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넥스트·키움證 속속 美 진출 현지 라이선스로 거래 안정성 강화
국내 투자자들의 해외주식 투자 열풍이 커지면서 국내 증권사들이 미국 시장에 직접 진출하는 움직임이 가속하고 있다. 현지 법인 설립과 브로커·딜러 라이선스 확보로 거래 안정성을 강화하고 다양한 투자자 수요에 대응하겠다는 전략이다.
2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토스증권의 미국 현지법인
인니 금융 생태계 완성 이어 보험사 최초 미국 증권업 진출한화자산운용·AI센터 연계해 북미지역 금융 공략 시너지
김동원 한화생명 사장의 '글로벌 종합금융그룹 도약' 전략이 하나하나 완성되고 있다. 김 사장은 포화 상태인 국내 시장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세계 무대를 발판으로 한화생명의 지속가능 성장을 도모하고 있다.
한화생명은 30일(현지시간) 미국
이자이익 견조한 성장세…비이자이익 전년 동기 대비 2.0%↑증권사 인수 등으로 그룹 판매관리비 증가…"2분기 개선 기대"
우리금융그룹은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이 지난해 같은기간 보다 25.29% 감소한 6156억 원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이자이익과 비이자이익 등 그룹의 수익 창출력은 안정적인 증가세를 이어갔다. 저비용성 예금 증가 등의 결과로
불법 대출과 시세조종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유준원 상상인그룹 대표가 1심에서 징역 4년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34부(한성진 부장판사)는 18일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유 대표에게 징역 4년과 벌금 185억여 원을 선고했다. 다만 유 대표를 법정구속하진 않았다.
아울러 상상인플러스 저축은행에 벌금 118억
미래에셋증권은 글로벌 금융 전문지인 ‘유로머니(Euromoney)’가 미래에셋증권을 ‘대한민국 최우수 증권사(Euromoney Securities Houses Awards 2024)’로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미래에셋증권은 7월 아시아 금융인 최초로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이 국제경영학회(AIB)에서 ‘올해의 글로벌 경영인상’을 수상한 데 이어,
미래에셋증권은 자기자본이익률(ROE) 10% 이상 달성, 자사주 1억 주 이상 소각 등의 내용을 담은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22일 발표했다.
미래에셋증권은 단기적으로 올해부터 ROE 10% 이상을 달성하고, 주주환원성향 35% 이상을 이행할 계획이다. 또한 중장기적으로 글로벌 사업에서 세전이익 5000억 원 이상을 창출하고, 2030년까지 자기주식
대신증권은 우리금융지주에 대해 금융지주 최초의 밸류업 공시와 전향적 배당 정책을 환영한다고 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목표주가는 2만 원으로 11% 상향 조정했다. 전 거래일 기준 종가는 1만6330원이다.
31일 박혜진 대신증권 연구원은 “밸류업 공시와 더불어 새로운 자본정책을 제시했다”며 “보통주자본비율(CET1) 구간에 따른 환원율 목표를
우리금융그룹은 동양생명보험을 인수하더라도 과도한 지출을 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재차 밝혔다.
우리금융 최고재무책임자(CFO)인 이성욱 부사장은 25일 2분기 실적 발표 직후 진행된 컨퍼런스콜에서 "오버페이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부사장은 보험사 인수 비용과 관련해 "우리금융 주가가 유상증자 등에 대한 시장 우려 때문에 경쟁사보다 심하게 저평
신년사에서 '선택과 집중' 강조한 임종룡리딩금융그룹 도약 위해 가속페달 밟아
올해 신년사로 ‘선택과 집중’을 강조했던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이 리딩금융그룹으로 도약하기 위해 본격적으로 가속페달을 밟고 있다. 최근 증권사 인수와 제4인터넷전문은행 설립 참전에 이어 인도 국민 기업과 손잡고 글로벌 시장 진출 가속화에 나선 것이다. 임 회장은 비은행 강화
우리종금 신임 대표 후보에 남기천 현 우리자산운용대표우리자산운용 신임 대표 후보에 최승재 현 멀티에셋자산운용 대표 그룹 비은행 포트폴리오 확충ㆍ자본시장영업 이끌 최적임자 2인김응철 현 우리종금 대표는 인도네시아 우리소다라은행 법인장 내정
우리금융그룹은 우리종합금융 신임 대표에 남기천 우리자산운용 대표를, 우리자산운용 신임 대표에 최승재 멀티에셋자산운용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발표 이후 대표적 저PBR 업종인 금융지주의 주가가 일제히 반등했지만, 우리금융지주 홀로 소외되는 모양새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4일 우리금융지주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50 % 내린 1만4020원에 거래를 마쳤다. 월초 1만3880원에 거래를 시작한 우리금융지주는 이달 들어 1.15% 상승했다. 같은 기간 KB금융(18
순영업수익 9.8조…전년과 비슷그룹·은행 NPL 비율 역대 최대올해 연간 배당금 1000억 결정"포스증권 M&A 결정된 바 없어"
지난해 우리금융그룹의 당기순이익이 전년 대비 20% 가깝게 줄어들었다. 민생금융지원 등 일회성 비용과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 가능성에 따른 선제적 비용이 반영된 결과다. 우리금융은 최근 대두되고 있는 한국포스증권
소형 증권사 인수 후 우리종합금융 합병안 고려이날 컨퍼런스콜서 인수 추진 공식화 가능성
우리금융지주의 한국포스증권 인수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이날 열리는 이사회에서 인수 계획, 방안을 논의하며 그간 '검토 중'이었던 우리금융의 증권사 인수 움직임이 본격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6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금융지주는 이날 이사회에서 한국포스증권 인수추진
우리금융지주가 연내 예금보험공사의 잔여 지분을 매입해 소각하기로 했다. 완전한 민영화와 주주 가치 제고가 목표다.
6일 우리금융에 따르면 우리금융지주는 지난해 10월 예보의 잔여지분 935만7960주(1.24%) 양수도에 관한 기본 협약을 체결했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현재 예보와 매입시기 등에 관해 협의 중에 있으며, 매입 결정 시 이를 공시하고 매입
우리금융지주가 우리자산운용의 완전자회사 편입을 추진한다.
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전날 유안타증권은 이사회를 통해 기존에 보유하고 있던 우리자산운용 지분 27%를 우리금융에 매각하기로 결의했다.
처분 규모는 보통주 108만 주로, 총액은 413억7480만 원이다. 지분매수자는 우리자산운용 지분 73%를 지닌 우리금융지주다. 앞서 우리금융은 2019
디지털 경쟁력 강화ㆍ비용 효율성 향상 기대관리자급 전문인력 도입으로 IT 내부통제 강화 11월 출시 '뉴 원'…"증권사 인수 후 신속 추가 가능"
우리금융이 그룹 IT 운영방식을 ‘그룹사 직접 수행방식’으로 전환하는 ‘신(新) IT 거버넌스’를 출범했다. 이를 통해 올해 11월 출시 예정인 슈퍼 애플리케이션(앱) ‘뉴 원(New WON)’, 뱅킹 기반
증권사 29곳 1~3분기 IB 수수료 수익…전년比 38% 감소‘매수 및 합병 수수료’ 반토막 영향한투 1위, 메리츠 2위…지난해 이어 연속 선두
‘한국의 골드만삭스’를 꿈꾸던 국내 증권사들이 올해 투자은행(IB) 부문에서 부진한 영업성적을 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투자증권과 메리츠증권은 ‘투톱’ 자리를 지켰다.
31일 금융투자협회 전자공시시스템에 따
신한투자증권은 28일 미래에셋증권에 대해 인도 증권사 샤레칸(Sharekhan) 인수로 IB 비즈니스 확장 전망, 투자 상품 공급 다양화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8500원을 유지했다.
임희연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샤레칸은 인도 최초 온라인 증권 BK 서비스를 제공한 종합증권사로 BK를 비롯해 IB, 트레이딩 관련 다수 라이선스를 보
국내 주요 금융그룹들의 최근 몇 년간 경영 전략 핵심 키워드는 인수합병(M&A)이었다. 비은행 부문인 보험사와 증권사가 집중 타깃이었고 캐피털, 저축은행 등 2금융권도 대상으로 이름을 올렸다. 지주사들은 은행 중심의 수익 창출 구조를 벗어나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섰다. 이는 비은행 포트폴리오를 확대한 금융지주사들의 실적이 월등히 앞선 데다 금리 하락기에 대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