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업계 너도나도 PB 강화⋯매출 비중 '30% 육박''고급화' 프리미엄 PB부터 의류 등 생활용품 PB도 선봬
국내 주요 편의점들의 자체브랜드(PB) 제품 개발 경쟁이 여느 때보다 치열하다. 고물가에 소비자들의 가격 민감도가 높아지면서 PB 제품을 찾는 수요가 급증하자 편의점업계가 먹거리부터 생활용품에 이르기까지 라인업을 다양화하고 비중을 늘리는
한국인의 라면 사랑은 유별나다. 세계라면협회(WINA) 통계에 따르면 성인 1인당 라면 소비량은 연간 78개로, 베트남(82개)에 이어 세계 2위로, 남녀노소 사랑하는 대표 메뉴다. 1963년 처음 개발한 다소 짧은 역사임에도 라면은 전 세계인이 사랑하는 대표 K푸드로 급부상했다. 본지는 국내 라면 시장에서 한 획을 그은 대표 제품 25개를 선정, 출시 비
GS25는 일본ㆍCU는 몽골서 인기세븐일레븐ㆍ이마트24는 미국ㆍ중국“가격보다 K컬처 인기에 경쟁력↑”
GS25∙CU∙세븐일레븐∙이마트24 등 국내 편의점 4사가 최근 1년 새 자체 브랜드(PB) 상품을 다양한 국가에 수출하며 성과를 냈다. 특히 매출액 증가를 견인한 국가는 업체별로 각각 일본, 몽골, 미국, 중국인 것으로 분석됐다. 각사는 각국 소비자
세븐일레븐, 말레이 진출 10년 만에 급성장CUㆍGS25ㆍ이마트24 잇달아 진출현지 소비자 맞춤형 상품 선봬 차별화 성공적
코리아세븐이 운영하는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2015년 업계 최초로 말레이시아에 ‘자체 브랜드(PB)’ 제품을 수출한 지 만 10년이 지났다. 이후 국내 편의점들의 해외 진출이 가속화하고 K컬처가 이른바 ‘한류 붐’이 되면서 K-편의
지정학 리스크 대비 시장 다변화외국인 입맛 반영한 제품 늘려야현지 젊은층 입맛 길들이기 접근
“방탄소년단(BTS)이 K팝의 세계화 포문을 열었다면, ‘케이팝 데몬 헌터스’는 K푸드에 대한 전 세계인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국내 편의점 PB 수출의 일등공신으로 전문가들은 단연 ‘K콘텐츠의 세계화’를 꼽는다. K드라마와 K팝 등 한류가 넷플릭스 등 O
이재명 대통령의 ‘2000원짜리 라면’ 발언으로 고물가 대명사가 된 고가 라면 대체재로, 대형마트와 편의점 업계가 400~500원대 자체 브랜드(PB) 라면을 잇달아 선보이며 소비자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29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이마트 PB 라면의 월별 판매량(낱개 기준)은 1월 39만6000여 개에서 지난달 59만5000여 개로 꾸준히 증가
편의점의 가성비(가격대비성능) 자체 브랜드(PB)가 론칭 1년여 만에 매출 500억 원대 브랜드로 성장했다.
편의점 GS25는 지난해 1월부터 전개한 ‘리얼프라이스’가 2024년 연 매출 500억 원을 돌파했다고 19일 밝혔다.
리얼프라이스는 GS25 운영사 GS리테일의 가격 소구형 PB다. 제조사 브랜드(NB) 상품 대비 20~30% 저렴한 가격으로
풀무원의 일본법인인 아사히코는 일본 현지에서 '두부바'가 출시 3년 반 만에 7000만 개 판매를 돌파했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4월 싱가포르 진출을 시작으로 해외수출을 확대할 계획이다.
두부바는 2020년 말 풀무원 일본법인 아사히코가 첫 선을 보인 식물성 단백질 간식이다. 제품 1개당 10g의 단백질 함량이 주는 포만감과 단단하고 쫄깃한 식감으로
내달부터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김, 식용류, 장류 등 가공식품을 비롯해 김밥, 안주류 등 자체브랜드(PB) 일부 상품 가격이 인상된다.
25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내달 초부터 CJ제일제당 비비고칩(김부각 40g) 오리지널·스위트콘·포테이토 등 3종 가격은 기존 3900원에서 4900원으로 인상된다. 인상률은 25.6%다.
또 CJ제일제당 백설올리브유(500
편의점 GS25 자체 브랜드(PB) 점보라면의 누적 판매량이 200만 개를 넘어섰다.
GS25는 공간춘, 팔도점보도시락 등 점보라면 시리즈 2종의 누적 판매량이 200만 개를 돌파, 180억 원이 넘는 매출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점보라면 시리즈는 GS25가 먹방 콘텐츠에 열광하는 트렌드를 반영해 일반 용기면 대비 8배 이상 규모를 키워 기획한
기사 작위를 받고 나서 기회의 장이 늘어났습니다. 이를 활용해 와인이 소주와 버금가는 국내 주류시장을 만들고 싶어요.
세븐일레븐 송승배 주류담당 MD는 31일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은 포부를 밝혔다. 2016년 세븐일레븐 운영사 코리아세븐에 입사한 그는 주류 MD를 시작한 2020년부터 본격적으로 와인의 세계에 입문했다. 송 MD가 2021년 출시한
CU가 물가 안정화에 동참하기 위해 유통 업계에서는 처음으로 PB 상품 가격을 인하한다. 통 업체가 나서 자체 PB 상품의 가격을 내리는 것은 CU가 처음이다.
30일 BGF리테일에 따르면 CU가 이번에 가격을 내리는 품목은 헤이루 스낵 3종과 우유 2종으로 헤이루 통밀 고구마형 스낵, 통밀 왕소라형 스낵, 통밀 오란다 스낵과 헤이루 흰우유 1ℓ, 우유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PB 소시지 브랜드 ‘육즙팡팡’의 세번째 상품으로 ‘숯불바베큐맛 소시지’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숯불바베큐맛 소시지’는 업계 최초 소비기한을 확대한 편의점 PB 상품이다.
GS25는 '숯불바베큐맛 소시지’ 출시에 맞춰 육즙팡팡 시리즈의 소비기한을 기존 유통기한 대비 10일 확대하는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빵을 둘러싼 편의점 양대산맥 CU, GS25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CU가 연세우유크림빵에 ‘고려대빵‘까지 연이어 히트작을 내놓으며 흥행을 이어가면서다. 이미 편의점 CU가 고려대, 연세대 학내 편의시설에 속속 자리 잡은 상황에서 대학협력 브랜드빵을 내놓고 고대빵까지 연달아 출시하기가 GS25보다는 수월했을 것이란 설명이다.
10일 편의점 업계 취재
제로콜라, 무당 초콜릿 등 식품업계에서 시작된 헬시 플레저(healthy pleasur) 트렌드가 마트와 편의점으로 확산하고 있다. 유통업계는 생필품, 간편식 먹거리에 국한됐던 자체브랜드(PB) 카테고리와 건강을 접목하면서 비건 상품 개발에 적극적이다. 또한 코로나19 이후 헬시 플레저와 함께 가치소비가 자리 잡으면서 로푸드(Low food)는 물론 건강관
“월급 빼고 나머지는 다 오른다”는 말이 현실이 되고 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한 물류난, 기후변화로 인한 전 세계 주요 곡창지대의 흉작,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까지 더해지며 말 그대로 ‘안 오르는게 없는’ 상황입니다.
실제로 식사값, 커피값 등이 줄줄이 오르자 주머니 가벼운 직장인들은 편의점으로 눈을 돌리고 있습니다. ‘없는 게 없는’ 편의점의 특성에
지난달 CU ‘연세우유 생크림빵’ 판매량 전 월보다 2.5배 상승GS25 '브레디크' 매출 36.7% 상승…세븐일레븐 '브레다움' 30% 성장자체 품질 향상이 매출에 영향…PB 신제품 계속 선보일 예정
편의점 자체 브랜드(PB) 빵의 인기가 심상치 않다. 판매량이 한 달 만에 최대 2.5배 이상 상승해서다. 올해 초부터 선풍적 인기를 끌고 있는 ‘포켓
편의점 자체상표(PB)가 확실한 차별화 상품으로 자리잡으며 대형 제조사들도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21일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대형 제조사들과 손잡고 △바프쌀로별마늘빵맛(이하 바프쌀로별) △오사쯔리틀넥 2종의 봉지 과자를 차별화 상품으로 개발해 선보인다고 밝혔다.
바프쌀로별은 GS25에서 판매하는 안주류 상품 중 매출 1위인 길림양행의
# 서울 영등포구에 거주하는 김병준(가명, 32)씨는 라면을 사러 굳이 GS25에 방문하는 일이 많다. 일반 마트에서 구할 수 없는 ‘오모리김치찌개라면’을 사기 위해서다. 오모리김치찌개라면은 식당에서 사 먹는 김치찌개 맛을 그대로 살렸다.
편의점의 자체 상표(PB) 라면이 효자 상품으로 자리잡았다. 기존 제조사 브랜드(NB) 라면과 차별화된 맛이 인기비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