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는 온라인 ‘주류이지픽업’이 매출과 판매량 모두 2배 가까이 증가하며 성장 중이라고 8일 밝혔다. 2023년 4월 말 론칭한 주류이지픽업은 홈플러스 앱에서 주류를 주문한 후 고객이 정한 날짜와 시간대에 매장을 방문해 직접 상품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지난 2년간 주류이지픽업 구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출시 2년차(2024년 5월~2025년
홈플러스가 지난달부터 진행한 ‘썸머 슈퍼세일! 썸머 홈플런’ 기간 동안 점포 매출이 최대 90% 신장된 것으로 집계됐다. 멤버십 회원 수 역시 10일여 만에 10만 명 이상 급증했다. 고물가 속 초특가로 선보인 휴가철 필수 먹거리 상품들이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는 평가다.
홈플러스에 따르 7월 25일부터 8월 11일까지 주요 5개
위스키·와인을 어플리케이션(앱)으로 주문한 뒤 매장에서 직접 받는 홈플러스의 온라인 ‘주류이지픽업’ 서비스가 집객에 톡톡한 역할을 하고 있다.
홈플러스는 주류이지픽업을 통해 젊은 고객 유입에 효과를 보고 있으며 서비스 재구매율도 높다고 27일 밝혔다.
홈플러스가 올해 5~11월 주류이지픽업 구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신규 고객 매출이 전체 매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