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가켐바이오가 기존 항체약물접합체(ADC)의 한계를 넘어 다양한 방식의 차세대 ADC를 개발하며, 2027년까지 20여 개의 신규 파이프라인을 임상에 진입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기술수출 관련해서는 BioBestADC와 빅패키지 딜 등 다양한 형태의 계약을 통해 수익 모델을 창출할 방침이다.
리가켐바이오는 1일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Glob
AI 신약개발 무섭게 성장 중…28년 약 7조 원으로 증가저분자(합성의약품) 강세 속 고분자(바이오의약품)도 부상
인공지능(AI)이 신약개발의 전 주기에 적용되는 시대가 열렸다. 분자 설계부터 후보물질 도출, 임상 가능성 예측까지 AI가 혁신을 이끌고 있다. 그러나 같은 AI 기술이라도 모든 신약개발에 동일하게 작용하지 않는다. 후보물질이 어떤 분자인지
ADC 임상 늘고, 첫 1차 치료제 진입 눈앞그러나 독성과 내성은 여전히 문제로 지적항체·페이로드·링커 개발을 통해 해법 모색
항체약물접합체(ADC)는 암세포를 정확히 표적해 치료 효과를 극대화하는 차세대 항암제로 주목받고 있다. 하지만 독성과 내성 등 부작용 문제는 여전히 해결 과제다. 이에 제약‧바이오 기업들은 항체, 페이로드(약물), 링커 등 AD
삼진제약이 세계 최대 바이오 산업 행사인 ‘2025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바이오USA)’에서 주요 신약 파이프라인과 연구개발(R&D) 전략을 공개하며 글로벌 기술이전 및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수민 삼진제약 R&D센터장은 19일(현지시간) 미국 보스턴 컨벤션&엑시비션센터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번 바이오USA에서 기업 발표 세션에서 삼진제약
존림(John Rim) 삼성바이오로직스(Samsung Biologics) 대표가 지난 17일(현지시간) 인적분할 방식으로 바이오시밀러사업을 분리해 출범시키기로 결정한 만큼 ‘순수 CDMO(pure-play CDMO)’로서 승부를 보겠다는 결심을 밝혔다.
오는 10월 분리작업이 마무리되면 장기 파트너십 및 수주 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삼
롯데바이오로직스(Lotte Biologics)는 16일 글로벌 신약개발 CRO 엑셀리드(Axcelead)와 혁신신약 개발기업 카나프테라퓨틱스(Kanaph Therapeutics)와 항체-약물접합체(ADC) 개발을 위한 ‘ADC 툴박스(toolbox)’ 구축을 목표로 3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이들 3개 회사는 차세대 항암제
롯데바이오로직스는 글로벌 신약개발 전문기업 엑셀리드, 혁신 신약 개발기업 카나프테라퓨틱스와 항체약물접합체(ADC) 개발을 위한 ‘ADC 툴박스’ 구축을 목표로 3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세 회사는 ADC 개발의 핵심 기술인 링커와 페이로드의 공동 연구개발에 협력할 계획이며 결과물은 롯데바이오로직스로 이전된다. 회
노바락바이오‧와이바이오로직스‧다안바이오로부터 항체 도입항체, ADC 독성 부작용 최소화 방안…여러 항체 적용 시도
리가켐바이오사이언스가 올해에만 4건의 신규 항체를 도입하며 항체약물접합체(ADC) 파이프라인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다수 항체를 도입해 치열해진 ADC 경쟁 시대에서 살아남겠다는 전략이다.
12일 제약‧바이오업계에 따르면 리가켐바이오는
글로벌 CDMO 기업과 비교해 생산능력에서 열세ADC CDMO는 현재 생산 가능…경쟁력 있어롯바, 올해 4월 ADC 수주 계약…가동 준비 완료ADC CDMO에서 역량 보여야 향후 수주에 긍정적
글로벌 위탁개발생산(CDMO) 시장의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롯데바이오로직스가 항체약물접합체(ADC) CDMO를 중심으로 돌파구를 모색하고 있다. 본격적으로
셀트리온은 이달 10일부터 12일까지 인천 그랜드하얏트에서 개최되는 ‘월드 ADC 아시아 서밋’에 참가해 항체약물접합체(ADC) 신약 후보물질 ‘CT-P73’의 전임상 결과를 발표했다고 11일 밝혔다.
CT-P73은 셀트리온이 피노바이오와 공동 개발한 캄토테신 유래 신규 토포이소머라아제(TOP1) 저해제 페이로드 ‘PBX-7016’을 적용한 물질이다.
삼진제약(Samjin Pharm)은 이달 인천에서 열리는 월드ADC 아시아서밋(World ADC Asia Summit)과 미국 보스턴에서 열리는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BIO USA 2025)에 참가해 자사의 파이프라인 및 연구성과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
월드ADC 아시아서밋은 이달 10일부터 12일까지 인천 그랜드하얏트에서, BIO USA
에이비엘바이오(ABL Bio)는 월드ADC 아시아서밋(4th World ADC Asia Summit)에 참석해 차세대 항체-약물 접합체(antibody-drug conjugate, ADC) 개발전략을 발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에이비엘바이오는 ‘이중항체 ADC 후보물질 ABL206의 발굴 및 비임상 개발’을 주제로 이중항체 ADC의 차별성,
리가켐바이오사이언스는 와이바이오로직스와 항체약물접합체(ADC) 후보물질 개발을 위한 신규 항체 기술도입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리가켐바이오는 해당 항체의 글로벌 ADC 개발에 대한 독점 권리를 확보했다. 계약에는 선급금, 개발 및 상업화 마일스톤, 로열티 등이 포함된다. 도입한 항체는 다양한 고형암에서 고발현되는 면역항암 타깃
하나증권은 13일 리가켐바이오에 대해 앞으로 매년 1건 이상의 기술이전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목표주가는 15만원, 투자의견은 '매수'를 제시했다. 전 거래일 종가는 9만7000원이다.
김선아 하나증권 연구원은 "글로벌 신약을 만들어 내는데 소요되는 수천억의 비용에는 단순 임상 비용뿐 아니라, 각 해외 임상 사이트를 통제하고 안정적으로 시료
셀트리온제약은 지난달 25일부터 30일(현지시간)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미국암연구학회(AACR 2025)’에서 항체약물접합체(ADC) 플랫폼 기술의 연구결과를 최초로 발표했다고 2일 밝혔다.
포스터 형태로 처음 공개한 ‘CTPH-02’는 기존 페이로드에 다른 작용 기전의 신규 페이로드를 결합한 이중 페이로드 형태다. 셀트리온제약은 기존 페이로드와
셀트리온과 셀트리온제약은 4월 25일~30일(현지시간)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미국암연구학회(AACR)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셀트리온은 다중항체 신약 CT-P72의 전임상 결과를 최초로 발표할 예정이며, 셀트리온제약은 항체약물접합체(ADC) 이중 페이로드(dual-payload) 개발 성과를 처음 공개한다.
셀트리온은 27일 미국 바이오기업
여전히 핫한 ADC, 임상·투자 꾸준히 증가 시리즈 단계 마친 ADC 기업들 상장 러시인투셀·노벨티노빌리티, 기술성 평가 통과
항체약물접합체(ADC)는 여전히 주목받는 항암제다. 임상은 매년 증가하고, 벤처캐피털(VC)의 투자도 모달리티(치료접근법) 중 가장 활발하다. 이러한 가운데 국내도 ADC 개발이 꾸준히 이뤄지고 자금 확보를 위한 기업공개(IPO
국내 로봇 기업과 소프트웨어(SW) 업체가 참여하는 'K-휴머노이드 로봇 연합'이 출범한다. 연합은 2030년까지 휴머노이드 최강국을 만드는 것이 목표다.
10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K-휴머노이드 연합 출범식이 있었다. 출범식에는 안덕근 산업부 장관과 유홍림 서울대 총장 등 350여 명이 참석했다. 국내 최고의 기업
압타머사이언스는 미국암연구학회(AACR 2025)에서 차세대 항암제 'AST-203'의 비임상 연구 결과를 발표하고, ApDC(Aptamer-Drug Conjugate) 플랫폼에 대한 글로벌 파트너링 및 기술이전 가능성을 모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달 25일부터 30일(현지시간)까지 미국 시카고에 열리는 AACR 2025는 세계 최대 규모의 암 연구
에이비엘바이오가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과 기술수출을 시작으로 향후 ‘그랩바디-B(Grabody-B)’ 중심의 지속적인 기술수출을 자신했다.
이상훈 에이비엘바이오 대표는 9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GSK와 계약으로 BBB 셔틀 플랫폼의 기술력을 입증했다. 이를 시작으로 지속적인 계약이 이어질 것”이라며 “앞으로 계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