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는 지난 1년간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분야 성과를 담은 ‘2024년 지속가능성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20번째 발간된 이번 보고서에는 ‘지속가능하고 수익성 있는 성장’이라는 목표 아래 탄소 저감 사업과 저탄소 신사업 등 주요 핵심 성과가 담겨있다. 또 이번에는 GS칼텍스가 새롭게 도입한 ESG 공시 시스템도 활용했다.
이상기후로 친환경 에너지 전환 가속과 인공지능(AI) 기술 혁신이 맞물리며 ‘그린플레이션(Greenflation)’ 현상이 지속하고 있다. 알루미늄, 구리, 니켈 등 청정 에너지 인프라에 필수적인 원자재 가격이 오르면서 녹색 전환의 비용 부담은 커지고 있지만, 오히려 미래 성장 투자 기회로 삼으려는 인식이 확산하면서 녹색투자 영역도 넓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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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예탁결제원 KSD나눔재단은 8일 경북 영덕군실버복지관에서 영남지역 산불피해 이재민 400가구에 6000만 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은 6월 한 달 동안 ‘빅워크(Bigwalk)’ 앱을 통해 실시한 ‘그린캠페인’ 걸음기부 목표 달성에 따라 이뤄졌다. 예탁원 임직원, 일반시민 총 1만2218명이 8억4221만1449보의 걸음을 기부했다
서울광장 재단장 70일…‘휴식 광장’으로 재탄생시민 활용도는 높이고, 관리비‧탄소배출은 낮춰
21년 만에 ‘휴식 광장’으로 재탄생한 서울광장이 시민에게 공개된 지 70여 일이 지났다. 서울광장은 나무, 대형화분 등과 함께 편안한 휴식을 선사하며 시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서울시는 지난 4월 말 새 단장을 마친 서울광장이 개장 이후 시민 만족도와 행
롯데리아·엔제리너스·크리스피크림 도넛 등을 운영하는 롯데GRS는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에너지공단과 함께 ‘1도씨 미라클’ 캠페인을 공동 전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온도주의’ 캠페인의 일환으로 몸의 체온이 1도만 올라가도 면역력이 강화되듯 냉방온도를 1도 올려 지구의 건강을 지키자는 의미를 담았다. ‘에너지 절약 댄스 챌린지’와 ‘냉방 온
포스코는 유럽 최대 시스템 키친 제조사인 프랑케(Franke)와 손잡고 고객 맞춤형 '프리미엄 스테인리스 싱크' 제품을 선보였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제품은 세계적으로 강화되고 있는 탄소 규제에 발맞춰 개발한 소재로 제작됐다. 포스코는 스크랩 사용 비율을 90% 이상으로 높이고, 제철소에 설치된 태양광 발전 등 자가발전 재생에너지를 활용해 생산
사업장 내 AWS 클라우드 인프라 도입 논의신규 AWS 데이터센터 건설에 현대제철 탄소저감 철강재 적용 계기 마련
현대제철이 아마존웹서비스(AWS)와 손잡고 글로벌 디지털 철강사로 도약한다.
현대제철은 지난 1일(현지 시간) 시애틀 아마존 본사 내 더 스피어스(The Spheres)에서 글로벌 클라우드 선도 기업 AWS와 '전략적 프레임워크 협약(S
타이어 금형 전문기업 다이나믹디자인은 최근 글로벌 지속가능성 평가기관 에코바디스(EcoVadis)로부터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부문 ‘브론즈(Bronze)’ 등급을 획득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다이나믹디자인이 글로벌 공급망의 ESG 요구에 대응해 체계적인 경영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음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성과로 평가된다.
에코바디스는 2
국토교통부가 전남 나주에 조성하는 에너지 특화 국가산업단지 조성계획을 확정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선다.
국토부는 3일에 나주 에너지 국가산단 산업단지계획을 승인하고 토지보상 등 후속 절차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이로써 2032년 준공을 목표로 하는 나주 에너지 국가산단 조성사업이 본궤도에 오르게 됐다.
나주 에너지 국가산단은 지난 20
시멘트 업계가 1일 시멘트의 날을 맞아 '위기극복'에 한 목소리를 냈다.
한국시멘트협회는 이날 여의도 한국경제인협회 컨퍼런스센터 그랜드볼룸에서 '제4회 시멘트의 날'기념식을 개최했다. 시멘트업계 대표이사 등 업계 임직원 및 관련 업종 단체장, 학계 전문가 등을 포함해 약 200여 명이 참석했다. 시멘트의 날은 기간산업으로서 국가 발전에 기여한 시멘트 산
더존비즈온은 30일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하고 인공지능 전환(AX) 선도기업으로서 지속가능경영 성과와 비전, 중장기 로드맵을 공개했다.
이번 보고서는 환경 보호와 사회적 책임 강화, 투명한 지배구조 확립을 아우르는 지속가능경영 체계를 AX 관점에서 선언한 첫 번째 사례다. 더존비즈온이 추진해 온 AX 전략과 지속가능경영의 가치를 통합해 새로운 비즈니
쿠팡, 엔피씨주식회사와 협력폐기 다회용백 100% 재활용전문가 “경제적 인센티브 제공해야”
양면성이 존재함에도 불구하고 친환경 효과가 상당한 만큼 다회용백을 써야하는 방향으로 가야하는 것은 분명하다. 다회용백 사용 촉진을 위해서는 폐기 문제와 재사용률을 늘려야하는데, 최근 다회용백을 화물 운반대인 팰릿(팔레트)으로 재탄생시키는 기술이 개발돼 업계 이목이
HD현대가 선박 및 항만용 고체산화물 연료전지(SOFC) 기술의 상용화를 통해 해운 분야 무탄소 실현에 나선다.
HD현대는 26일 HD하이드로젠, HD한국조선해양, HD현대중공업 등 3개 계열사가 HMM, KR(한국선급) 등과 함께 ‘SOFC를 기반으로 한 해운 무탄소 기술개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오승환 HD하이드
현대제철이 20일 서울 코엑스마곡 컨벤션센터에서 '제3회 제철 부산물 활용 건설재료화 기술 심포지엄'을 열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산업 전반에 탄소저감 및 자원 순환에 대한 요구가 증가함에 따라 건설 재료로 잠재적 활용 가치가 높은 제철 부산물 활용 기술을 공유하고 관계 기관들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개최됐다.
새 정부 에너지 대전환 예고기후에너지부 신설․탄소중립산업법 제정 등김윤 의장 “기업들 기후 위기 대응에 적극 동참할 것”
한국경제인협회가 제11차 K-ESG 얼라이언스 회의에 한정애 국회 기후위기특별위원회 위원장을 초청했다.
20일 K-ESG 얼라이언스 위원 30여명이 참석한 회의에서 한 위원장은 ‘기후 위기와 대한민국의 정책적 과제’를 주제로 특별강연
인공지능(AI) 기술의 발전이 국가 경쟁력의 핵심으로 부상하면서 이를 떠받치는 데이터센터가 ‘디지털 인프라의 심장’으로 주목받고 있다. 하지만 눈부신 속도만큼 그림자도 짙다. 전력 소비 폭증과 발열, 환경 규제와의 충돌은 또 다른 산업·정책의 과제다. 삼성·LG·SK 등 주요 기업들은 냉각·저전력·에너지 저장 기술로 돌파구를 찾고 있지만, 친환경 전환과의
권향엽 민주당 의원 인터뷰“8개월치 임금 못 받은 근로자…회식 사라지고 지역 이탈”철강업, 국가첨단전략산업 포함돼야광양 산업위기 선제대응 지정 필요성도 강조
글로벌 경기 둔화와 중국의 거센 공세 속에 한국 산업의 심장이 멈춰가고 있다. 철강, 석유화학 등 전통 제조업을 토대로 성장해온 도시들은 직격탄을 맞았다. 생산설비는 멈췄고, 협력업체는 줄도산 위기에
키움증권이 걸음기부 캠페인 ‘키움과맑음 시즌2’를 시작한다. 출근부터 퇴근까지, 자칫 지나치기 쉬운 사소한 일상에서 ESG(환경・사회・지배구조)를 고려한다는 경영철학에 직원들이 적극 동참하고 있다.
12일 키움증권에 따르면 키움증권은 이달 한 달 동안 임직원이 함께하는 1억 보 걸음 기부 캠페인 ‘키움과맑음 시즌 2’를 진행 중이다. 걸음 기부 캠페인
노후설비 개선부터 민간 탄소중립 협력까지…2030년 친환경차 100% 전환 추진다회용기 확산·ESG 대상 수상 등 일상 속 실천도 병행
한국가스공사가 ‘KOGAS 온실가스 감축계획’을 중심으로 전사적인 기후대응에 나서고 있다. 천연가스를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공기업으로서 본연의 역할을 수행하는 동시에, 탄소중립 사회 실현을 위한 다양한 정책과 사업을 병행하
정부가 약 10조 원 규모로 추정되는 동남아시아의 노후 해양플랜트 재활용 시장 선점을 위해 인도네시아에서 관련 연구개발(R&D)과 실증에 나선다.
해양수산부는 인도네시아에 있는 노후화된 해양플랜트를 재활용하기 위한 탄소저감형 해양플랜트 용도전환 기술개발 및 실증사업을 착수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8년까지 총사업비 460억 원이 투입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