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국내 증시는 전약후강의 모습을 보였다. 오후 들어 삼성전자에 대한 외국인의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장중 2% 넘는 낙폭을 줄여 상승 반전시켜 마감했다. 이에 코스피 지수도 동조화를 이루며 상승폭을 더욱 확대했다.
반도체 외 업종에서는 자동차, 상사·자본재, 기계, 은행 및 보험 등으로 연초 정부가 제안한 밸류업 프로그램 수혜가 예상되는 업종에 대한...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19.26포인트(0.61%) 하락한 3128.48에 마감했다. 이날 대만증시 가권지수는 급락 출발했으나 오후부터 상승 반전했다. 다만 장 마감을 앞두고 상승 폭을 줄여 종가는 46.98포인트(0.23%) 오른 2만0700.51에 거래를 마쳤다.
오후 4시 30분 현재 홍콩 항셍지수는 142.24포인트(0.74%) 하락한 1만8341.54에, 인도 센섹스지수는 79.50포인트(0.11%) 내린...
전망
중국 지방정부 부동산 부양에 하반기로 갈수록 실적 개선 예상
박성봉 하나증권 연구원
◇풍산
1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 소폭 상회
동 가격 상승에 따른 자회사 수익성 개선
2분기 동 가격 급등과 방산 매출 확대의 이중주 예상
박성봉 하나증권 연구원
◇파트론
1분기 영업익 컨센서스 상회
올해 영업익 560억 원으로 34.4% 증가 추정
전장향, 전자담배...
중국 경제성장률이 기대치를 뛰어넘으면서 주가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컸으나 오후 장을 시작하며 하락 반전했다. 종가는 전 거래일 대비 8.96포인트(-0.29%) 내린 3065.26이었다.
이날 아시아 증시 가운데 대만 가권지수의 낙폭이 가장 컸다. 종가는 전일 대비 774.08포인트 내린 1만9527.12였다. 하루 낙폭만 -3.81%에 달했다.
우리 시간 오후 4시 40분 기준, 홍콩...
중국 상하이 증시는 오전 하락장을 오후에 만회하며 오히려 강보합 마감했다. 종가는 전 거래일 대비 37.90포인트(+1.26%) 오른 3057.38이었다. 하락 개장한 대만 가권지수는 오후 들어서도 다른 아시아 증시와 달리 반등하지 못하고 내림세를 이어갔다. 전 거래일 대비 286.80포인트(-1.38%) 내린 2만0449.77로 폐장했다.
우리 시간 오후 4시 40분 기준, 홍콩 항셍지수는 98....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 국내 증시는 △이스라엘과 이란 간 지정학적 긴장 격화 여부 △미국과 중국의 소매판매 △산업생산 등 실물경제지표 △골드만삭스, 테슬라, 넷플릭스 등 미국 주요기업들의 실적 △원·달러 환율 급등에 따른 외국인 순매수 변화 가능성 등에 영향을 받으면서 주중 변동성 장세를 연출할 것으로 예상한다.
오늘 장 시작 직후 중동 위기...
다행히 사회 간접 인프라 피해가 상대적으로 크지 않았다는 보도가 뒤따르면서 급락했던 보험주가 상승 반전하기도 했다.
무엇보다 지진은 대만을 덮쳤으나 증시 여파는 홍콩 항셍지수에 몰려갔다. 항셍지수 낙폭은 3주 만에 최대치였다.
이날 마켓워치와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일본 닛케이 225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87.06포인트(-0.97%) 내린 3만9451.85로...
미 증시는 예상보다 강한 제조업 지표로 연방준비제도의 금리 인하 기대감이 후퇴하며 혼조세 마감했다. 알파벳, 메타플랫폼스 등 대형 기술주 강세 속 나스닥지수는 장 막판 상승 반전에 성공했다. 그러나 국채수익률 곡선 전반의 상승 압력이 커지며 중소형주 지수인 러셀2000이 1% 가까이 하락하고 부동산 섹터가 1.8% 하락했다.
◇한지영·김지현 키움증권...
중화권 증시는 그나마 낙폭이 적었다. 하락 출발한 이들은 장 중반 상승세를 이어갔으나 오후 들어 낙폭을 확대, 상승분을 모두 반납하며 하락 전환했다.
먼저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1.73포인트(-0.71%) 하락한 3026.31로 마감했다. 오후 들어 급등했던 대만 가권지수는 장 마감을 앞두고 상승분을 모두 반납한 채 급락 마감했다. 종가는 전 거래일...
서학개미 우려가 깊어질 만한 국면은 반전하지 못하고 있다. 테슬라 주가는 10개월여 만에 170달러 선이 깨졌다. 지난 14일 169.48달러를 찍고 다음 날 162.50달러로 마감했다. 전날 캐시 우드의 아크 인베스트먼트가 테슬라를 대량 매수하며 모처럼 상승(0.66%)했지만, 올해 들어 테슬라 주가는 30% 넘게 빠진 상태다. 테슬라의 미국 증시 시가총액도 12위로 밀렸다.
이에...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 = 미 증시는 애플, 테슬라 등 시장 내 주요 기업들의 개별 악재성 이슈와 일부 경기지표 둔화 우려를 반영하며 하락. 매그니피센트7 주요 기업들이 대체로 하락한 가운데 엔비디아는 상승 반전에 성공하며 독보적 모습 보여. 이날 발표된 제조업수주, 서비스업PMI 등은 미국 경기에 대한 우려를 불러일으키며 미 국채수익률...
반면 저커버그 방문과 대만 TSMC 생산설비의 경제적 가치가 주목받으면서 기술주 중심의 토픽스는 오후 들어 상승 반전, 강보합으로 장을 마쳤다. 종가는 전 거래일 대비 0.78%포인트(+0.03%) 오른 2675.73이었다.
중화권 증시는 양회를 앞둔 중국 증시를 중심으로 상승 폭을 키웠다.
상하이종합지수는 57.32포인트(+1.94%) 상승한 3015.17로 장을 마쳤다. 하락 출발한...
고점 부담 속에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 발표를 앞두고 숨 고르기 흐름은 연장되고 있다. 주요 경제지표를 소화하며 보합권 혼조세 마감하는 모습이다.
중국 증시는 다음달 5일 전국인민대회를 앞두고 정책 기대감이 작용한 가운데 AI 관련주를 중심으로 상승하고 있다. 유럽 증시는 29일 미국과 독일, 유로존 물가 지표를 대기하며 상승 마감했다.
상하이종합지수, 6거래일 연속 하락 끊어'일회성 회복' 전망…"양회 전까지 2700선"홍콩 동반 타격 가능성…ELS 피해↑ 우려
부양책을 대거 끌어다 쓴 당국에 화답하듯 중국 증시가 모처럼 상승장으로 돌아섰다. 당국의 부양 노력에 꽂히는 의심 어린 시선이 사라지지 않은 상황에서 안심은 이르다는 진단이 나온다. 홍콩 항셍중국기업지수(H지수)를 기초로...
환율도 상승 중이다. 비달러 통화의 동반 하락 속에 중국 경기에 대한 불안감이 진정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오는 13일 시행될 대만 총통 선거 결과 또한 위안화는 물론 원화 흐름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단기 이벤트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박상현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특히, 홍콩 H지수의 연간 기준 4년 연속 하락에 따른 연초 중국 증시...
문남중 연구원은 “중국은 연초 이후부터 2월 중순은 경기 부양책 도입이 증시에 상승 모멘텀이 될 수 있어 낙폭 과대에 따른 저가 매수세도 유인이 될 수 있다”며 “2월 중순 이후로는 재정 건전성 악화와 정부 정책 신뢰성 저하 등으로 증시 매력이 감소할 것이므로 비중 축소로 대응해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한편, 올해 증시 낙관론에 무게가 실리는 가운데...
업황 반전이 눈앞에
이익 정상화 국면 돌입
이종욱 삼성증권
◇효성티앤씨
내년 중국 스판덱스 수급 개선 전망
원재료 가격 하향 안정화 효과 지속
내년 중국 유효 스판덱스 공급 증가률, 2~3% 수준에 불과할 전망
이동욱 IBK
◇코리안리
계속되는 구조적 성장세
목표주가 11,000원으로 조정. 무상증자에 따른 주식 수 증가 및 3Q23 보수적 가정 적용에 따른...
주가 상승의 결정적 계기될 전망
김홍식 하나증권 연구원
◇SBS
어려운 광고 업황 지속
내년 예상 P/E 6배
3Q OP 154억 원(-59%)
광고 업황만 반전되면 레버리지를 기대할 수 있는 자회사가 많다
이기훈 하나증권 연구원
◇삼성화재
3Q23 실적 Review
견조한 장기보험 영업손익. 전체적으로 기대치 부합
신계약 수익성 개선, 향후 다소 낮아져서 안정화될 듯...
31일 아시아증시를 보면 일본은 통화정책 경계감이 과도했다는 안도감에 소폭 상승한 데 반해 중국은 경기 후퇴 실망감에 5거래일간의 오름세를 뒤로 하고 아래로 방향을 틀며 거래 마침표를 찍었다. 다만 중국 당국의 증시 부양책 기대가 하단을 지지하며 약보합세로 종결됐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61.89포인트(0.53%) 상승한 3만858....
13개월 만의 플러스 반전이다. 중국은 양호한 31일 통계국 제조업 구매자관리지수(PMI)와 내달 1일에 10월 차이신 제조업 PMI를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시장 참여자들의 바람과 달리 여전히 해결 불가능한 불확실성이 산적해 있다는 점은 증시 낙관론에 거는 희망을 무겁게 짓누른다. 전쟁 리스크는 예측하거나 컨트롤 할 수 없는 영역이고, 채권시장에 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