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지수형 ELS 목표 수익률이 연 10%대 안팎인 점을 고려하면 높은 수준이다. 그러나 테슬라 주가가 하락 국면에서 벗어나지 못하며 조기상환이 미뤄지고 원금이 손실될 우려가 커지고 있다.
테슬라 ELS 녹인 가격은 대체로 최초 발행가격의 30~50% 수준이다. 테슬라 주가는 지난해 7월 293.34달러를 기록했다가 22일(현지시간) 142.05달러까지 떨어졌다. 지난해...
지수형 ELS 발행액은 32조2000억 원으로 2022년 대비 1조2000억 원 늘었고, 비중은 51.3%로 전년 대비 2.4%포인트(p) 줄었다.
종목형 ELS는 25조7000억 원 발행돼 전년 대비 4조2000억 원 늘었다. 비중은 40.8%로 3.5%p 늘었다.
이는 홍콩 항셍(H) 지수 기초 ELS의 투자수요 감소에 따른 것으로, 쿠폰 수익률을 높이기 위해 상대적으로 변동성 높은 종목형...
기초 자산 유형별로는 해외 및 국내 지수를 기초 자산으로 하는 지수형 ELS가 전체 발행 금액의 50.1%인 4조521억 원을 차지했다.
지수형 ELS에서는 S&P500과 유로스톡스50을 포함하는 ELS가 직전 분기 대비 각각 52.4%, 51% 감소했다. HSCEI와 닛케이225를 포함하는 ELS 발행도 각각 89.7%, 72.9% 줄었다. 코스피200을 포함한 ELS는 55.3% 감소한 3조1317억...
주가 상승 외에도 홍콩 항셍지수(H지수) ELS 대량손실 사태가 불거진 뒤 S&P500 지수, 일본 닛케이지수 등이 역대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손실 발생 우려가 커지면서 지수형 ELS 발행이 위축되고, 종목형·혼합형 ELS가 반대급부로 늘어난 것 역시 삼성전자·SK하이닉스 ELS 호황에 힘을 실어준 것으로 보인다.
다만, 지수 대비 유동성이 큰 종목 특성상...
ELS 발행, 홍콩 H지수 대규모 손실로 위축종목형 1년 전보다 65% 증가…2조6260억현대차, 기아, KB금융지주 등 저 PBR 위주지수형보다 대형 우량주 주가 안정적 기대
주가연계증권(ELS) 발행시장에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바람이 불고 있다. 국내 증권사들이 주가순자산비율(PBR), 자기자본이익률(ROE), 배당 성향 등이 우수한 기업들로 구성된 ELS상품을...
파생결합증권은 금리, 신용, 환율, 지수 등 기초자산의 가격 변동에 따라 미리 확정된 방식으로 수익률이 결정되는 투자상품을 말한다. ELS는 주로 글로벌 증시 또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특정 종목의 가격과 연계하며, DLS는 금리, 통화, 신용 등의 가격 변동으로 수익구조가 책정된다.
발행형태별로 공모 발행은 전체의 55.9%(8조9875억 원)...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지수) 급락에 손실 우려가 커진 지수형 ELS뿐만 아니라 종목형 ELS도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는 우려 탓이다.
3일 NH투자증권에 따르면 이 회사는 오는 8일부터 해외·국내 종목형 기초자산이 포함된 ELS·파생결합증권(DLS)의 위험등급을 ‘2등급(높은위험)’에서 1등급(매우높은위험)으로 변경한다. 원금비보장형 상품 중 기초자산에 해외...
유형별로는 기초자산이 주가지수 등으로만 이뤄진 지수형 ELS 발행액은 7조3000억 원으로 가장 큰 비중(73.9%)을 차지했고, 개별주식 기초 종목형이 21.4%, 혼합형이 4조7000억 원이었다.
기초자산이 3개인 ELS 발행 규모가 5조8000억 원으로 전체 58.6%를 차지했고 2개가 12.1%, 1개인 ELS가 29.1%였다.
기초자산별로는 S&P500 6조2000억 원, 유로스톡스50...
그러나 혼합형이 아닌 지수형 중 H지수를 단일 기초자산으로 한 ELS는 H지수가 극적으로 반등하지 않는 이상 원금 손실이 불가피하다.
증권업계에 따르면 8월 말 기준 H지수ELS 총 발행잔액은 20조5000억 원으로 추산된다. 특히 은행 판매분 15조8000억 원 가운데, 8조3000억 원이 내년 상반기 만기를 앞두고 있다. 현재 H지수 감안시 3조~4조 원의 손실발생 가능성이...
발행 형태별로는 기초자산이 지수로만 구성된 지수형 ELS 발행액이 16조7000억 원으로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했다. 기초자산별로는 S&P500이 14조9000억 원으로 가장 많았고, 유로스톡스50(13조6000억 원), 코스피200(8조2000억 원) 닛케이225(4조2000억 원) 등이 뒤를 이었다.
ELS 상환액은 25조3000억 원으로 지난해 상반기 12조9000억 원 대비 96% 늘었다. 글로벌...
지수형 ELS 발행액은 7조2000억 원으로 지난해 1분기 8조8000억 원 대비 1조6000억 원 감소했으나 비중은 74.1%로 1.2%p 소폭 늘었다. 종목·혼합형 ELS는 2조6000억 원 발행돼 전년 동기 3조3000억 원 대비 7000억 원 줄었고, 비중도 25.9%로 1.2%p 감소했다.
기초자산이 3개인 ELS 발행금액은 5조3000억 원으로 가장 높았고, 2개는 1조4000억 원, 1개인 ELS는 3조1000억...
기초자산 유형은 국내 및 해외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삼는 지수형ELS가 전체 발행 금액의 76.3%인 16조7128억 원, 국내 개별주식이 기초자산인 국내주식연계 ELS가 17.0%인 3조7249억 원이었다.
해외지수인 S&P(스탠더드앤드푸어스)500지수와 유로스톡스50이 기초자산인 ELS는 각각 14조9278억 원과 13조5978억 원어치가 발행돼 직전 반기보다 각각 61.3...
글로벌 긴축기조 강화 속에 S&P500, 홍콩H지수 등 해외 주요지수 약세 지속에 따른 투자수요 위축 등에 기인한 결과라는 게 금감원의 설명이다.
발행유형별로 보면 지수형 ELS 발행액이 31조원으로 전년(49조5000억 원) 대비 18조5000억 원 감소했다. 비중도 53.7%로 전년(68.6%) 대비 14.9%p 줄었다.
종목형 ELS 발행액은 21조5000억 원으로 전년...
기초자산 유형별로는 국내외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삼는 지수형 ELS가 7조1928억 원(74.1%), 국내 개별주식이 기초자산인 국내 주식연계 ELS가 1조9237억 원(19.8%)이었다.
해외지수인 S&P500(6조2783억 원)과 유로스톡스50(5조7534억 원)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ELS는 전 분기 대비 각각 50.4%, 52% 증가했다.
또한, 홍콩 H지수(9676억 원), 일본...
정인지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지수가 오르는 것도 있고 1차 상환때보다 2차 상환시 기준이 낮아진다. 1차 조기상환 시 95%, 6개월 후 2차때는 90%, 3차는 85% 수준”이라며 “지수형 ELS 발행 비중이 높은 만큼 S&P500, 유로스톡스 등 글로벌 증시가 크게 빠지지만 않으면 조기상환 여건은 계속 양호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미상환 잔액은 여전히...
홍콩H지수가 연초와 비교해 9월 22.9% 하락하면서 원금 보장형(2조3000억 원)과 비보장형(5조7000억 원) 모두 직전 분기보다 줄었다. 지수형 ELS 발행액은 6조 원으로 직전 분기보다 31.4% 줄었지만 비중(76.2%)은 직전 분기(76%)와 유사했다. 종목, 혼합형 ELS 발행액도 1조9000억 원으로 같은 기간 32.2% 줄었으나, 비중(23.8%)은 비슷했다.
기초자산 개수별로는...
작년 3분기 평균 지수형 발행 금액 비중은 93.8%였는데, 4분기에는 96.1%를 기록했다.
정 연구원은 올해 1분기를 “ELS 시장의 바닥을 확인하는 과정”이라고 표현했다.
정 연구원은 “주식시장의 투자심리가 부진한 상황이기 때문에 경제 상황이나 주가지수 흐름이 의미 있게 개선되기 전까지는 ELS 시장의 활성화도 기대하기 어려울 것”이라며 “주가가...
민혜정 PB팀장은 “최근 금리 인상으로 안정성에도 불구하고 4% 이상의 수익률을 제공하는 정기예금 및 저축성보험에 30%, 기초자산이 일정부분 하락해도 8% 이상의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는 지수형 ELS 40%를 권한다”며 “금리가 인하될 경우 반등이 예상되는 리츠와 금리 하락 시 기본 채권 이자에 추가적인 자본차익을 기대할 수 있는 채권형펀드에 각각 15% 투자를...
기초자산 유형별로 보면 해외와 국내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지수형 ELS가 6조339억 원(76.2%), 국내 개별주식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국내 주식연계 ELS가 1조2493억 원(15.8%)으로 집계됐다.
해외지수인 S&P500과 유로스톡스50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ELS가 각각 5조790억 원과 4조9731억 원 발행돼 전 분기 대비 각각 36.6%, 37.5% 감소했다.
홍콩...
강승건 KB증권 연구원은 “주요국 시장의 하락이 지속되며 지수형 주가연계증권(ELS)의 기초자산 중 하나인 홍콩H지수가 낙인 배리어(원금 손실 한계선)에 근접하고 있다는 점도 증권사들의 헤지 비용 부담으로 나타날 우려가 있다”면서 “아울러 증권사들이 보유한 부동산 관련 투자자산이나 미매각 수익증권의 평가 손실도 우려된다”라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