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신안군 앞바다에서 무인도 좌초사고를 낸 대형 카페리 여객선 퀸제누비아 2호의 선장 A(60대)씨가 구속됐다.
목포해양경찰서는 중과실치상 등 혐의로 입건된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이 발부됐다고 3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19일 여객선 좌초사고 당시 협수로 구간에서 조타실 지휘 의무를 방기한 혐의를 받고 있다.
좌초 사고로 탑승객 267명 중 30
전남도 신안군 앞바다에서 좌초된 대형 카페리 여객선 퀸제누비아2호의 선사 씨월드고속훼리가 제주 소재 호텔 숙박권 등을 탑승객들에게 보상한다.
씨월드고속훼리는 24일 좌초사고가 난 퀸제누비아2호의 탑승객들에게 환불·추가 보상 조치 등을 안내하는 문자메시지를 발송했다.
씨월드고속훼리가 마련한 보상안에는 여객 운임 전액을 환불하고, 차량 선임운임은 20%
"네이버 잠깐 보다가 사고"인도네시아 국적 조타수는 혐의 부인
전라남도 신안군 앞바다에서 대형 카페리 여객선(퀸제누비아 2호)를 좌초시킨 항해사가 혐의를 인정하고 사과했다.
22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경찰에 중과실치상 혐의로 긴급 체포된 일등항해사 A 씨와 인도네시아 국적 조타수 B씨가 오후 광주지방법원 목포지원에서 열린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했다.
A 씨
전남도 신안군 해상에서 발생한 대형 카페리 여객선 좌초사고를 수사 중인 경찰이 일등 항해사·조타수에게 사고 책임이 있다고 보고 구속영장을 신청한다.
목포해양경찰서는 21일 여객선을 좌초시켜 탑승객들을 다치게 한 혐의(중과실치상)로 긴급체포한 퀸제누비아2호 일등 항해사 40대 A씨·인도네시아 국적 조타수 40대 B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한다고 밝혔다.
267명을 태운 대형 카페리 여객선이 좌초한 사고를 수사 중인 경찰이 일등 항해사와 조타수에게 중대한 책임이 있다고 보고 긴급체포했다.
20일 목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여객선을 좌초시켜 승객들을 다치게 한 혐의(중과실치상)로 퀸제누비아2호의 일등 항해사 40대 A씨와 조타수인 인도네시아 국적의 40대 B씨를 긴급체포했다.
조사 결과 A씨는 휴대전화를
무인도에 좌초 9시간여 만에 인근 항구로 입항한 2만6000t급 대형 카페리 여객선 퀸제누비아2호 가 사고조사와 안전점검 등을 이유로 운항을 잠정 중단한다.
목포해경은 20일 퀸제누비아2호의 좌초사고 원인을 조사하기 위한 선체조사를 시작한다.
해경은 선체 내·외부를 비추는 폐쇄회로(CC)TV와 항해기록 저장장치 등을 확보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한
전남 신안 해상에서 260여 명을 태운 대형 카페리 여객선 ‘퀸제누비아2호’가 무인도 족도에 좌초한 사고는 뒤늦은 방향 전환으로 정상 항로를 벗어난 것이 주된 원인으로 파악되고 있다. 목포해경은 선장 또는 항해사의 과실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정확한 경위를 확인 중이다.
사고는 19일 오후 8시 16분께 선박교통관제센터(VTS)에 처음 신고됐다. 제주에
세월호 참사 이후 7년 만에 인천에서 출발한 여객선이 제주에 처음 입항했다.
2만7000톤급 대형 카페리 여객선 '비욘드 트러스트' 호가 승객 180여 명과 차량 38대 등을 싣고 11일 오전 제주항에 도착했다.
1호 승객에 대한 환영 행사를 비롯해 일반인에게 선체 내외부를 공개하는 행사도 열렸다.
'비욘드 트러스트' 호는 정원 854명과 차량 48
이달 20일부터 삼천포~제주 바닷길에 현대화된 연안여객선인 '오션비스타 제주호‘가 취항한다.
해양수산부는 11일 오전 11시 부산 영도구 대선조선에서 연안선박 현대화펀드 5호 투자선박인 ‘오션비스타 제주호’의 인도ㆍ명명식을 개최한다.
오션비스타 제주호는 연안여객선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해수부가 추진하고 있는 ‘연안선박 현대화펀드’ 사업의 다섯 번째 성
세월호가 목포 신항만 배후부지에 영구보존된다.
해양수산부는 세월호 선체조사위원회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선체조사위원회(이하 선조위)가 수립한 ‘세월호 선체 보존·처리 계획‘을 보완·확정하고 선체를 영구 보존할 거치장소를 목포 신항만 배후부지로 최종 확정했다.
세월호는 참사 3년 만인 2017년에 인양돼 같은 해 3월 목포 신항으로
통영~당금 등을 운항하는 한솔해운이 2019년도 연안여객선 고객만족도 최우수선사로 선정됐다.
해양수산부는 17일 2019년도 연안여객선 고객만족도 평가 결과를 발표하고 우수선사 3사와 부문별 우수선박 6척에 대해 시상한다.
해수부는 해상교통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2011년부터 2년마다 전체 연안여객선을 대상으로 고객만족도 평가를 실시하고 우수
정부가 세월호 사고 이후 추진한 연안여객선 현대화의 성과가 17일 선보였다. 해양수산부는 이날 오후 1시 전남 완도 연안여객선터미널에서 연안여객선 현대화펀드 1호 지원선박인 ‘실버 클라우드호’의 취항식을 가졌다.
해수부는 연안여객선 현대화펀드 제1호 지원 대상사업자인 한일고속에 2016년부터 올해까지 건조금액(492억 원)의 50%(246억 원)를 1
국내 여객선사가 국내 조선소에 발주한 첫 선박이 3일 진수됐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날 오전 대선조선이 부산 영도조선소에서 올해 10월 한일고속페리에 인도 예정인 카페리 여객선 실버 클라우드호(1만9000톤급)의 진수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길이 160m, 폭 24.8m의 실버 클라우드호는 승객 1200명과 자동차 150대를 동시에 수용할 수 있다
정부가 연안여객선 현대화 펀드를 통해 올해 노후 여객선 2척 이상의 신규 건조를 지원한다.
해양수산부는 노후화된 연안여객선의 신조를 지원하는 연안여객선 현대화 펀드의 상반기 사업자 공모를 23일부터 내달 11일까지 실시하고 이달 5일 목포에서 설명회를 갖는다고 4일 밝혔다.
연안여객선 현대화 펀드는 정부 출자 펀드와 민간자본을 결합해 노후화된 연
해양수산부는 25일 서울 여의도 해운빌딩에서 한일고속과 대선조선이 연안여객선 현대화 펀드 하반기 지원 선박 건조를 위한 계약을 체결한다고 24일 밝혔다.
해수부는 10월에 올해 하반기 현대화 펀드를 공모해 한일고속의 대형 카페리 연안여객선을 선정했다.
한일고속은 대선조선에서 길이 160m, 폭 24.8m 규모의 대형 카페리 여객선(1200여명 승선, 자
23일 오후 5시 35분께 제주시 추자도 신양항에서 출항하던 2878t급 카페리 여객선 레드펄호가 좌초됐다.
3척을 동원해 오후 7시 20분께 레드펄호에 타고 있던 123명(선원 17명·승객 106명)을 모두 구조했다.
레드펄호는 신양항을 출발한 직후 계류장에서 약 100m 떨어진 항 내에서 "무언가 이물질에 걸려 더이상 항해할 수 없다"며 제주해경 추
세월호 사고 이후 카페리여객선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차량과 화물 고정 관련 기준이 대폭 강화된다.
해양수산부는 카페리선박의 구조 및 설비 등에 관한 기준을 개정해 여객선에 적재돼 운송되는 차량이나 화물의 고박 기준을 대폭 강화한다고 10일 밝혔다.
이에 따라 내년 7월부터 여객선에 탑재되는 차량과 화물의 최소 4곳 이상을 고정해야 한다.
개정된 기
창원지방검찰청이 지난 5월 말 해운비리 특별수사본부를 설치한 후 그동안 비리 연루자 35명을 수사해 이 중 12명을 구속기소하고 나머지 23명은 불구속기소했다고 3일 밝혔다.
검찰은 선박검사 편의 제공 대가로 5200만원의 뇌물을 받은 혐의(뇌물수수)로 한국선급 수석검사원 이모(58)씨와 이씨에게 돈을 준 혐의(뇌물공여)로 조선업체 대표 이모(54)씨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