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친화적 시스템 및 관리체계 인정
고려아연은 2025 한국경영대상 ‘환경경영 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26일 고려아연은 전날 서울 서초구 엘타워 그레이스홀에서 열린 ‘2025 한국경영대상(KMA) 시상식’ 행사에는 김영기·이화진 산업정책연구원장, 김영규 심사위원장(고려대 경영대학 교수), 김기준 고려아연 부사장, 각 기업·기관 수상자 등 주요
고려아연이 제련 기술과 자원순환 사업 등을 앞세워 탈중국 핵심 광물 공급망 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고려아연은 안티모니와 게르마늄 등 제련 기술을 통해 생산한 핵심 광물을 미국에 공급하는 한편 향후 자원순환 사업을 통해 구리와 니켈 등 주요 비철금속의 생산·공급을 확대할 전망이다.
5일 업계에 따르면 고려아연은 조만간 임시 이사회를 열고 울산에 140
지난해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과 손잡고 경영권 분쟁의 백기사 역할을 했던 글로벌 사모펀드(PEF) 베인캐피탈이 내년 3월 주주총회에서도 최 회장의 우군으로 연장전을 이어갈 전망이다. 베인캐피탈은 지난해 고려아연 자사주 공개매수를 위해 금융회사들로부터 빌린 약 3700억 원 가량의 인수금융을 최근 리파이낸싱(재조달)하는 데 성공했다.
28일 투자은행(IB
고려아연 ‘이그니오 인수’ 두고 갈등영풍·MBK파트너스 “美 법원서 페달포인트 핵심 임원 증언 확보” 고려아연 “왜곡된 주장…법원 판결, 사실 관계 판단 아냐”
이그니오 인수를 둘러싼 고려아연과 영풍·MBK파트너스 간 갈등이 다시 불거지고 있다. 이그니오와 관련한 미국 법원의 판단을 두고 양측이 엇갈린 해석을 내놓으며 법적 공방이 본격화할 전망이다.
1
영풍과 MBK 파트너스는 고려아연의 이그니오 투자 의혹 관련 미국 현지 핵심 인력들의 증언을 확보했다고 18일 밝혔다.
미국 뉴욕 남부지방법원은 16일(현지시각) 고려아연의 미국 자회사 페달포인트의 임원을 상대로 한 영풍의 증언 요청을 인용했다. 이로써 페달포인트의 주요 임원이자 이그니오 투자에 핵심적으로 관여한 최고재무책임자(CFO) 함 모 씨를 비롯
MBK파트너스가 10일 고려아연의 불필요한 투자가 2조5000억 원의 기업가치를 훼손했다고 주장한 것과 관련해 고려아연이 "인위적인 수치를 만들어낸 통계 왜곡에 불과하다"고 반박했다.
전날 MBK파트너스는 기자회견을 열고 고려아연 지배구조 개선안을 발표하면서 꾸준히 문제 삼아왔던 △원아시아파트너스 △이그니오홀딩스 △정석기업 △씨에스디자인그룹 등을 재차
고려아연은 국내 로보틱스 솔루션 기업인 주식회사 로보원(ROBOne)에 약 150억 원을 투자해 경영권을 확보했다고 9일 밝혔다.
지분취득은 신주 인수를 통해 이뤄졌다. 고려아연의 투자금은 로보원의 연구ㆍ개발(R&D) 투자와 시설투자, 각종 장비 구축에 투입해 회사 경쟁력을 높이는 데 활용한다.
로보원은 △로봇 및 자동화 시스템 △인공지능 폐기물 선별
고려아연의 미국 자회사 페달포인트홀딩스(Pedalpoint Holdings)가 미국 세인트루이스에 있는 글로벌 스크랩 메탈원료 트레이딩 기업인 캐터맨(Kataman)을 인수하면서 신성장동력 ‘트로이카 드라이브’의 한 축인 자원순환 사업의 밸류체인을 강화한다.
고려아연은 1일 미국 자회사 페달포인트홀딩스에 5500만 달러를 출자했다고 밝혔다. 해당 자금은
고려아연과 LG화학이 폐자원 환경 문제를 공동 해결하고,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가속화하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
고려아연은 LG화학과 ‘미국 폐플라스틱 재활용을 통한 자원 순환 체계 구축 프로젝트’와 관련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에는 이상근 고려아연 기획본부 본부장과 이화영 LG화학 Sustainability사업
유안타증권은 5일 고려아연에 대해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 신재생에너지 및 리싸이클링 사업에 투자 중이나, 신규 투자의 특성상 양산이 이뤄지는 상업 생산 시점 전까지 비용에 대한 부담이 발생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69만 원에서 64만 원으로 7.25% 하향 조정했다. 전 거래일 기준 현재 주가는 54만8000원이다.
이현
키움증권은 6일 고려아연에 대해 4분기 실적은 본사 비용증가와 SMC 및 페달 포인트 등 자회사 부진으로 예상치를 크게 밑돌았지만, 올해 1분기부터는 점진적으로 회복되어 하반기에는 정상화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75만 원에서 69만 원으로 8%(6만 원) 하향 조정했다. 전 거래일 기준 현재 주가는 53만7000원이다.
유안타증권이 고려아연에 대해 아연 가격 상승 등으로 3분기 수익에 악영향이 있었으나 4분기부터 회복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69만 원을 유지했다.
3일 이현수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3분기 영업이익이 2064억 원을 기록해 당사 추정(2890억 원)을 하회했다”며 “주요 품목 판매량은 아연 14만6000톤, 연 9만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