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형마트 3사가 오늘(30일)부터 '11월 블랙프라이데이' 등을 겨냥한 연중 최대 할인대전을 진행하면서 전국 주요 매장에는 초특가 상품을 사려는 고객들로 문전성시를 이뤘다. 일부 매장에서는 매장 개점 전부터 고객들이 줄을 서는 오픈런 현상이 빚어지기도 했다.
이날 롯데마트 중계점과 이마트 용산점 등 주요 매장에는 영업 시작 시간 전부터 고객들이
온ㆍ오프라인 유통가가 최대 열흘 간의 추석 연휴를 전후해 할인행사에 팔을 걷고 나선다. 신선식품과 가공식품에 이르기까지 추석 연휴 장바구니 물가 안정에 힘을 싣겠다는 구상이다.
29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이마트는 30일부터 내달 5일까지 엿새 간 ‘10월 고래잇 페스타’를 선보인다. 이번 행사의 컨셉은 ‘천하제일 할인 대잔치’로, 이마트는 신선식품부터
유통업체들이 대대적인 할인전을 펼치며 소비자 공략에 나선다.
이마트는 내달 4일부터 7일까지 4일간 ‘9월 고래잇 페스타’를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고래잇 페스타는 고객들이 ‘꼭 필요한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살 수 있는 대규모 할인 행사다. 이번 행사의 콘셉트는 ‘가을할인 대작전’으로, 이마트는 신선식품부터 가공식품, 생활용품, 가전제품까지 전
이마트는 7월 29일부터 8월 3일까지 6일간 '고래잇 페스타'를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신선식품부터 가공식품, 생활용품, 가전제품까지 전방위적인 초저가 할인을 제공한다.
여름 제철 과일인 수박ㆍ복숭아ㆍ포도부터 한우ㆍ전복ㆍ장어ㆍ오징어 등 보양식까지 최대 60% 할인 판매한다. 7월 29일부터 30일까지 2일간 활전복 전 품목을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롯데마트는 10일부터 12일까지 여름 먹거리를 초저가로 구성한 ‘제철 한상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우선 12일까지 ‘상생 파프리카(개/국산)’를 행사 카드(롯데ㆍ신한ㆍ삼성카드) 결제 시 690원 초특가에 판매한다.
임실·충주·청도 등 유명 산지에서 들여온 상생 복숭아(7~8입/박스/국산)와 성주 상생 참외(1.5kg/봉/국산)는 각각 7
홈플러스 본사 인근 트레이더스 마곡, 오픈 초기ㆍ홈플 사태에 매출 달성률 140%롯데마트도 전년 대비 약 5% 매출 증가...주가까지 훈풍
대형마트업계 2위 홈플러스가 기업회생절차에 돌입하면서 경쟁사가 벌써부터 반사이익을 보고 있다. 이마트와 롯데마트는 연일 초저가 행사로 고객 잡기에 주력 중인데, 실적 기대감이 높아지며 주가에도 모처럼 훈풍이 불고 있
롯데마트와 슈퍼는 2025년 물가잡기 캠페인 ‘더 핫’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더 핫은 △이번주 핫프라이스 △이달의 핫 PB(자체 브랜드) △공구핫딜 △마이(my) 핫프라이스로 구성됐다.
이번주 핫프라이스는 매주 3가지 품목을 선정해 선보이는 초저가 할인 행사다. 지난해까진 매주 1개 품목을 선정했으나, 올해는 품목을 3개까지 늘렸다. 이달의 핫
롯데마트 PB, 국제식품 품질평가 인증기관서 우수 초록마을, 품질강화 정책…상반기에만 10종 출시 예정편의점도 PB 경쟁력 제고…세븐일레븐 컵커피 리뉴얼
고물가로 인해 유통업계의 ‘초저가 할인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각사는 한동안 집중한 자체브랜드(PB)의 가격 경쟁력보다 제품력 강화에 새삼 힘을 쏟고 있다. 가격에 매몰된 출혈 경쟁보단 미래 장기 수
올해 들어 경기침체와 고물가 현상의 장기화로 소비 위축이 심화하면서 오프라인 유통가 전반으로 매출이 다소 부진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유통가에서 초저가 할인 기획 상품을 앞다퉈 내놓으며 고객 유치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22일 유통·증권 업계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주요 오프라인 유통가의 1분기 실적이 기대치를 밑돌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다.
고물가 인플레이션이 심화하면서 대형마트 업계가 일제히 초저가 할인 경쟁에 나서고 있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분기별로 특가 상품을 선보이는 물가 안정 프로젝트 브랜드로 이마트는 3일부터 ‘The Limited’를 론칭한다.
이마트가 이번에 1차로 선보이는 상품은 총 48개로 신선식품 15개, 가공식품 27개, 일상용품 6개로 구성했다. 모든 상품은
국민지원금 사용 가능 편의점, 상품 구색 강화해 고객 시선 끌어"입점 매장에선 국민지원금 사용 가능" 대형마트도 관련 수요 잡기 위해 '안간힘'
편의점 업계가 '상생 국민지원금(이하 국민지원금)' 특수를 잡기 위해 마케팅에 열을 올리고 있다.
백화점과 대형마트, 온라인몰이 국민지원금 사용처에서 제외된 반면 편의점에선 국민지원금 사용이 가능해 특수가 기대되고
이마트24가 1월 한달 간 커피 매출 활성화를 위해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친다. 하루에도 여러 번 커피를 마실 정도로 하루 커피 소비량이 크게 늘고, 최근에는 ‘얼죽아’(얼어 죽어도 아이스음료) 트렌드에 겨울에도 차가운 커피 판매가 증가하는 등 인기를 끌면서다.
이마트24는 지난해 모든 커피 상품의 매출을 분석한 결과 전년대비 18년 42%, 19년 5
정용진 부회장의 초저가 전략이 통했다.
이마트가 지난 1일 상시 초저가 전략을 내걸고 ‘에브리데이 국민가격’ 대표상품으로 선보인 칠레산 와인 ‘도스코파스 까버네쇼비뇽’이 출시 1주일만에 11만병 팔려나갔다. 이 제품은 저가 와인의 일반적인 가격(1만원대)의 절반 수준인 4900원에 판매하며 화제를 모았다.
‘도스코파스 까버네쇼비뇽’은 평일에는 하루 평
올해 초부터 진행해오던 이마트의 ‘국민가격 프로젝트’가 더 강력해진다.
이마트는 올해 초 정용진 부회장이 신년사에서 밝힌 스마트한 초저가 상품인 ‘에브리데이 국민가격’을 내달 1일 선보인다고 31일 밝혔다. ‘에브리데이 국민가격‘은 철저한 원가 분석을 바탕으로 근본적인 유통구조 혁신을 통해 상시적 초저가 구조를 확립한 상품이다. 동일 또는 유사한 품질
아마존의 기세에 밀려 한 때 줄도산 위기를 맞았던 미국의 유통업계가 이번 블랙프라이데이 이후 변화의 조짐을 보이고 있다. 골리앗 아마존이 주춤하고 있는 가운데 전문 유통업체들이 활기를 되찾는 듯한 상황이 전개되고 있다.
USA투데이는 연중 최대 쇼핑시즌인 블랙프라이데이(추수감사절 다음 날 금요일) 이후 홀푸드마켓(WFM), 크로거(KR), 달러제너럴(
계열사 부당 지원 혐의로 기소된 허인철(54) 전 이마트 대표이사에게 무죄가 내려졌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0부(이동근 부장판사)는 26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 혐의 등으로 기소된 허 전 대표와 박모(50) 이마트 재무담당 상무, 안모(54) 신세계푸드 부사장에 대해 모두 무죄를 선고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이마트가 즉석 피
백화점 봄 정기세일이 막바지로 접어든 가운데 세일 마지막 3일간인 19일부터 21일까지 유통업계가 ‘막판 초저가 할인행사’에 돌입한다.
현대백화점은 19일부터 21일까지 100여개 영패션 브랜드가 참여하는 총 80억원 규모의 막바지 세일에 들어간다.
전국 13개 점포에서는 주말 3일간 시슬리, 탑걸, 올리브, 나이스 클랍 등 영패션 브랜드 인기 원피스
세계 최대 유통업체 월마트가 오랜 숙원사업인 뉴욕 진출에 시동을 걸고 있다.
다만 막강한 정치적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뉴욕시 건축 노동조합의 벽이 가로막혀 있어 쉽지만은 않을 전망이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2일(현지시간) 월마트가 뉴욕 진출을 위해 뉴욕시 건축노동조합과 매장 건축시 노조 소속 근로자들을 활용하는 방안을 놓고 논의 중이라
롯데마트가 초저가 창고형 할인점 진출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최근 신세계가 문을 연 창고형 할인점 '트레이더스'에 대한 도전장이라는 게 업계 측 의견이다.
7일 업계에 따르면 노병용 롯데마트 사장은 지난 10월 초 독일 포르투갈 등지의 해외 유명 할인 매장을 돌아보고 온 후 초저가 할인점 진출 관련 사업방안에 대한 연구를 지시했다. 특
대형마트 보다 싼 '초저가 할인매장'이 금융위기 이후 유럽에서 인기다. 유럽 식품유통업 매출에서 약 15%를 차지하고 있고, 독일과 오스트리아에서는 각각 32%, 27%에 이르고 있을 정도다.
대형마트 보다 20∼30% 저렴하면서도 좋은 품질의 제품을 제공하는 '하드디스카운트 스토어'(Hard Discount Store)가 새로운 소매유통의 채널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