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홈플러스)
홈플러스는 온라인 ‘주류이지픽업’이 매출과 판매량 모두 2배 가까이 증가하며 성장 중이라고 8일 밝혔다. 2023년 4월 말 론칭한 주류이지픽업은 홈플러스 앱에서 주류를 주문한 후 고객이 정한 날짜와 시간대에 매장을 방문해 직접 상품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지난 2년간 주류이지픽업 구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출시 2년차(2024년 5월~2025년 2월) 기준 매출과 판매량이 출시 첫 해(2023년 5월~2024년 2월) 대비 약 90%씩 증가했다.
합리적인 가격이 강점인 만큼 가성비 주류들이 크게 성장했다. 전체의 33%로 가장 많은 판매 비중을 차지하는 1만 원대 주류는 같은 기간 판매량이 무려 96% 증가했으며, 2만 원대 주류 역시 87% 증가했다. 와인 매출은 이 기간 168%, 위스키 역시 하이볼 인기를 타고 33% 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