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올해 지역개발사업 공모를 추진한 결과 투자선도지구 사업 5곳, 지역수요맞춤지원 사업 20곳을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2곳, 13곳 늘어난 수치로 새 정부의 지역균형발전 기조에 맞춰 선정 규모가 대폭 확대됐다.
올해 공모는 지난 5월 접수를 시작으로 서면평가, 현장실사, 종합심사를 거쳐 최종 사업지가 결정됐다. 국토부는
박진수 LG화학 부회장이 중국 전기차 배터리 이슈 우려와 관련해 “문제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12일 서울 중구 플라자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17년도 석유화학업계 신년인사회’에 참석한 박 부회장은 중국 전기차 배터리 이슈에 대해 “중국 공장 가동률에는 전혀 문제가 없고 전기차를 ESS로 대체하면 된다”며 “시장이 중국에만 있는 것은 아니니 현지
LG화학이 이달 말 완료를 계획했던 7000억 원대 액정표시장치(LCD) 유리기판 라인 증설 투자를 또다시 2017년 말까지 연기했다. 2012년 라인 추가 계획 발표 후, 5년째 투자가 미뤄진 셈이다.
LG화학은 경기도 파주 내 7000억 원 규모의 LCD 유리기판 생산설비 증설 투자 완료일을 2017년 12월 31일로 연기한다고 22일 공시했다.
LG화학이 액정표시장치(LCD) 유리기판을 오는 6월부터 본격 양산한다.
김반석 LG화학 부회장은 지난 19일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개최한 1분기 실적발표회에서 “오는 6월 중 경기도 파주 첨단소재단지의 LCD 유리기판 1호라인이 본격 상업 생산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LG화학의 LCD 유리기판 양산 일정은 예상보다 다소 지연되고 있는 상황이다. 주요
구본무 LG회장이 부품·소재 산업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있다.
LG는 29일 “구본무 회장이 강유식 부회장, 김반석 LG화학 부회장, 조준호 (주)LG사장 등 그룹 최고경영진과 함께 경기도 파주 LG 파주첨단소재단지에 있는 LG화학 LCD 유리기판 공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내년 상반기 본격적인 양산을 앞둔 LG화학 LCD 유리기판 공장을 둘러본 구
지난해 사상 첫 순이익 2조원을 넘기며 최고의 해를 보낸 LG화학이 전기차용 배터리, LCD용 유리기판 등 초대형 신사업을 중심으로 미래를 대비하고 있다.
LG화학은 리튬이온 2차전지를 생산하는 세계 유일의 화학회사로서 핵심소재에 대한 강점을 바탕으로 전기차용 2차전지 세계 시장의 주도권을 잡았다.
현재까지 총 10여곳의 글로벌 메이저 완성차
LG화학이 2차전지와 차세대 LCD용 유리기판 사업 등 미래 성장동력에 대한 과감한 투자를 통해 세계 시장을 리드하고 있다.
LG화학은 자타가 인정하는 ‘화학업계의 최고 명가’다. 우리나라 기업역사에서 보기 힘든 60년 이상의 오랜 전통은 물론 그 동안 한 번의 적자도 없이 흑자경영을 유지해오고 있는 몇 안 되는 기업 중 하나다.
이런 오랜
LG이노텍이 미래 신성장동력으로 집중 육성하고 있는 LED사업의 글로벌 핵심기지가 될 파주 LED공장을 준공했다.
LG이노텍은 27일 경기도 파주시 월롱첨단소재단지에서 최경환 지식경제부 장관, 김문수 경기도지사, 이인재 파주시장 등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 관계자와 구본무 LG 회장, 구본준 LG전자 부회장, 김반석 LG화학 부회장, 이상철 LG유플러스
LG그룹은 중소 협력사와의 상생경영 목표를 '정도경영을 기반으로 협력회사의 근본적인 경쟁력 제고를 통한 동반 성장'으로 정하고 상호 윈-윈을 실현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이를 위해 LG그룹은 협력회사에 대한 기술지원, 교육지원, 인력지원, 자금지원 등을 통해 스스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진정한 상생경영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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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이노텍은 올해 1조1000억원을 투자하고 4조원의 매출을 달성한다는 내용을 포함한 경영목표를 24일 발표했다. 이는 각각 지난해보다 110%, 14% 늘어난 수치이다.
LG이노텍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3조5000억원(LG마이크론 합병 전 상반기 매출 포함), 영업이익 1776억원 등 사상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며 "올해에는 통합 시너지 효과와
LG가 변화를 주도하고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최고 수준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올해 창립이래 사상 최대인 15조원의 투자규모를 확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투자규모 11조7000억원에 비해 28% 증가한 수치이다. 또 LG는 역대 최대인 135조원의 매출 목표를 수립하고 본격적인 시장 확대에 나설 방침이다.
과감한‘선행투자’로 전자, 화학,
LG그룹은 올해 신사업 발굴과 시설/R&D 투자에 적극적으로 나선다는 방침이다. 특히 2차전지 분야에서 글로벌 시장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이에 따라 지난해 사상 최대 규모인 약 3조5000억원의 R&D투자를 한 LG그룹은 올해 이분야 투자규모를 더 늘릴 것으로 전망된다.
LG그룹의 핵심 계열사인 LG전자는 B2B, 솔루션, 신사업이라는 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