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막바지로 치닫고 있는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PL)의 순위 쟁탈전이 치열한 가운데 손흥민의 토트넘 홋스퍼가 4위 탈환의 불씨를 겨우 살렸다.
토트넘은 11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진행된 번리와의 2023~2024 EPL 37라운드 경기에 출전해 2-1로 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토트넘에 역전패한 번리는 리그 최종전 결과와...
토트넘은 4경기, 애스턴 빌라는 3경기를 각각 남겨 놓은 상황에서 토트넘의 4위 진입은 더 어려워졌다.
이날 승리로 첼시(승점 51)는 8위로 올라섰다.
주장 손흥민은 중앙 공격수와 왼쪽 측면 공격수를 오가며 풀타임 출전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또 1도움만 추가하면 자신의 통산 3번째 '10-10클럽(10골 10도움)'을 달성할 수 있었지만, 이마저도 다음...
토트넘을 이끄는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첼시와 2023~2024 PL 26라운드 순연 경기를 앞두고 1일(현지시간) 구단 채널과 진행한 인터뷰에서 수비수 벤 데이비스와 공격수 티모 베르너가 잔여 경기에 돌아올 수 없다고 밝혔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안타깝지만 지난 경기(아스널전)에서 몇 가지 문제가 있었다. 베르너의 햄스트링(허벅지 뒤쪽 근육) 부상도 그중...
또한 뉴캐슬전 패배에 이어 연패를 기록했고 첼시와 리버풀 원정을 앞두고 있기에 사실상 4위 진입 가능성이 불투명해졌다. 승점 60(18승 6무 9패)의 토트넘은 아스턴 빌라(승점 66)와 승점 차이에다가 골 득실에서도 크게 밀리는 상황이다.
당초 기대했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도 불투명하다. PL의 맨시티와 아스널이 모두 탈락하면서 분데스리가가...
아스널은 24일 토트넘 홋스퍼와의 북런던 더비를 앞두고 있다. 첼시는 이날 패배로 9위에 머물며 반등하지 못했다.
아스널은 4-3-3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최전방 스리톱에 부카요 사카, 카이 하베르츠, 레안드로 트로사르가 위치했다. 중원에는 마르틴 외데고르, 토마스 파티, 데클런 라이스가 호흡을 맞췄다. 포백에는 벤 화이트, 윌리엄 살리바, 가브리엘...
손흥민(32, 토트넘)이 프리미어리그(PL) 3월 이달의 선수상 후보에 등극했다. 통산 5회 수상 도전이다.
PL 사무국은 4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3-24시즌 3월 이달의 선수상 후보 7인을 공개했다.
3월에만 리그에서 3골 2도움을 기록한 손흥민은 알렉산데르 이사크(4골 1도움·뉴캐슬), 알렉시스 마크알리스테르(1골 2도움·리버풀), 호드리구 무니스(4골...
손흥민의 토트넘 데뷔전이었던 2015년 선덜랜드전부터 데뷔골을 넣은 아제르바이잔 가라바흐전, 2018년 첼시전 30m 단독 드리블 득점, 2019년 번리전 70m 드리블 골 등이 조명됐습니다. 이 골로 손흥민은 국제축구연맹(FIFA) 베스트 풋볼 어워즈 2020에서 그해 최고의 골을 선정하는 ‘푸슈카시 상’을 받기도 했죠. 2016년 말레이시아의 모하메드 파이즈 수브리에 이어...
손흥민의 토트넘 데뷔전이었던 2015년 선덜랜드전, 데뷔골을 넣은 아제르바이잔 가라바흐전부터 2018년 첼시전 30m 단독 드리블 득점, 2019년 번리전 70m 드리블 골도 조명됐다. 이 골로 손흥민은 국제축구연맹(FIFA) 베스트 풋볼 어워즈 2020에서 그해 최고의 골을 선정하는 ‘푸슈카시 상’을 받기도 했다. 2016년 말레이시아의 모하메드 파이즈 수브리에 이어...
손흥민이 없었다면 토트넘은 침몰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손흥민 외에 명단에 오른 선수는 콜 마퍼(첼시), 알렉시스 마크알리스테르(리버풀), 앤서니 고든, 하비 반스(이상 뉴캐슬 유나이티드), 에즈리 콘사(애스턴 빌라), 윌리엄 살리바, 가브리에우 마갈량이스(이상 아스널)가 포함됐다. 골키퍼 자리는 안드레 오나나(맨체스터 유나이티드)다.
앞서 손흥민은 31일...
첼시, 인터 밀란, 레알 마드리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토트넘, AS로마 등의 굵직한 프로팀의 감독을 맡으며 '스페셜 원'이란 수식어를 갖기도 했다.
한편, 무리뉴 감독은 1월 AS로마 감독 재임 당시 코파 이탈리아 8강에서 라치오를 만나 패배한 후 세리에A 20라운드 AC밀란과의 원정 경기에서 1-3으로 승점을 놓치면서 리그 9위로 하락했다. 이에 로마는 무리뉴...
손흥민의 뒤를 이어 콜 팔머(첼시), 벤 화이트(아스날), 엔도 와타루(리버풀), 데클란 라이스(아스날), 니콜라 잭슨(첼시), 알레한드로 가르나토(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브레넌 존슨(토트넘), 버질 반 다이크(리버풀), 데이비드 다트로 포파나(번리)가 차례로 28라운드 베스트 플레이어 10인에 포함됐다.
앞서 손흥민은 10일 아스톤 빌라와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영상 속 손흥민은 전지현과 대화를 나눈 뒤 “아 정말요? 너무 감사합니다”라고 답하며 활짝 웃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손흥민과 전지현은 버버리의 공식 앰배서더로 활동 중이다.
이날 행사에는 손흥민의 토트넘 옛 동료 가레스 베일, 델레 알리와 라이벌 구단 첼시 소속 벤 칠웰 등도 함께 했다.
승점 3을 챙긴 울버햄프턴은 시즌 10승 5무 10패(승점 35)로 10위 첼시(10승 5무 10패)와 동률을 이뤘지만, 골 득실에서 밀려 11위에 자리했다. 5위 토트넘과 4위 애스턴 빌라(15승 4무 6패·승점 49)의 승점 차는 2다.
울버햄튼의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황희찬은 88분간 피치를 누볐으나 역시 공격 포인트를 쌓지 못했다. 탈구된 오른쪽 손가락(검지와 중지)에...
그가 없는 동안 토트넘은 리그 10경기에서 4패를 당하는 등 부진에 빠졌다.
득점력은 물론 어시스트 능력까지 갖춘 미드필더인 메디슨은 8월 EPL 이달의 선수를 수상하기도 했다. 당시 메디슨과 함께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도 8월 이달의 감독상을 받았다.
매디슨은 지난해 11월 열린 첼시와의 프리미어리그(PL) 11라운드 전반 종료 직전 발목에 고통을 호소했다. 발목...
첼시는 당시 결승에서 토트넘을 만나 2-0으로 꺾으며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2018-19시즌에는 맨시티와 결승에서 맞붙었으나, 0-0 승부차기 끝 패배(3-4)하며 준우승에 그쳤다.
리버풀은 첼시를 상대로 한 최근 10경기에서 4승 5무 1패를 기록 중이다. 이번 2023-24시즌 리그 1라운드 개막전 경기에서는 1-1로 무승부를 기록했다. 전력 차이와 상대 전적이...
판더펜은 지난달 7일 프리미어 리그(PL) 11라운드 첼시전에서 햄스트링 부상으로 쓰러졌고 판더펜은 지난해 12월부터 훈련장으로 돌아왔지만, 복귀하기에는 아직 이르다. 로메로도 최근 햄스트링 부상으로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고 있다.
토트넘은 즉시 전력보강이 필요해졌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지난달 “산타클로스에게 편지를 썼다. 그동안 내가 착한 일을 했는지...
드라구신 영입에 실패하면 다른 목표를 찾겠지만, 영입시장 행보에 엄청난 차질을 빚을 것이라는 건 분명한 사실”이라고 우려했다.
한편 토트넘은 아시안컵으로 출전으로 한 달여간 결장하는 손흥민의 대체자로 슈투트가르트, 라이프치히, 첼시에서 활약한 공격수 베르너를 낙점, 임대영입에 성공했다.
라이프치히 공격수 티모 베르너의 토트넘 홋스퍼행이 유력해졌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8일(한국시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베르너는 오늘 토트넘 이적을 마무리하기 위해 런던으로 향할 것이다. 임대 계약에는 주급 보조 조항이 포함돼 있다. 베르너는 오늘밤 토트넘에 도착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독일 ‘스카이...
토트넘이 맨시티에 패배하며 FA컵에서 탈락한다면, 이번 시즌도 무관으로 마칠 가능성이 높다.
한편, FA컵 32강에서는 다른 프리미어리그 팀들 간의 맞대결도 성사됐다. 첼시는 FA컵 4라운드에서 리그 2위인 애스턴 빌라를 만난다.
3라운드에서 브렌트포드와 무승부로 재경기를 갖는 황희찬의 울버햄튼은 4라운드에 올라가게 되면 웨스트 브로미치 앨비언 FC(2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