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황 장기화 속 생산거점 재배치
LG화학이 전남 나주공장의 접착제 생산시설을 올해 안에 충남 대산공장으로 이전하기로 하면서 나주공장의 생산 기능이 한층 축소될 전망이다. 장기화된 석유화학 업황 부진에 대응하기 위한 생산 효율화 전략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나주공장에서 연간 약 6000t(톤) 규모의 접착제를 생산하던 라인은 연내
AI 투자 확대 속에서도 네이버와 카카오의 인력 운용 전략이 엇갈렸다. 지난해 네이버는 임직원과 신규 채용을 모두 늘리며 인력 확충에 나선 반면, 카카오는 채용을 줄이고 이직자는 소폭 늘었다.
13일 네이버와 카카오의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3년간 네이버는 채용 확대세로 돌아선 반면, 카카오는 2년 연속 감소했다. 양사의 별도 법인 기준이다.
카카오 노동조합이 29일 2차 파업을 예고한 가운데 노사 교섭이 돌파구를 찾지 못하고 있다. 임금과 성과보상 체계를 둘러싼 입장 차가 이어지면서 노조는 협상을 지속하는 동시에 파업 준비도 병행하고 있다. 파업 철회 가능성은 사실상 없다는 게 노조 측 설명이다.
23일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전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 카카오지회(카카오 노조)는 이
AI을 비롯한 첨단 산업이 빠르게 확장되며 반도체를 포함한 다양한 제조업 분야에서 새로운 성장 국면이 펼쳐지고 있다. 표면적으로는 완제품 기업들이 주목받고 있지만, 그 기반에는 소재·부품·장비(소부장) 기업들의 기술력이 자리하고 있다. 반도체는 물론 로봇, 디스플레이 등 산업 전반에서 소부장은 기술 한계를 돌파하는 출발점이자 방향을 제시하는 역할을 맡고 있
홈플러스 회생계획안 가결 기한 내달 3일⋯자금난에 정상 운영 난항홈플러스익스프레스 매각 통해 사업구조 단순화 및 인수 부담 완화대형마트 사업, 수익·성장성 높은 점포 중심으로 재편홈플러스 “정상영업·매각 위해 약 2000억원 규모 긴급 운영자금 필요”
기업회생절차를 밟고 있는 홈플러스가 대규모 사업구조 재편과 강도 높은 자구 노력을 바탕으로 인수합병(M&
노노 갈등 촉발로 탈퇴 증가2·3대 노조 규모 커져
삼성전자 최대 노조인 삼성그룹 초기업노동조합 삼성지부(초기업노조)가 과반노조 지위를 상실하게 됐다. 임금협상 타결 이후 성과급 배분을 둘러싼 불만이 커지면서 DX 부문은 물론 DS 부문 내 비메모리 사업부 직원들까지 노조를 이탈한 영향이다.
4일 업계에 따르면 초기업노조 조합원 수는 이날 오후 3시 기
삼성바이오로직스·셀트리온 無노조 원칙 깨져R&D 중심서 대규모 인력 기반 노조 활동 환경 조성반도체·자동차·철강 등 다른 산업 영향 탓
국내 바이오산업을 이끄는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셀트리온에서 잇따라 노동 이슈가 불거지면서 K바이오가 새로운 전환점을 맞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노조의 준법투쟁에 이어 셀트리온에서는 창사 25년 만에 노동조합이 출범했다
인공지능(AI)이 인간의 일자리를 대체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AI 도입으로 오히려 새로운 직무를 만들고 채용을 늘린 기업이 등장해 주목받고 있다.
1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미국 실리콘밸리 소프트웨어 기업 박스(Box)는 AI 도입 이후 13개의 신규 직무를 신설하며 직원 수를 확대하고 있다.
박스는 기업용 데이터 저장·관
글로벌 사모펀드운용사(PE) EQT파트너스(이하 EQT)가 아시아 사모투자 부문 새 수장으로 내부 출신 인사 2명을 전면에 세웠다. 아시아 플랫폼을 키워온 장기 승계 구도를 공식화하며, 아시아·태평양 시장에 대한 투자 확대 의지도 재확인했다.
EQT는 니콜라스 맥시와 하리 고팔라크리슈난을 아시아 사모투자 부문 공동 대표로 선임했다고 28일 밝혔다. 두
젠슨 황, 고향에 투자금 역대 최대 규모로 키워 “칩·패키징·AI 슈퍼컴퓨터 모두 이곳서 생산”엔비디아·AMD 잇단 베팅에 ‘AI 반도체 허브’ 부상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고향인 대만을 ‘인공지능(AI) 혁명의 진원지’라고 칭하며 연간 1500억달러(약 207조원)를 투자한다고 발표했다.
27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황 CE
노동장관 조바심이 졸속 합의 도출10년 성과급 잔치 약속에 허탈감만노사갈등 촉발하는 ‘노봉법’ 보완을
민주노총 위원장 출신인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이 중재에 나서면서 삼성전자 성과급 협상이 파업 직전 노조에 유리한 쪽으로 타결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때문에 차라리 긴급조정권 발동을 통해 문제를 해결했더라면 다소 생산차질은 있었을지 모르지만 ‘퍼주기식 합의
코스피 호황이 이어지면서 국내 증권사 전체 임직원 수가 4만 명에 육박했다. 금융위기 당시인 2008년 이후 약 17년 만에 가장 많은 수준이다.
27일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과 금융투자협회 자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말 기준 증권회사의 총 임직원 수는 3만9711명이다. 지난 1분기 동안 181명 늘어 해당 통계를 작성한 2014년 3분기 이래 가장
한국CXO연구소 분석직원 1분기 평균 보수 3600만원⋯전년比 25%↑1분기 급여 총액 첫 5조원 돌파 전망
삼성전자 임직원의 올해 1분기 평균 보수가 약 3600만원 수준에 달했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월평균으로 환산하면 약 1200만원 규모다. 반도체 실적 개선에 따른 성과급 확대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25% 이상 증가한 것으로 추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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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이후 전국 주택 착공 부진 지속10대 건설사 인력 1년 새 3000명 감소임금 상승률 타 업종 뒤처져 박탈감도
주택 착공 절벽이 장기화하면서 건설업계가 허리띠를 바짝 죄고 있다. 주요 건설사들은 공사 물량 감소로 매출과 수익성이 악화하자 인력 감축과 희망퇴직, 신입 채용 축소에 나선 상황이다. 임금 상승률도 타 업종에 뒤처졌다. 올해도 착공 회
한화에어로, KAI 지분 늘리고 경영 참여 공식화직원 5000명 넘는 고임금 조직…한화식 성과 문화와 충돌 가능성인수설 커지지만 노무 리스크·공정위 심사 관문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지분을 5% 이상으로 늘리고 경영 참여를 공식화하면서 KAI 인수설이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한화에어로는 KAI 주식 10만주를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정부의 공공기관 통합공시 점검에서 5년 연속 무벌점을 기록했다.
LH는 기획재정부가 주관한 ‘2025년 공공기관 통합공시 점검’에서 벌점을 받지 않아 5년 연속 무벌점을 달성했다고 8일 밝혔다.
공공기관 통합공시는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공공기관의 주요 경영정보를 공공기관 경영정보 시스템(ALIO)에 공개하는
실적 하락기 상여 줄어들고 고정급 2.6배로↑“누적 경영 성과 시차 및 정당한 평가, 보상 체계 따른 것”‘1억원’ 직원 평균 급여 공시 오류…“1분기부터 정정할 것”
삼성전자의 디자인솔루션파트너(DSP)인 에이디테크놀로지가 실적 악화기에 있는 사이 최대주주인 김준석 회장의 보수 총액이 올라간 것으로 나타났다. 1억원을 웃도는 직원들의 평균 급여는 공시
복잡한 유통구조 딛고 ‘로켓프레시’로 전국 식탁 올라가락시장 ‘해맑은푸드’, 10년 만에 매출 400배 폭증중부시장 노점 ‘주일’, 쿠팡 입점 후 매출 50배가량 뛰어
새벽 공기가 채 가시지 않은 수산시장의 활기는 이제 오프라인 매대를 넘어 전국 소비자의 현관 앞으로 이어지고 있다. 대면 영업과 복잡한 도매 유통 구조에 갇혀 한계를 느꼈던 전통시장 상
205곳은 리모델링 통해 수익성 개선최근 2년 사이 전체 직원 54% 줄여
편의점 브랜드 ‘세븐일레븐’ 지주사인 일본 ‘세븐&아이홀딩스’가 북미 적자 점포 645곳을 폐쇄한다. 전체 북미 점포의 약 5%에 해당한다.
23일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 보도에 따르면 세븐&아이홀딩스는 사업 수익성을 높이기 위해 북미 적자 점포 수백 곳을 폐쇄하기로
2024년부터 물류 인프라 확충에 3조 투자비서울서 반년 만에 청년 직원 2000명↑AI·엔지니어 직군 확대...‘질 좋은 일자리’
쿠팡이 지난해 불거진 개인정보 유출 사태를 계기로 기업 경영 전반의 내실을 다지는 가운데, 비수도권 청년 고용 확대를 통한 사회적 책임(CSR) 이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단순한 물류 네트워크 확장을 넘어 지방 청년들에게
일본의 ‘지역포괄케어시스템’과 지역밀착형 복합서비스 운영 경험을 한국 현장에 공유하는 초청강연회가 다음 달 11일 서울 논현에서 열린다. 행사명은 ‘일본지역사회 복지전문가 초청강연회’로, 일본의 지역포괄케어시스템과 지역밀착형 복합서비스를 함께 모색한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한국시니어케어연구회와 PCC실천네트워크가 주최하고 시니어 매거진 ‘브라보마이라
출입문이 열리자, 익숙한 데이케어센터의 고요한 풍경 대신 전혀 다른 장면이 눈앞에 펼쳐졌다. 파친코 구슬이 또르르 굴러가고, 마작 패가 부딪히는 경쾌한 소리가 공간을 메운다. 시니어들은 진지한 표정으로 게임에 몰두하고 있다. 요양보호사와 한 판을 겨루는 그들의 얼굴에는 활기가 넘친다.
이곳은 일본의 주식회사 ‘시니어라이프’가 운영하는 이색 데이
일본 정부와 기업은 시니어 고용 확대를 위해 다양한 대책을 모색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도쿄의 한 중소기업이 주목받고 있다. 나이·국적·성별에 관계없이 모든 직원이 정년 걱정 없이 일할 수 있는 곳이면서, 직원들을 ‘가족’으로 여기며 함께 성장하는 특별한 기업이기 때문이다. 그곳은 바로 요코비키 셔터(引シャッター). 그들이 만들어가는 새로운 일터의 모습을
써클, 4분기 ‘어닝 서프라이즈’에 5거래일 59% 급등SWIFT 대체론 부상…스테이블코인, 결제 인프라로 진화韓은 50%+1 은행 지분 규제 논쟁에 산업 성장 저해 우려
스테이블코인 USDC 발행사 써클 인터넷 그룹이 호실적을 계기로 글로벌 결제 인프라 기업으로써 존재감을 과시했다. 스테이블코인이 가상자산 가격과 분리된 구조적 성장 자산으로 부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