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동물원의 시베리아호랑이 호순이가 20세 생일을 앞두고 세상을 떠났다.
청주동물원은 9일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2006년 7월 3일 태어난 시베리아호랑이 호순이가 지난주 금요일 밤 8시께 하늘로 갔다”고 밝혔다.
동물원 측은 호순이에 대해 “올해 초 하늘에 간 언니 이호와는 성향이 달랐다”며 “이호는 낳자마자 사람 손에 길러져 친화
대전 오월드에서 탈출한 늑대 ‘늑구’의 행방이 엿새째 확인되지 않으면서 수색 장기화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13일 대전시와 소방당국에 따르면 늑구는 전날까지 보문산 일대에서 드론을 동원한 정밀 수색에도 불구하고 발견되지 않았다. 수색은 탈출 이후 엿새째 이어졌으나 별다른 성과 없이 이어지고 있으며 시민 제보 역시 대부분 오인 신고로 확인되고 있
늑구야, 돌아와!
대전 오월드에서 탈출한 수컷 늑대 ‘늑구’의 행방이 사흘째 묘연합니다. 8일 오전 9시 18분께 사육장을 빠져나간 늑구를 찾기 위해 특공대와 수색견, 드론까지 동원해 대규모 수색이 이어지고 있지만, 포획 소식은 여전히 깜깜무소식이죠. 충북 청주 등지에서는 목격 신고가 이어지며 시민 불안도 커지고 있습니다.
이번 사고는 늑구가 다른
부산 유일의 동물원인 삼정더파크가 공립 동물원으로 전환된다. 민간 운영의 한계를 드러내며 장기 휴업 상태였던 시설을 부산시가 직접 인수해 '생명을 존중하는 동물원'으로 재출범시키겠다는 구상이다.
부산광역시는 오는 4월 15일 부산진구 초읍동 어린이대공원 내 삼정더파크 운영권을 인수한다고 25일 공식 발표했다. 시는 운영사인 삼정기업 측과 약 478억2
지난해 문을 닫은 경남 김해시의 한 동물원에서 외국인 사육사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 중이다.
20일 김해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1일 12시45분께 부경동물원 사자 사육장에서 러시아 국적의 사육사 A씨(67)가 사망한 채로 발견됐다.
당시 최초 신고자는 해당 동물원에 남아 있던 물품을 중고로 구매하기 위해 들렀다가 사자 사육장 바닥에 쓰러져
네덜란드에 국빈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12일(현지 시간) 암스테르담 동물보호재단을 찾았다. 이곳에서 김 여사는 동물 치료실, 임시 보호견 거주공간, 쉼터 등을 둘러보고 '개 식용 금지 특별법' 통과 필요성에 대해 언급했다.
김 여사는 이날 동물보호재단에서 네덜란드 동물보호단체 관계자 등과 만나 "네덜란드는 강력한 동물보호 정책으로 유
낡고 열악한 시설에서 홀로 지내며 일명 '갈비 사자'로 불렸던 경남 김해 부경동물원의 고령 사자가 청주 동물원으로 이관된다.
이 수사자는 2004년생 20살로 인간 나이로는 100살에 가까운 고령이다. 2004년 서울 어린이대공원에서 태어나 2016년 부경동물원으로 이관됐다.
초반에는 암사자와 함께 지냈지만, 암사자가 죽은 후 쭉 홀로 지내왔다. 이
비쩍 말라 많은 이들의 안타까움을 샀던 김해의 늙은 사자가 새로운 보금자리로 떠난다.
16일 충북 청주시 청주동물원 관계자는 이날 늙은 사자를 사육하는 김해 부경동물원을 찾아 사자의 상태를 살피고 이관 방법에 대해 적극 논의했다.
이날 김해 부경동물원 운영자는 “좋은 환경에서 마지막 생을 살도록 청주동물원에 사자를 넘기기로 했다”라고 논의 결
효성이 28일 경상남도 함안군 군북면에 효성의 친환경 기술이 적용된 제품을 후원했다.
친환경 제품 지원에는 효성, 효성티앤씨, 효성중공업, 효성첨단소재, 효성화학 등 5개 사가 함께했다.
효성티앤씨는 재활용 폴리에스터 원사인 리젠으로 제작한 티셔츠를, 효성첨단소재는 탄소섬유(TANSOME®)로 제작된 농산물 건조기를, 효성화학은 친환경 소재인 폴리케
취임 초부터 친환경 경영을 강조해온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이 친환경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했다. 또, 텀블러 사용 및 페트병 수거 캠페인 등 전사적 친환경 활동을 펼치는 데 이어 멸종위기 야생생물 보전은 물론 해양 생태계까지 챙기며 친환경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효성은 28일 지주사인 ㈜효성과 효성티앤씨㈜, 효성중공업㈜ 3개사가 농어촌상생협력기금을 출연해
효성화학이 청주동물원과 함께 생물 다양성 보전 활동에 나선다.
25일 효성화학은 전날 서식지외보전기관인 청주동물원과 생물 다양성 보존을 위한 ‘동물행동풍부화’ 활동을 했다고 밝혔다.
서식지외보전기관은 본래 서식지 내에서 보전이 어려운 국가보호종을 서식지 외에서 체계적으로 보전 및 증식할 수 있도록 환경부가 지정한 곳이다. 청주동물원은 두루미, 삵,
“이번 모임은 어디서 만날까요?”
예전에는 맛집이나 카페가 먼저 떠올랐다면, 요즘 약속 장소의 풍경은 조금 달라지고 있다. 전시를 함께 보고, 천천히 걸으며 이야기를 나누고, 문화와 취향을 공유하는 모임을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누군가는 미술관에서 좋아하는 작가의 그림 앞에 오래 머물고, 누군가는 박물관에서 어린 시절의 기억을 떠올린다. 이제
다시 새해가 찾아왔다. 무수히 왔다 가는 새해인데도 그 시간 앞에선 언제나 마음가짐이 새롭다. 한 해의 첫머리이고 겨울의 한가운데이기도 하다. 높은 산꼭대기엔 차갑게 얼어붙은 상고대가 새하얗고, 짙푸른 겨울 바닷바람에 연신 입김을 뿜어낸다. 온기 품은 편안한 여정이면 좋겠다. 벼르고 벼르지 않아도, 촘촘한 계획이 없어도, 멀리 있거나, 요란하지 않아도 무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