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은행권의 1분기 당기순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반토막 났다. 저금리 기조가 이어지면서 은행 예대마진이 줄어든 데다 경기침체 장기화로 기업·가계대출이 부실화된 탓이다.
5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국내 은행의 올 1분기 당기순이익은 1조800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3조3000억원 대비 1조5000억원이 감소했다. 금리하락에 따른 이자이익 감소가
은행권이 저성장·저금리 기조의 장기화로 인한 수익성 악화로 건전성에 적신호가 켜졌다. 지난해 은행권의 당기순이익은 9조원으로 지난 2011년 대비 23%포인트 급감했다. 분기별 당기순이익이 지속적으로 하락되는 등 은행권의 수익성 악화는 수치상으로 뚜렷이 나타났다.
특히 건전성 지표가 되는 총자산순이익률(ROA), 자기자본순이익률(ROE), 순이자마진(N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