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에서 후박나무 400여 그루의 껍질을 불법으로 벗겨 판매한 50대가 검찰에 넘겨졌다.
제주도 자치경찰단은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28일 밝혔다.
A씨는 지난 5∼6월 4∼5명의 인부를 동원해 제주 서귀포시 표선면 성읍리를 비롯한 도내 18
서울시가 왕십리역 일대에 관광숙박시설과 컨벤션을 포함한 대규모 복합시설 개발을 확정했다. 서울 동북권 핵심 거점인 왕십리역을 ‘MICE(기업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회) 관광 중심지’로 키우겠다는 구상이다.
13일 서울시는 전날 열린 제18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성동구 행당동 293-11 일대 지구단위계획 결정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밝혔다. 해당 부
공공택지 민간매각 금지 원칙 법률 명시 추진토지보상 협조장려금·이행강제금 신설 검토재건축 절차 간소화·동시처리 규정 마련 예정모듈러·노후청사 활용 특별법 4개 제정 방침
더불어민주당이 10·15 부동산 대책 후속으로 ‘공공 주도 공급 확대’와 ‘정비사업 활성화’에 방점이 찍힌 입법에 나설 전망이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공공택지 직접시행 원칙을 법제
서울 양천구는 40년 이상 방치되며 주민 불편과 갈등의 원인이 되어왔던 지양산 내 불법 체육시설을 철거하고,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열린 운동공간으로 새롭게 조성했다고 16일 밝혔다.
지양산은 아기자기한 오솔길과 울창한 숲이 조성된 양천구 대표 산림지역으로, 주민이 즐겨 찾는 도심 속 휴식처다. 그러나 전체 면적의 약 87%가 사유지로 그간
강남권 재건축 최대어로 꼽히는 서울 강남구 압구정 시공권을 차지하기 위한 경쟁이 달아오를 조짐이다. 압구정2구역이 현대건설의 품으로 돌아간 가운데 압구정 4구역을 확보하기 위한 대형 건설사의 쟁투가 펼쳐질 전망이다.
30일 정비 업계에 따르면 압구정4구역 재건축 조합은 연내에 시공사 선정을 위한 입찰 공고를 내고 내년 초 시공사 선정 총회를 개최할 계
양천구는 신월7동에 비어 있던 자투리땅을 활용해 주차장 46면을 조성하고 본격 운영을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신월7동 일대는 공영주차장이나 거주자우선주차장을 마련할 공간이 부족해 만성적인 주차난을 겪어왔다.
구는 주차공간으로 전환 가능한 자투리땅과 오솔길공원 옆 방치돼 있던 나대지(신월동 976-1)에 주차공간 46면을 신규로 조성했다. 토지 소
10일부터 2025년도 생태·자연도 국민열람멸종위기종 서식지↑등 영향…2등급 39.4%
올해 전국 생태·자연 1등급 지역이 전년보다 0.3%포인트(p) 상승한 8.5%로 집계됐다.
환경부는 9일 이러한 내용이 담긴 '2025년도 생태·자연도 정기고시(안)'을 10일부터 내달 30일까지 45일간 국립생태원 누리집을 통해 공고한다고 밝혔다.
생태·자연도는
국민권익위원회는 토지 미등기로 인해 발생하는 문제 해결을 위해 제도 개선을 권고했다.
미등기 토지는 초기 소유자에게 기회를 주고, 나머지 땅은 국가가 소유하다가 소유자가 나타나면 돌려주거나 보상금을 지급한다.
유철환 위원장은 "미등기 토지 정리로 주거환경이 개선되고 민간 개발사업도 빨리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올 초 착공을 알리며 ‘출·퇴근 30분 시대’의 서막이 될 것이란 기대를 모았던 GTX(수도권 광역급행철도) B·C 노선이 여전히 답보 상태에 놓여있다. 준공 시점 또한 최소 1~2년이 밀릴 것이란 예측이 나오는 가운데 교통 호재로 집값이 뛰었던 일부 수혜지역 부동산 시장도 다시 잠잠해지는 추세다.
18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올 3월과 1월 각각 착공식을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30일 수지구 고기동 고기초등학교를 방문해 등하굣길 통학환경을 살피고, 학교ㆍ학부모 측에서 건의한 사항에 대한 조치 결과를 확인한 뒤 학교장ㆍ학부모 등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 시장은 먼저 올해 고기초에서 건의한 문제에 대한 조치 결과를 확인했다.
고기초등학교는 정문 앞 좌측 보도에 있는 가로등이 학생들의 통학에 방해가 된다며 가로등
밸류맵은 모듈러 주택 ‘더 리빙6’의 실물을 선보인 ‘코리아빌드위크 NextCon 2024’ 부스에 4일간 8000여 명의 수요자가 몰렸다고 8일 밝혔다.
‘더 리빙6’는 가전과 가구, 집기 등을 모두 갖춘 풀 퍼니시드(Full-Furnished) 하우스 형태의 모듈러 주택으로 밸류맵이 새롭게 선포인 플랫폼 ‘오픈스페이스’의 제품이다.
오픈스페이스는
토지건물 거래 플랫폼 밸류맵이 31일부터 ‘코리아빌드위크 NextCon 2024'에 참가한다고 24일 밝혔다.
다음 달 3일까지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서 밸류맵은 신개념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오픈스페이스’와 함께 3세대 모듈러 주택 ‘THE LIVING 6'의 실물을 선보일 예정이다.
‘THE LIVING 6’는 기존 모듈러 주택을 한
국민의힘 에너지 특별위원회가 ‘신속한 인허가 처리’ 등의 특례 조항을 추가한 ‘전력망 확충 특별법’을 이르면 내일(21일) 발의한다.
20일 본지 취재에 따르면 이인선 국민의힘 의원은 당 특위를 대표해 ‘국가기간 전력망 확충 특별법안’을 곧 발의할 예정이다. 현재 주호영·김기현 의원 등 8명이 공동발의에 참여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법률안에는 ‘특
토지건물 플랫폼 밸류맵이 신개념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오픈스페이스’를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오픈스페이스’는 세컨하우스(모듈러 하우스)와 토지위탁운영 서비스를 함께 제공해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고객이 누릴 수 있게 한다. 토지위탁운영 서비스는 호스트(토지소유주)가 유휴토지(쓰지 않고 묵히는 땅)를 플랫폼에 등록하면, 플랫폼이 개인이나 기업에 일정
서울시가 고도지구 제도를 전면 개편하면서 그동안 높이 제한으로 재개발 등이 어려웠던 도심 지역의 사업이 활성화될 것이란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고도 제한 완화는 일자리가 집중된 지역에 주택공급이 늘릴 수 있다는 점에서도 긍정적인 평가가 나온다.
18일 서울시는 도시계획위원회를 개최해 남산과 북한산, 구기·평창동 등에서 건축물을 기존보다 높게 지을 수
초부유층 투자자들 농작지 등 농촌 부동산에 관심↑
중국에서 온라인 게임사업으로 부를 일군 투자회사 샨다그룹의 천톈차오(50) 회장이 미국 토지를 가장 많이 보유한 외국인으로 조사됐다고 블룸버그통신이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랜드리포트가 최근 발표한 순위에 따르면 천 회장은 82번째로 가장 많은 미국 토지를 보유한 부호이자 외국인 가운데서는 2번째
전두환 전 대통령의 유해를 휴전선과 가까운 파주시 문산읍 장산리에 안장하려던 계획이 무산됐다. 해당 토지 소유주는 지난해 3월 지인들과 토지 매매를 위한 가계약을 맺은 상태였지만 매물을 거둬들였고 앞으로도 팔 생각이 없다고 밝혔다.
6일 전 전 대통령이 안치될 것으로 알려진 사유지의 소유자는 연합뉴스와 인터뷰에서 “가계약 기간이 이미 끝났는데 본계약이 이
신속통합기획 재개발 정비계획 입안 시 절반 이상만 동의하면 추진이 가능해진다. 반대비율이 높아 사업 추진이 어렵다고 판단되는 경우 입안 재검토나 취소도 할 수 있게 된다.
10일 서울시는 '2025 서울특별시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에 담긴 정비계획 입안 동의율을 기존 3분의 2 이상에서 2분의 1 이상으로 완화한다고 밝혔다.
다만 토지면적 기준(
서울 강남구 개포동 구룡마을 토지주들과 서울시, 서울도시주택공사(SH공사)의 갈등이 커질 조짐이다. 토지주들은 토지가격 감정 방식이 불합리하다고 주장하고 있고 서울시와 SH공사는 규정대로 하고 있어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18일 SH공사에 따르면 SH공사는 구룡마을 개발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지난달 ‘개포 구룡마을 도시개발구역 보상계획 공고’를
생태적·경관적 가치 등에 따라 전국을 1~3등급으로 나눈 생태·자연도 고시안 국민 열람이 시작된다.
환경부는 2023년도 생태‧자연도 고시안을 4월 1일까지 45일간 국립생태원 누리집(nie.re.kr)을 통해 열람 공고한다고 27일 밝혔다.
생태‧자연도는 전국의 자연환경을 생태적 가치, 자연성, 경관적 가치 등 생태정보를 종합 평가한 결과를 토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