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활동에 참여한 최재호 포항제철소 과장(벽화봉사단 단장)은 “제내리가 2022년 태풍 힌남노 당시 수해 피해가 컸던 지역인데 마을이 활기를 되찾고 주민들이 다시 활짝 웃는 모습을 볼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봉사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글로벌 볼런티어 위크 기간 동안 포항과 광양제철소 임직원들은 △지역아동ㆍ어르신 돌봄...
지난해 1분기는 2022년 포항 태풍으로 원자재 수급난에 따른 비용 증가 영향으로 이익률이 크게 하락한 분기였는데, 고정비 감축 효과와 맞물리면서 이익률이 크게 증가했다.
최근 철강선재 업황은 자동차산업의 활황에 매출이 수직으로 상승했다. 대호특수강도 2021년 2122억 원 수준이던 연간 매출액은 2022년부터 3000억 원대로 성장했다.
규모의 성장과 함께...
최 회장은 재임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일로는 지난 2022년 태풍 힌남노로 인한 포항제철소 침수 사태 극복 대장정을 꼽았다.
그는 “2022년 9월 사상 초유의 포항제철소 침수 사태 극복의 대장정은 포스코의 무한한 저력, 임직원 여러분의 굳건한 의지, 포스코를 아끼는 협력사, 공급사, 지역사회, 세계철강업계의 애정이 쏟아진 기적의 시간이었다”며 “멈췄던 쇳물이...
그간 LG유플러스는 밀양 산불(’22.6월), 포항 태풍(’22.9월), 홍성 산불(’23.4월) 피해 현장에 휴대폰 배터리 충전소와 와이파이존 등을 설치해 피해 복구를 지원해왔다. 이번 배터리 충전차를 출고함에 따라 구호현장의 주민은 물론 소방관, 군인 등 피해복구 인력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LG유플러스는 배터리 충전차를 전국 재난구호현장에 파견해 대민지원활동을...
13개 국가관리항은 울산항, 부산항, 대산항, 동해·묵호항, 포항항, 군산항, 여수항, 용기포항, 울릉항, 연평도항, 목포항, 마산항, 흑산도항이다.
해수부는 해수면 상승, 태풍 강도 증가 등 날로 심각해지고 있는 이상기후에 대처하고자 지난해 2월 ‘항만 및 배후권역 기후변화대응 강화방안’을 발표했으며 후속 조치로 제4차 항만기본계획(2021~2030년)을 변경한 바...
지난해 태풍 힌남노로 인한 포항제철소 침수피해 복구에 크게 기여한 포항제철소 이영걸 설비기술부장, 서광일 포스코 명장이 각각 임원과 상무보로 승진했다. 현재 포스코그룹 회장 선임 프로세스가 가동되는 시점임을 고려해 주요 그룹사 사장단 인사와 포스코홀딩스 임원인사는 추후 시행할 예정이다.
최근 심화되고 있는 태풍 등 기후변화에 대비해 포항 영일만항의 항만시설 피해와 배후지역의 침수를 예방하기 위해 총 2128억 원을 투입해 2017년 11월부터 영일만항 방파제 보강공사를 추진해왔다.
특히 포항 영일만항은 컨테이너 부두, 일반부두, 해경부두, 국제여객터미널부두 등 다양한 목적의 항만시설이 공존하는 지역경제 중심지다.
이번 공사를 통해 포항시...
1년 뒤인 2017년 11월엔 포항에서 규모 5.4 최대 진도 6의 역대 두 번째 규모의 지진이 일어났습니다. 경상권에서 큰 규모의 지진이 잇따라 발생하면서, 주민들의 불안감은 트라우마로 남기도 했습니다.
경주에 산다는 한 네티즌은 30일 “그때처럼 동물적인 감각이 되살아났다”며 “옛날에도 재난 알림보다 몸이 (지진을) 먼저 느끼고, 발생하기 몇 초 전에 자다가도...
노조 측은 지난해 일상생활을 포기하면서까지 태풍 '힌남노'로 인해 물에 잠긴 포항제철소를 복구했으며, 13년 연속 세계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제철소로 만든 직원들에 대한 보상으로는 회사 제시안이 부족하다는 입장이다.
이번 조정이 결렬될 경우, 노조는 파업 수순에 들어갈 예정이다.
포스코는 지난해 9월 태풍 힌남노로 포항제철소가 침수되면서 135일 동안 공장 가동을 중단했다가 올해 초 모든 공정을 정상화했다. 이 영향으로 지난해 3분기 포스코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71.0% 감소한 9200억 원에 그쳤다.
포스코퓨처엠의 3분기 매출은 1조2858억 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22.1% 증가했다. 반면, 영업이익은 371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4.6...
전년 3분기(9195억 원)보다 33.3% 늘었지만, 태풍 힌남노 침수 피해로 포항제철소가 가동을 중단했던 점을 고려하면 부진한 실적이다. 현대제철도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3730억 원)보다 29.7% 감소한 2622억 원이 추산된다.
철강업계 관계자는 "주요 공급처인 건설 경기 불황이 이어지고 있고, 전기료 인상 등 악재로 철강사 부담이 커진 상황"이라고...
포스코는 작년 9월 태풍 힌남노로 인해 포항제철소가 침수되면서 135일 동안 공장 가동이 중단됐다가 올해 초 모든 공정을 정상화했다.
이에 따라 작년 3분기 포스코의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71.0% 감소한 9200억원으로 축소됐다.
국내 철강업계는 전반적인 건설업황 악화, 경기 둔화, 중국 내수 부진에 따른 중국 철강재의 국내 유입 확대 및 엔화 약세에 따른...
포스코 노조 관계자는 “지난해 태풍 힌남노로 포항제철소가 잠겼을 때 노조는 회사를 살려야 한다는 일념 아래 135일 만의 기적을 이뤘지만 사 측은 임금 및 단체협상에서 불성실한 태도를 보였다”며 “경영진들은 무상 주식을 받고 최정우 회장의 연봉이 60% 오를 때 조합원의 연봉은 오히려 하락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포스코 내 복수노조 중 대표교섭노조인...
포스코 노동조합이 6일과 7일 광양제철소, 포항제철소에서 연달아 쟁의대책위원회 출범식을 갖는다. 파업 방향을 논의할 방침인데, 노조가 실제 파업에 돌입할 경우 창립 55년 만의 첫 파업이 된다. 지난해 9월 태풍 ‘힌남노’ 피해로 고로를 복구한 지 채 1년이 지나지 않은 시점에서 파업을 강행할 경우 지역 경제는 물론 우리나라 경제 전반에 막대한 피해가...
남해안에선 9호 태풍 '사올라'와 10호 태풍 '담레이'가 동시에 북상 중이다. 사올라는 필리핀 북동쪽 해상에서 머물다 타이완 남쪽을 관통, 중국을 향할 것으로 예상된다. 담레이는 다음 달 4일께 일본 도쿄 먼 세상을 지나 다음 달 6일 삿포로 해상에서 소멸될 것으로 예보됐다.
기상청은 두 태풍 모두 우리나라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확률은 낮지만...
작년 힌남노 태풍으로 50년 만에 처음으로 불이 꺼졌던 포항제철소에서 침수 첫날 열연공장 지하 15미터에서 진흙을 퍼내던 젊은이도 22세, 입사 2개월 차 신입 사원이었다. 가장 험악하고 위험한 지하에서 가장 열심히 일을 했던 이가 MZ다.
MZ, 그들은 정말 이기적인 걸까, 끈기가 없는 걸까. 여러 시각이 존재하지만, 이 마저 일부가 가진 오해일 수 있다. 설사 오해가...
한편 사망보험의 경우 경제활동을 시민안전보험 제도를 운영하는 포항시에서 태풍 ‘힌남노’ 피해로 사망한 희생자 유가족에 지급하고자 보험금을 청구하는 과정에서, 15세 미만의 청소년은 현행법상의 ‘15세 미만 상해사망 보험계약 금지 규정’으로 인해 보험금이 지급될 수 없는 문제점이 발생하고 있다.
이 같은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한 방안으로, 단체보험이나...
월요일인 오늘(14일) 태풍 '카눈'이 물러간 한반도에 낮 최고기온이 34도에 이르는 무더위가 찾아오겠다. 일부 지역에서는 소나기가 내릴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가끔 구름이 많겠다. 강원 영동 지방은 오후부터 차차 흐려지겠다.
이날 오후부터 저녁 사이에는 경기 남부 내륙, 강원 영서, 충북 북부...
지난해 9월 태풍 ‘힌남노’로 포스코 포항제철소 가동이 49년 만에 중단된 만큼 제2의 힌남노 사태를 예방하기 위해 만반의 태세를 갖췄다. 특히 반도체 공장은 전력 공급이 끊길 경우 심각한 타격을 초래해 상황을 예의 주시하는 분위기다.
삼성전자는 배수로ㆍ우수로 등 침수 대비 시설을 정비하는 등 현장 점검을 진행했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현재 진행 중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