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2009∼2011년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의 지식경제부 장관 재임 기간 장관정책보좌관으로 최 부총리와 호흡을 맞춘 바 있다. 황 회장이 그를 영입한 것은 금융투자상품 관련 각종 세제 혜택 등 금융투자업계의 숙원사업을 해결하기 위해 최경환 경제팀 등 정부ㆍ정치권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내치(內治)에도 적극적 행보 = 그는...
지난달 30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국회경제정책포럼 주최로 열린 ‘최경환 경제팀 100일, 성과와 과제’ 토론회에서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기업들이 과도하게 돈을 쌓아두고 있다. 그러다보니까 돈이 돌지가 않는다”고 말했다. 이는 삼성, 현대차그룹, SK 등 국내 주요 그룹들을 겨냥한 것임을 부정할 수 없다.
다 맞는 말이다. 그러나 대기업들도...
최경환 경제부총리가 이끄는 제2기 경제팀 취임 이후 투자심리 회복을 위한 경기 부양책이 연이어 발표됐다. 그 중 전후방산업 연관효과가 큰 부동산 시장에 정책이 집중됐다. 7.24 대책으로 LTV·DTI 등 금융규제를 완화하고 9.1대책에 재건축 연한 축소, 청약제도 간소화 등을 포함시켜 강력한 부동산 경기 부양의지를 내보였다.
이에 서울 아파트시장은 규제완화...
정무위원장인 새누리당 정우택 의원은 “최경환 경제팀이 출범한 지 100일이 지났지만 경제살리기의 성과는 미흡한 실정”이라고 꼬집으며 ‘서비스 무규제 특구 도입’ ‘한국형 뉴딜정책 시행’ ‘신 금융 국제화 전략 수립’ 등을 제안했다.
새정치민주연합 홍영표 의원은 최 부총리를 상대로 이명박 정부 시절 해외자원개발 실패에 얼마만큼 관여했는지 책임을...
최 부총리는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국회경제정책포럼 주최로 열린 ‘최경환 경제팀 100일, 성과와 과제’ 토론회에 참석해 “최근 기업들이 굉장히 많은 사내유보금을 가지고 있다. 일본하고 우리나라 기업들이 제일 심하다고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또 최경환 경제팀의 정책 배경과 관련, “수출 지나치게 낮은 상황을 가지고는 취할 수 있는 게 없어서 내수를...
국회 입법조사처는 30일 오후 국회의원회관에서 ‘최경환 경제팀 100일, 성과와 과제’ 세미나를 갖고 신랄한 비판을 쏟아내며 근본적인 대책을 촉구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는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도 참석한다.
발제를 맡은 오정근 아시아금융학회장은 사전배포한 자료를 통해 한국경제가 일본형 장기 불황과 장기 디플레이션의 초입에 있다고...
최경환 경제부총리가 취임 100일을 맞았다. 나는 이른바 ‘최경환노믹스’가 단기적으로는 경제가 좋아지는 착시효과를 낼 줄 모르지만 길게 보면 한국경제를 더 큰 위험으로 몰고갈 가능성이 높다고 진단한 바 있다. 일본식 장기침체를 피하기 위해 대책을 내놓는다고 하지만, 오히려 길게 보면 일본식 장기침체를 조장하는 효과를 낼 것으로 보였다. 얼마 전 김종인 전...
국내 중소기업들이 최경환 경제팀에 대한 가시적인 효과가 내년 상반기부터 나타날 것으로 전망했다.
22일 중소기업중앙회가 발표한 '새경제팀 출범 100일, 경제정책에 대한 의견조사' 결과에 따르면 '새경제팀의 행보가 중소기업의 관심과 기대에 부응하고 있다'고 응답한 기업은 58.7%로, '그렇지 않다'고 응답한 비율(41.3%)보다 17.4%포인트 높게 나타났다. 정책...
◇ 초이노믹스 100일, 돈 흐름을 바꿨다
경기부양책 효과...은행 정기예금 잔액 3조 유출 증시ㆍ부동산으로 유입
최경환 부총리가 지명된 지 100일. 부동산시장과 주식시장이 활기를 보이는 등 ‘초이(최경환)노믹스’로 불리는 최경환 경제팀의 경기부양책이 성과를 드러내고 있다. 과감하고 속도감 있는 경기부양책에 시중자금이 증시와 부동산시장으로 빠르게...
최경환 부총리가 지명된 지 100일. 부동산시장과 주식시장이 활기를 보이는 등 ‘초이(최경환)노믹스’로 불리는 최경환 경제팀의 경기부양책이 성과를 드러내고 있다. 과감하고 속도감 있는 경기부양책에 시중자금이 증시와 부동산시장으로 빠르게 이동하면서 활기를 불어넣고 있는 모습이다.
24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은행 정기예금 잔액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