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제4차 정기세미나 개최
대통령직속 국가물관리위원회는 26일 서울 중구 프레지던트호텔 슈벨트홀에서 '통합물관리 2.0 시대 물시설·정보·산업의 통합·연계'를 주제로 2025년 제4차 정기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실효성 있는 통합물관리 방안을 논의하고 분야 간 협력과 시너지 창출을 통해 효율적이고 지속가능한 물관리 체계를
광주·전남의 식수원인 주암호에 내려진 조류경보가 인근 지역으로 확대해 발령됐다. 14년 만이다.
2일 영산강유역환경청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전남 순천시 주암면 주암댐 앞에 조류경보 관심단계를 발령했다.
지난달 21일 송광면 신평교 인근 주암호에 관심단계 조류경보를 내린 지 1주일 만이다.
관심단계는 2차례 연속 시행된 검사에서 녹조를 일으키는 남
올해 장마가 예상보다 빠르게 종료된 데다 당분간 뚜렷한 비 예보도 없는 상황이라 광주·전남지역 식수와 농업용수 확보에 비상이 걸렸다.
4일 한국수자원공사와 광주시ㆍ전남도에 따르면 3일 오후 2시 기준 광주·전남 주요 식수원인 동복댐의 저수율은 66.96%를 기록했다. 주암댐은 49.5%로 나타났다.
당장 용수 공급에 차질이 발생할 수준은 아니지만 예
작년 강우량 1342mm…홍수기 후 10~11월 예년比 161%
환경부는 13일 기준 부처 소관 전국 20개 다목적댐 저수량 조사 결과 예년 대비 127% 수준인 83억6000만 톤에 이른다고 14일 밝혔다.
지난해 내린 강우량은 1342mm로 예년과 비슷(예년의 106%)했지만 홍수기(6월 21일~9월 20일)가 종료된 10~11월에 내린 비가 예년을
전남 순천·화순·강진 지자체장 면담…주암댐 점검도
김완섭 환경부 장관은 5일 전남 기후대응댐 후보지 3곳(순천시·화순군·강진군)에 포함된 지자체장을 만나 댐 관련 의견을 청취하고 지역의 가뭄·홍수 대응을 위한 '새 물그릇'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 장관은 이날 전남 순천시 주암댐을 찾아 기후대응댐 후보지에 포함된 전남지역 3개 시·군 지자체장과 면담을
다목적댐 저수량이 역대 최대 규모인 95억 톤에 달해 올해 봄 가뭄 발생 시 안정적인 용수 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환경부는 16일 기준 환경부가 관리하는 전국 20개 다목적댐 저수량을 약 95억 톤 확보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저수량은 역대 최대 규모로 이전 최대 규모인 2019년 89억4000만 톤보다 5억6000만 톤이나 더 많은 양이다.
많은 비를 뿌릴 것으로 보이는 6호 태풍 '카눈(KHANUN)'에 대비해 정부가 다목적댐의 물그릇을 키워 집중 호우에 대비한다는 방침이다.
환경부는 태풍 '카눈'이 우리나라를 관통할 것으로 예보되고 전국적으로 영향받을 것에 대비해 7일부터 다목적댐 예비방류를 통해 사전 수위조절을 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카눈은 많은 비를 동반하고 있
한국수자원공사가 집중 호우 위기 경보를 최고 단계인 심각 단계로 상향, 24시간 근무 체제에 돌입했다.
수자원공사는 집중 호우로 정부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3단계가 발령됨에 따라 위기 경보 수준을 경계에서 최고 단계인 심각 단계로 올렸다고 14일 밝혔다.
심각 단계 전환으로 수자원공사는 전사 비상대책본부를 꾸리고 24시간 비상근무 체제로 전환했다
4대강 보의 물그릇 활용 등 호남 지역 가뭄 문제를 근원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중장기 가뭄대책'이 확정됐다. 대책에는 댐 연결, 하수 재이용, 사수(死水) 취수 등 가뭄 극복을 위한 정책적 노력이 모두 담겼다. 정부는 이를 통해 하루 61만 톤의 물을 추가로 확보한다는 목표다.
대통령 직속 국가물관리위원회는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25일 제2기 첫 회의
환경부, '광주‧전남지역 중장기 가뭄대책' 주요 방향 발표…이달 중 수립1단계 기본대책·2단계 비상대책으로 구성…하루 61만 톤 생활·공업 용수 추가 확보
광주와 전남 등 남부지역에 50여 년만의 최악 가뭄이 이어지는 가운데 정부가 심각한 가뭄 문제를 근원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중장기 가뭄대책'을 이달 중 내놓는다. 이 대책에는 댐 연결, 하수 재이용,
광주와 전남 등 남부지역에 50여 년 만의 최악 가뭄이 이어지고 있다. 정부가 '죽은 물'로 불리는 사수(死水)를 취수하는 방안까지 고려할 정도다. 발전용수를 끌어다 쓰고 수요관리에 나서는 등 안간힘을 쓰고 있지만 근본적인 해결은 비 소식이다. 내주 전국적으로 단비가 내릴 것이라는 반가운 소식이 들리지만 1년 넘게 이어지는 남부지방 가뭄을 해소하기는 쉽
환경부, 생활·공업 용수 가뭄대책 추진 상황 발표9400만 톤 댐 용수 비축하고 발전용수를 생활·공업 용수로 전환'자율 절수 수요조정제도'·'공장정비시기' 조정 등 수요관리도보길도 등 섬 지역에 병입 수돗물 70만 병 공급…해수 담수화 선박으로 2520톤 용수 공급
광주와 전남 등 남부지역에 50여 년만의 최악 가뭄이 이어지는 가운데 정부가 가뭄 극복을
당정은 남부지방의 가뭄과 관련해 항구적인 물 관리 방안을 강구하기로 했다. '2030년 세계박람회'의 부산 유치 성공을 위해 국가적 역량을 결집하기로 했다.
강민국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후 '제8차 고위당정협의회 결과 브리핑'을 통해 "당정은 물 공급망의 연계를 통해 수자원을 효율적으로 관리ㆍ이용해 나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시급한 곳에 우선적
극심한 가뭄을 겪는 광주·전남 지역에 이달 13일 기다리던 '단비'가 내렸지만, 임박한 제한 급수 위기 속 식수 문제를 해결하기는 역부족이었다. 이에 정부가 관계기관 회의를 열고 대책 마련에 나선다.
환경부는 1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지난해 11월 수립한 가뭄대책의 이행과 남부지역 상황을 점검하기 위한 ‘가뭄대책 관계기관’ 회의를 연다고 18일 밝혔다.
전남과 전북의 저수율이 평년의 77%에 그치는 등 최악 가뭄이 3월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이에 정부는 중앙과 지방이 협력해 용수를 확보하는 것은 물론 가뭄 지역 주민의 물 절약 실천 홍보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는 방침이다.
행정안전부가 9일 발표한 1월 가뭄 예·경보 발표에 따르면 최근 6개월 전국 누적 강수량(795.1㎜)은 평년의 93.1%였다.
정부가 영산강·섬진강 권역 가뭄 장기화에 대응하기 위해 수력 발전용 댐인 보성감댐의 용수를 활용한다. 보성강댐 대체전력 생산은 상대적으로 여유가 있는 다목적댐인 소양강댐이 맡는다.
환경부와 산업통상자원부는 가뭄 대응책으로 한국수력원자력이 운영 중인 보성강댐을 활용한다고 26일 밝혔다.
환경부에 따르면 영산강·섬진강 유역의 지속된 강우 부족으로 12월
광주와 전남 등 남부 지방이 반세기 내 최악의 가뭄을 겪고 있는 가운데 이들 지역에 대설경보가 발효될 정도로 폭설이 내리면서 해갈에 도움이 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24일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전일 오전 5시 기준 적설량은 전남 화순군 이양면이 19.9㎝를 기록하며 가장 많았다. 곡성군 석곡면 16.7㎝, 광주시 남구 13.8㎝, 순천시 13.
'자율 절수 수요조정제도' 개편해 지자체 물 절약 참여 유도완도 등 섬 지역에는 비상 급수 방안 강구…일 300톤 공급 해수담수화 선박 투입
남부지방에 반세기 내 최악의 가뭄이 이어지자 정부가 대책 마련에 나섰다. 비축했던 용수로 최악의 사태는 막고 물 사용량을 줄이기 위해 '자율 절수 수요조정제도'도 개편한다. 공공기관은 수압 조절을 통해 물 절약을 선
정부가 중소도시 물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2040년까지 24조4006억 원을 투입한다.
환경부는 물관리 일원화 이후 첫 ‘국가수도기본계획(2022~2031년)’을 수립해 5일 고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계획은 ‘전국수도종합계획’과 ‘광역·공업용수도 수도정비기본계획’이 통합된 수도 분야 최상위 계획으로, 각 지방자치단체는 ‘수도정비계획(기존 수도정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