장을 비롯해 이스라엘 항공우주산업(IAI), 이스라엘 방산업체 엘타 시스템즈, LI
문재인 대통령이 공군지휘통제기인 ‘피스아이’에 탑승해 한반도 전역의 대비태세를 점검하는 초계비행에 나섰다.
청와대는 1일 문 대통령이 국군통수권자로서는 처음으로 피스아이에 탑승해 한반도 대비태세를 살폈다고 밝혔다. 피스아이는 공중감시, 조기경보, 지휘통제 임무를 수행하는 우리 공군의 핵심전력이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6시 10분 성남의 공군 제15
한미 공군 전투기 8대가 22일 한반도 남측 상공을 비행하는 대북 무력시위 기동을 벌인 가운데 한반도 상공에는 조기경보기인 '피스아이'가 철통감시를 벌이고 있다.
22일 오후 공군의 핵심전력 공중조기경보통제기, 일명 '피스아이'가 교대로 이착륙하며 한반도 전역을 24시간 물샐틈없이 감시하고 있다.
피스아이는 마하 0.78의 속력으로 9∼12.5㎞의 상
한국과 미국이 전시작전통제권(전작권) 전환 시점을 사실상 무기한 연기하기로 합의했다. 이에 전작권 전환의 선결조건으로 제시된 ‘킬 체인’(Kill Chain)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한국과 미국은 23일(현지시간) 워싱턴에서 열린 제46차 안보협의회(SCM)에서 2015년 1월로 예정돼 있던 전작권 전환 시점을 재연기하기로 합의했다. 우리 군은 전
우리나라의 새로운 한국방공식별구역(KADIZ)이 15일 정식 발효됐다.
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공군의 항공통제기(피스아이)를 동원해 일부 확대된 KADIZ 구역을 감시하는 활동을 펼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관계자는 “공군 피스아이는 그간 정기적으로 KADIZ를 감시하는 임무를 수행했다”면서 “다만 오늘 감시 비행구역에는 이번에 확대된 이어도 상
북한의 원산과 함경남도 지역에서 식별된 이동식 미사일 발사 차량(TEL) 다수가 11일부터 은폐와 노출 행동을 중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의 한 소식통은 13일 "북한 동해안 지역에 나타난 무수단 중거리미사일 차량과 노동·스커드 미사일 발사 차량 등이 이틀 전부터 움직이지 않고 배치된 장소에 고정되어 있다"고 밝혔다.
무수단 미사일 차량은
북한이 ‘무수단’ 중거리 미사일 2기를 동해안으로 옮긴 뒤 이동식발사대(TEL)에 장착해 특정시설에 은닉한 것으로 알려졌다.
5일 정부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은 이번주 초 무수단 중거리미사일 2기를 열차로 동해안에 옮긴 뒤 발사대가 장착된 차량에 탑재했다. 한·미 정보 당국은 북한이 미사일을 숨긴 것으로 보이는 시설을 집중적으로 감시하고 있다.
북한의 이
군 당국은 박근혜 제18대 대통령의 취임식을 하루 앞둔 24일 대북 감시·경계태세를 강화했다.
군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군통수권 이양 시기임을 고려해 오늘 오전부터 대북 경계태세를 강화했다"며 "이에 따라 상황 근무가 강화됐고 각급 부대 지휘관은 통신 축 선상에 대기하면서 1시간 이내에 부대 복귀할 수 있는 근거리에 위치하고 있다"고 밝혔다.
금강(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