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ELS 발행액 21조7000억…전년보다 19% 증가

입력 2025-07-21 11:2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국예탁결제원은 올해 상반기 주가연계증권(ELS)이 21조7316억 원 발행됐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작년 동기보다 18.6% 증가한 규모다.

같은 기간 주가연계사채(ELB)를 포함한 ELS 발행 잔액은 5.5% 증가한 53조5548억 원을 기록했다.

ELS는 특정 주식이나 지수에 연계해 발행되는 파생결합증권이다. 높은 변동성 때문에 지난해 홍콩 H지수 ELS 등 상품이 대규모 손실을 일으켜 불완전판매(투자 위험의 부실 설명) 논란을 빚은 바 있다.

금융위원회는 금융사들이 ELS를 팔 때 거래목적, 재산, 위험 관련 태도 등 6개 고객 정보를 모두 철저히 고려해야 한다는 '금융소비자보호법 시행령·감독규정' 개정안을 최근 예고했다.

상반기 ELS의 발행 종목 수는 모두 6120개로 작년 동기보다 7.8%가 증가했고, 발행 형태는 공모가 전체 발행액 중 84%였다.

기초자산 유형별로는 국내외 지수를 토대로 하는 '지수형 ELS'가 전체 발행액의 52.2%를 차지해 가장 규모가 컸다. 주식을 기초자산으로 삼는 '종목형 ELS'는 비중이 42.5%였다.

주요 시장 지수면에서는 미국 S&P500과 유럽의 유로스톡스(EURO STOXX) 50을 포함한 ELS가 올해 상반기 각각 8조248억 원과 7조1799억 원 발행됐고, 국내 코스피200 지수를 반영하는 ELS의 발행액은 8조9072억 원이었다.

홍콩 H지수와 일본의 닛케이 225지수를 자산으로 삼는 ELS는 5738억 원과 2조7167억 원씩 발행됐다.

ELS 발행사 1위는 한국투자증권으로 올해 상반기 발행액 중 점유율이 17.5%이었고, 삼성증권(10.7%), 하나증권(10.3%), 신한투자증권(8.2%), 미래에셋증권(7.4%)이 뒤를 이었다.

ELS 상환액은 올해 상반기 19조7001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3.5% 감소했다. 상환 유형을 보면 만기 상환과 조기 상환이 각각 9조4768억 원과 8조5199억 원으로 전체 상환액 중 비중이 48.1%와 43.3%로 나타났다. 중도 상환은 1조7034억 원(8.6%)이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강세장 복귀한 코스피, 공포지수도 다시 상승⋯변동성 커질까
  • 레이건 피격 호텔서 또 총격…트럼프 정치의 역설
  • 하림그룹, 익스프레스 인수에도...홈플러스 ‘청산 우려’ 확산, 왜?
  • 파월, 금주 마지막 FOMC...금리 동결 유력
  • 트럼프 “미국 협상단 파키스탄행 취소”…이란과 주말 ‘2차 협상’ 불발
  • 공실 줄고 월세 '쑥'…삼성 반도체 훈풍에 고덕 임대시장 '꿈틀' [르포]
  • 반등장서 개미 14조 던졌다…사상 최대 ‘팔자’ 눈앞
  • “삼성전자 파업, 수십조 피해 넘어 시장 선도 지위 상실할 수 있어”
  • 오늘의 상승종목

  • 04.2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6,040,000
    • +0.28%
    • 이더리움
    • 3,472,000
    • +0.61%
    • 비트코인 캐시
    • 673,000
    • -0.37%
    • 리플
    • 2,127
    • -0.28%
    • 솔라나
    • 128,600
    • +0%
    • 에이다
    • 377
    • +0.27%
    • 트론
    • 481
    • -0.21%
    • 스텔라루멘
    • 254
    • -1.9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840
    • +0.34%
    • 체인링크
    • 14,070
    • +0.43%
    • 샌드박스
    • 120
    • -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