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가 사상 처음으로 국비 10조원 시대를 열었다.
전남도는 국회에서 확정된 2026년 정부 예산에 역대 최대인 10조 42억 원을 확보했다고 4일 밝혔다.
2026년에 확보한 국고예산은 25년 9조502억원에 비해 9540억원(10.5%)이 늘었다.
지난 9월 정부 예산안에는 9조4188억원이 반영됐다.
하지만 국회 심사 단계에서 5854억원
KB국민은행이 4000억 원 규모의 대출 지원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를 위해 KB국민은행은 신용보증기금·기술보증기금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140억 원(신·기보 특별 출연금 각 50억 원+보증료 지원금 각 20억 원)을 출연했다. 이번 협약은 9월 KB국민은행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생산적 금융 공급 강화를 위해 체결한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다.
부산시가 외국인 유학생의 생활 기반을 실질적으로 보완하기 위해 지역 금융권·공공기관과 손을 잡았다. 부산시는 1일 오후 3시 30분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BNK부산은행, 부산글로벌도시재단과 ‘외국인 유학생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3자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급증하는 유학생 수에 비해 정착 환경이 충분히 갖춰지지 않았다는 지적에 대응해 마련된 조치다
국민의힘은 28일 민주당이 ‘대장동 일당 항소포기 의혹’ 국정조사 요구를 사실상 거부하고 있다며 “국조를 먼저 제안해놓고 정작 협상에는 응하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우리 당은 검사 항명 의혹 조사까지 수용했고, 고발인이 피고발인을 조사하는 비정상적 국조 방식도 받아들였다”며 “그러나 민주당은 우리가
iM뱅크는 신용보증기금과 ‘중소기업 퇴직연금 신규 도입 활성화를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퇴직연금 활성화 보증대출’을 내놓았다고 27일 밝혔다.
이 상품은 퇴직연금 제도 정착을 통한 근로자 노후보장 강화를 목표로 고용노동부, 신용보증기금, 퇴직연금사업자가 올해 초부터 협의해 마련한 지원 프로그램이다. 중소기업이 퇴직연금 부담금 납입으로 인해
직접투자·간접투자·기금출연 3개 축으로 개정 추진정부보증채 의존 탈피...출연금 기반 손실감수 가능투자 인력 확충·평가체계 개편 등 후속조치 필수수은 "법안 통과 시 인프라 등 적극 투자 계획”
수출입은행법 개정안들이 국회를 통과하면 10조 원 규모 공급망안정화기금이 제 역할을 할 수 있을까. 정부는 10월 31일 개선안을 발표하며 연간 1000억 원 규
임현수 용인특례시의원(더불어민주당, 신갈동·영덕1·2동·기흥동·서농동)이 행정처리 미흡, 방만한 예산집행, 개인정보 노출, 민원응대 부실 등을 한꺼번에 지적하며 시 출연·위탁기관 전반에 대한 개선을 요구했다.
임 의원은 20일 열린 용인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용인시장학재단, 용인문화재단, 용인시민프로축구단, 용인도시공사
더불어민주당 김병주 최고위원이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향해 “경기문화재단 출연금 수백억원 삭감은 문화예술의 공공성 원칙을 정면으로 뒤집은 결정”이라며 맹공을 퍼부었다. 이재명 정부의 핵심 문화철학을 부정했다는 직격탄이다.
김 최고위원은 19일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경기도가 경기문화재단 출연금을 대폭 삭감하고, 사업 이관까지 강
기술보증기금은 14일 베트남 호찌민 신한베트남은행 본점에서 신한은행과 ‘베트남 진출기업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이어 15일 현지 진출기업을 방문해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베트남은 우리 기업의 대표적인 해외 생산 거점이지만 담보 확보의 어려움과 금융 접근성 제약 등으로 실질적인 애로가 지속돼 왔다. 협약은 이러한 금융 조달 문제
정부가 소상공인의 사업 확장과 스마트화 등 경쟁력 강화를 위해 3조3000억 원 규모의 자금을 공급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연간 2만 명이 1조1000억 원의 자금을 지원 받게 될 전망이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7일부터 소상공인 성장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하는 ‘소상공인 성장촉진 보증부 대출’이 은행별로 순차적으로 출시된다고 16일 밝혔다. 사업 확장과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김태형 의원(더불어민주당, 화성5)은 12일 열린 경기테크노파크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테크노파크의 재정구조와 인력 운용 실태를 지적하며 “현재 운영방식으로는 우수 기술인력을 지키기 어렵다”고 우려를 밝혔다.
김 의원은 “출연금만으로는 기본적인 운영비와 인건비가 확보되지 않아 국책사업이나 외부용역으로 이를 메우는 것이 현실”이라며
경기도신용보증재단이 조직운영, 본점 이전, 핵심업무 인력 배치 등 재단의 근간을 이루는 분야에서 기본적인 전략과 판단체계조차 갖추지 못했다는 강한 지적이 제기됐다.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최민 의원(더불어민주당, 광명2)은 11일 행정사무감사에서 “근거 없는 결정과 준비되지 않은 조직 운영이 반복되면 신보 리더십을 다시 검증할 수밖에 없다”고 직격했다.
이제영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위원장(국민의힘, 성남8)이 “공공기관이 도민을 위한 기관이 아니라 위탁사업에 매몰된 수주기관으로 전락했다”며 경기도의 공공기관 운영구조를 정면으로 비판했다.
이 위원장은 6일 열린 제387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21개 출연기관이 쌓아둔 유보재원만 1조1599억원에 달하는데, 정작 도 재정은 통합기
인공지능(AI) 신약개발 기업 온코크로스(Oncocross)가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025년도 K-AI 신약개발 전임상·임상 모델개발(R&D) 사업’ 신규지원 과제에 공동연구기관으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이 사업은 AI를 활용해 전임상 및 임상단계 약물의 효능 및 안전성 예측 정확도를 높이는 국가전략연구로, 올해부터 오는 2029년까지 5년간 진
기술보증기금은 중소기업은행과 '혁신창업기업 투자연계 자금공급 확대를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벤처투자기관으로부터 투자를 유치한 유망 기술창업기업에 사업화 자금을 적기에 공급해 스케일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기보는 기업은행의 특별출연금 50억 원을 재원으로 최대 1000억 원 규모의 특별출연 협약
국내 대표 바이오 소부장 기업 마이크로디지탈이 29일 ‘2025 소재·부품·장비(소부장) 뿌리기술대전’에서 소부장 으뜸기업으로 선정됐다.
소부장 으뜸기업은 산업통상부가 핵심 전략기술 분야에서 국내 최고 수준의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보유한 기업을 발굴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대표 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도입한 제도다. 정부는 2021년부터 으뜸기업을
"정책서민금융상품 금리 인하 첫단추"법안 통과 전제 2027년 초 출범 목표
서민금융진흥원이 ‘서민금융안정기금’ 신설을 위한 기금 운용체계 설계에 착수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연 15.9%에 달하는 최저신용자 대출금리를 두고 "금융이 너무 잔인하다"고 지적한 이후 정책서민금융상품의 금리 인하 기반 마련이 본격화한 것으로 풀이된다.
28일 금융권에 따르
산은·기은·신보·기보에 지방공급 목표제 도입⋯지방 우대 대출·보증 강화지방 전용 펀드 3종 가동…민간금융 예대율·대출한도 우대해 재투자 유도
정부가 수도권 쏠림 완화를 위해 '지방우대 금융'을 전면 가동한다. 내년부터 산업은행·기업은행·신용보증기금·기술보증기금 등 4대 정책금융에 '지방공급 목표제'를 도입해 현재 40%인 지방 공급 비중을 45%로 높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