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자 증가 폭이 2개월 만에 10만 명대를 회복했다. 다만, 청년층 고용여건은 여전히 어렵다.
통계청은 11일 발표한 ‘11월 고용동향’에서 지난달 취업자 수가 2882만1000명으로 전년 동월보다 12만3000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15세 이상 고용률도 63.2%로 0.1%(p) 올랐다. 반면, 실업자는 65만6000명으로 2만1000명 줄고, 실업
중소기업진흥공단(중진공)과 신한은행이 청년 고용 절벽을 극복하고자 발 벗고 나섰다.
중진공과 신한은행은 13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COEX)에서 청년 일자리를 지원하기 위한 ‘청년취업 두드림(Do-Dream) 채용박람회’를 열었다. 이번 채용 박람회는 구인을 희망하는 100개 우수 중소벤처기업과 청년 취업 두드림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43개 대학의 졸
한국남부발전이 적극적인 고용 및 좋은 일자리 창출 노력으로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 기업’에 선정됐다.
남부발전은 고용노동부 주관 ‘2018년 대한민국 일자리 100대 으뜸 기업’ 선정에서 공기업 분야에 이름을 올렸다고 28일 밝혔다.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 기업 선정제도는 지난해 6월 일자리위원회 제1차 회의에서 일자리를 많이 만드는 기업을 선정해
중소기업의 65%는 청년일자리 대책이 청년 고용절벽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도움이 될 것이라고 답한 기업들의 과반수는 4월 국회에서 적정한 추가경정예산이 편성돼야 한다고 말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3일 이같은 내용이 담긴 ‘청년 일자리 대책에 대한 중소기업 의견 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이같이 밝혔다. 조사는 지난달 22일부터 29일까
문재인 대통령은 1일 지역 청년 500여 명을 신규채용한 한화큐셀의 노사 일자리 나누기 공동선언식에 참석해 “한화큐셀을 업고 싶어서 방문했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충북 진천군 한화큐셀 진천공장에서 열린 일자리 나누기 공동선언식에서 “지난번에 기업들이 좋은 일자리를 많이 만들면 업어드리겠다고 말한 적이 있는데 오늘 그 약속을 지키고자 이렇
"태어나서 처음 해보는 면접이에요."
올해 8월 졸업했다는 심모 씨(28)는 KEB하나은행부스에서 취업 상담을 마친 직후 후련한 표정을 지었다. 심 씨는 "자기소개 2분을 포함해 총 3~4분 정도 은행 취업 멘토링을 받았다"며 "준비기간이 얼마 되지 않았는데 이번 기회로 부족한 점이 무엇인지 알게 됐다"고 미소지었다.
13일 서울 동대문
정부와 재계가 좋은 일자리 창출을 통해 현재 직면한 청년 고용 절벽, 성장 절벽, 인구 절벽 등 3대 위기를 돌파하겠다는 데 뜻을 모았다. 정부는 일자리 중심 구조로 경제의 틀과 체질을 재설계하고, 재계는 이에 발맞춰 적극적인 투자를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대한상공회의소와 일자리위원회는 18일 오전 7시30분 서울 중구 상의회관에서 15대
“향후 일자리위원회가 각계 대표들과 대화와 타협을 통해 창의적이면서 현실적 대안을 개발해 로드맵을 8월까지 마련해 달라.”
문재인 대통령은 21일 오후 청와대 본관에서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 첫 회의를 주재하며 “지금 이 시기에 가장 중요하고 시급한 국가적 현안이 바로 일자리”라며 이같이 밝혔다.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오늘 문
청년실업률이 12%까지 치솟아 매달 최고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고 청년 3명 중 1명이 실질적인 실업상태에 놓여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을 정도로 청년의 일자리 문제는 날로 심각해지고 있는 상황이다.
서울시는 고용절벽으로 내몰리고 있는 청년에 대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해결방안을 제시하고, 동시에 청년취업에 대한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서울시 청년일자리센터를
정부가 청년층 고용대책을 최우선 과제로 내걸고 범정부 차원에서 대책을 쏟아 냈지만, 기존 대책을 종합한 재탕 발표를 지속하면서 실제 청년층이 느끼는 실효성은 미미하다는 지적이 적지 않다.
체감도가 떨어진다는 것은 정부도 인정하는 부분이다. 노동계에서는 대기업과 중소기업, 정규직과 비정규직 간 현격한 임금 차이가 가장 큰 문제라고 지목한다.
정부는 22일
대선주자인 국민의당 안철수 전 대표는 21일 공공부문에 직무형 정규직제를 도입하고, 중소기업 취업 청년에 대기업의 80% 수준으로 임금을 보장하는 내용 등이 담긴 일자리공약을 내놨다.
안 전 대표는 이날 국회의원회관에서 같은 당 오세정 의원 주최로 열린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를 통한 좋은 일자리 창출방안 모색’ 토론회에서 “정부의 고용정책 기조를 먼저 일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이 28일 서울노동청에서 본부 실·국장과 지방노동청장, 11개 산하기관장이 참석한 긴급 확대현안점검회의를 열고 “취업성공패키지의 3단계인 취업알선 과정을 보강하기 위해 지자체와 연계를 강화할 것”이라며 “다음 주 초 개선안을 발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장관은 “자동차·휴대폰 등 수출 위축으로 향후 고용 사정은 더욱 우려스럽
정부가 교원 시간선택제 전환의 엄격한 전환 제한 사유를 폐지하기로 했다. 또한, 올해 하반기 교원 명예퇴직 신청자를 전원 수용되도록 적극 권고할 방침이다.
정부는 2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경제관계장관회의를 갖고 청년ㆍ여성 일자리 대책 추진 현황 및 앞으로 계획을 점검했다.
정부는 현 상황이 과거 2003년과 20
중소기업계가 국방부의 병역특례제도 폐지안에 대해 우려의 뜻을 표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17일 논평을 내고 "국방부의 병역특례제도 폐지계획은 중소기업계의 현실을 고려하지 않은 처사"라며 "특히 이번 제도는 2014년 폐지될 계획이었으나, 정부는 2015년 청년 고용절벽해소 종합대책을 통해 병역특례제도 배정 확대를 발표한 바 있다"고 전했다.
이어 "중소기
4.13 총선이 여당인 새누리당의 참패로 끝나면서 박근혜 대통령이 강조했던 노동개혁 4법과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 등 경제활성화 법안 처리에 빨간불이 켜졌다.
새누리당이 20대 국회 공약으로 내걸었던 ‘한국판 양적완화’도 추진력이 약화됐다. 임기를 1년 10개월 가량 남겨두고 있는 박 대통령의 레임덕 현상도 더욱 가속화될 전망이다.
박 대통령은 20대
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1일 “4월 말 발표할 청년ㆍ여성 고용대책은 교육 훈련 위주의 기존 공급자 대책을 넘어 실제 채용으로 이어져 수요자 측면에서 실효성이 있도록 대폭 보완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 부총리는 올해 35만 개 이상의 일자리가 만들어지도록 하겠다는 포부도 전했다.
유 부총리는 이날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일자리 중심의 국
농림축산식품부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정부의 청년고용절벽 해소 및 일자리 창출정책에 부응하고, 식품산업의 글로벌 인재육성을 위해 성균관대, 한국외대와 각각 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aT는 향후 유망산업인 식품분야 진출을 희망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글로벌 인턴십, 우수기업탐방 등 다양한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본격적인 대학 졸업시즌에 접어들었지만 지난해 10월 이후 청년 실업률이 빠르게 높아지고 있어 청년 고용절벽이 현실화 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22일 서울 전농동 서울시립대에서 열린 2015학년도 학위수여식에 참석한 한 졸업생이 취업정보게시판을 살펴보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7.4% 기록했던 청년실업률은 올해 1월 9.5%로
본격적인 대학 졸업시즌에 접어들었지만 지난해 10월 이후 청년 실업률이 빠르게 높아지고 있어 청년 고용절벽이 현실화 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22일 서울 전농동 서울시립대에서 열린 2015학년도 학위수여식에 참석한 한 졸업생이 취업 관련 현수막을 바라보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7.4% 기록했던 청년실업률은 올해 1월 9.5%
본격적인 대학 졸업시즌에 접어들었지만 지난해 10월 이후 청년 실업률이 빠르게 높아지고 있어 청년 고용절벽이 현실화 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22일 서울 전농동 서울시립대에서 열린 2015학년도 학위수여식에 참석한 한 대기업 취업 졸업생이 동기생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7.4% 기록했던 청년실업률은 올해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