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월 출생아 수가 2만3000명대를 기록하면서 또 동월 기준 역대 최저치를 찍으며 86개월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다.
사망자 수는 3만2703명으로 월 통틀어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국내 인구는 39개월 연속 자연감소를 지속했다.
통계청이 22일 발표한 '2023년 1월 인구동향'을 보면 올해 1월 출생아 수는 2만3179명으로 1년 전보다 1486명(6.0%) 줄었다....
11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출생아는 24만9000명으로 1970년 통계 작성 이후 최저치로 나타났다. 특히 서울은 출산율이 0.59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서울시를 비롯한 25개 자치구는 출산 및 육아 대책을 내놓고 있다.
영등포구는 임신 준비 가정, 임산부, 출산 가정을 대상으로 ‘모자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모자 건강증진...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출생아는 24만9000명으로 1970년 통계 작성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서울은 출산율이 0.59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낮았다. 특히 2021년 기준 서울에서 난임 시술을 받은 인원은 5만3000여 명에 달한다. 이에 서울시는 아이를 낳고 싶어 하는 이들에 대한 지원을 파격적으로 확대해 생명 탄생의 가능성을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난임...
5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모리 보좌관은 인터뷰에서 “사회안전망과 경제를 파괴할 수 있는 출산율 하락을 막지 못한다면 일본은 사라지고 말 것”이라며 “소멸의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엄청난 피해가 예상된다. 특히 어린이들에게 치명적”이라고 우려했다.
지난해 일본 출생아 수는 전년보다 5.1% 감소한 79만9728명으로 관련 통계 작성이 시작된...
지난해 전국 출생아 수가 24만9000명(잠정)으로 역대 최저를 기록한 가운데 전국 시군구 절반 이상에서 연간 출생아 수가 1000명 미만에 그친 것으로 집계됐다. 전남 곡성과 경북 영양·울릉군의 출생아 수는 50명에도 미치지 못했다.
5일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시군구)·세종시·제주도 등 228개 지역 중 약 60%에 해당하는...
지난해 출생아 수는 전년보다 4.4%(1만500명) 줄어든 24만9000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관련 통계 작성을 시작한 1970년 이래 최저치다. 특히 여성 한 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출생아 수인 합계출산율은 0.78명(전년대비 0.03명 감소)을 기록했다. 아이를 1명도 채 낳지 않는다는 의미다.
이러한 저출산 심화는 인구 고령화와 맞물리면서 인구절벽을 가속화시키고...
이런 상황이 계속되면 20~30년 후 연간 출생아는 10만 명 아래로 떨어지게 된다. 출산율 감소는 단순한 인구 감소 문제가 아니다.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학원 등 폐원·폐교·폐업으로 일자리가 줄어들 거고, 그만큼 소비력도 줄어 내수와 밀접한 사업체들이 줄줄이 도산할 것이다. 여기에 수출로 먹고사는 기업들이 인력난에 허덕이다 사업장을 해외로 옮기면 일자리는...
22일 통계청의 '2022년 12월 인구동향' 따르면 작년 1~12월 출생아 수에서 사망자 수를 뺀 인구 자연 감소분은 12만3795명으로 3년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다. 전년 같은 기간(-5만7118명)보다 2.16배 많은 것이며 연간 기준으로는 역대 최고치다.
이는 통계청이 애초 예상한 10만 명 이상의 자연 감소분이 8년 앞당겨 진 것이다. 앞서 통계청은 2021년 12월 발표한...
조출생률(인구 1000명당 출생아 수)은 4.9명으로 1년 전보다 0.2명 감소했으며, 이 역시 1970년 이후 최저 기록이다.
특히, 여성 한 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출생아 수인 합계출산율은 0.78명으로 전년(0.81명)보다 0.03명 감소했다. 지역별로 보면, 세종(1.12명)을 제외한 모든 시·도에서 합계출산율이 1명을 밑돌았다. 경제협력개발기구...
이는 지난 한 해 송파구 출생아 수가 3374명으로 서울시에서 가장 많았던 것이 주요하게 작용했다.
아울러 지난해 구 인구가 전년도 대비 늘어난 가운데 거여동과 위례동에서 각각 약 5000명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두 지역의 인구 증가는 지난해 거여 2-1구역 재개발과 위례 신도시 조성에 따른 결과인 것으로 구는 분석했다.
현재 구에서는 위례 신도시...
만 1세 아동 부모의 경우는 2022년 도입된 영아수당 대상자가 전환되는 것이므로 2022년 1월 출생아부터 매월 35만 원을 받게 된다.
청년의 원활한 사회 진출과 적응을 위해 청년도약계좌도 신설했다. ‘청년도약계좌’는 5년을 납입하면 만기 때 정부 기여금을 더해 약 5000만 원의 목돈을 만들 수 있는 상품이다. 만 19~34세 청년 중 개인소득 6000만 원 이하, 가구소득...
저출산 현상이 지속되는 가운데, 최근 출생아 수 감소분의 중 상당수가 혼인 감소의 영향인 것으로 나타나 저출산 정책에 혼인 요인을 고려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5일 국회예산정책처가 발간한 '2023년 경제 현안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예정처는 2019~2022년간 출생아 수 감소분(5만5000명) 중 77%(4만2000명)가 혼인 감소의 영향인 것으로 추정했다....
출산율 우려에 대해 꿈비 측은 “연도별 출생아 수는 줄어들고 있으나, 전년 대비 증감률도 매년 감소하는 추세로 출산율 낙폭은 줄어들 것으로 보고 있다”며 “또한, 국내 출생아 수가 줄어들고 있으나 가구 소득수준이 늘어나면서 1인당 육아 지출 비용이 늘어나는 ‘골든키즈’ 현상으로 유아용품 시장 규모는 2020년 기준 4조 원대에 달하는 등 지속...
2%) 증가한 1만7458건으로 나타났다. 혼인 건수는 향후 출생아 수 회복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변수다. 혼인 건수는 작년 5월(5.5%) 증가한 이후 6월(-8.2%)과 7월(-5.0%)에 감소세를 보였지만, 8월(6.8%)과 9월(7.4%), 10월(4.1%), 그리고 11월에 4개월 연속으로 증가세를 보였다. 이혼 건수는 8498건으로, 전년 동월 대비 272건(-3.1%) 감소했다.
부모급여는 2022년 이후 출생아부터 적용된다. '영아수당'을 확대 개편한 제도로 기존에 영아수당(현금 월 30만 원 또는 보육료)을 받고 있었다면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수령할 수 있다.
부모급여는 아동의 출생일을 포함한 60일 이내에 신청해야 한다. 부모급여 신청은 아동의 주민등록상 주소지 동 주민센터로 방문하거나, '복지로' 또는 '정부24' 누리집...
평균 출생아 수로, 1명 미만의 합계출산율은 여성이 가임기간 동안 아이를 1명도 낳지 않는다는 의미다. 올해엔 2분기(0.75명)에 이어 3분기(0.79명)까지 2개 분기 연속으로 0.7명대 합계출산율을 기록해 연간 합계출산율이 0.7명대로 떨어질 것이란 우려도 나온다.
최슬기 교수는 최근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는 저출산·고령화 현상이 향후 더욱 악화될 수 있다고...
10월 혼인 건수는 1년 전보다 629건(4.1%) 증가한 1만5832건으로 나타났다. 혼인 건수는 향후 출생아 수 회복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변수다. 혼인 건수는 올해 5월(5.5%) 증가한 이후 6월(-8.2%)과 7월(-5.0%)에 감소세를 보였지만, 8월(6.8%)과 9월(7.4%), 그리고 10월에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이혼 건수는 7466건으로, 전년 동월 대비 238건(-3.1%) 감소했다.
교육청은 ‘황금돼지해’로 알려져 출산율이 높아졌던 2007년 출생아들이 내년에 고등학교에 진학하게 돼 지원자가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응시 유형별로 살펴보면 일반지원자가 6만510명, 체육특기자가 812명, 보훈대상자 자녀가 126명, 지체부자유자(근거리통학대상자)가 45명, 특례 적격자가 183명이다.
배정 대상학교는 전년과 같은 209개교다....
통계청이 지난해 8월 발표한 ‘2020년 다문화 인구동태 통계’에 따르면, 부모 한쪽이 외국인·귀화자거나 부모 모두가 귀화자인 다문화 가정의 출생아 수가 1만6421명으로 집계됐다. 다문화 출생아 수는 2012년 2만2908명으로 정점을 찍은 뒤 다소 감소세였지만, 전체 출생아 가운데 다문화 출생아가 차지하는 비중은 2015년(4.5%)부터 꾸준히 올라 지난해 처음으로 6%에...
기대수명은 현재의 연령별 사망 수준이 유지된다고 가정하고 0세 아이가 앞으로 얼마나 살 수 있을지 추정한 수치로, 통계 집계가 시작된 1970년 이래 매년 전년 대비 늘어나고 있다.
작년 출생아의 기대수명은 1년 전(83.5년)보다 0.1년 늘었고, 10년 전(80.6년)과 비교하면 3.0년 올라갔다. 3대 사망 원인 중 하나인 암이 없어진다면 작년 출생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