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자산 시장 변화 선도 목표…조각투자 거래소 참여도 추진
교보생명은 미국의 스테이블코인 발행사 서클(Circle)이 개발한 블록체인 네트워크인 Arc의 공개 테스트넷에 참여했다고 3일 밝혔다.
서클은 미국 달러 기반 스테이블코인인 USDC를 발행하는 글로벌 디지털 금융 기업이다. Arc를 통해 서클은 블록체인 기반 결제 및 자산관리 인프라를 구
3분기 가계대출 규제 직격토스 ‘역대 최대’ 순익 달성카뱅·케뱅 나란히 감소 '부진'
인터넷전문은행 3사의 3분기 실적 희비가 극명하게 갈렸다. 주택담보대출을 비롯한 가계대출 규제가 이어지면서 카카오뱅크와 케이뱅크의 분기 순이익이 나란히 줄어든 반면 토스뱅크는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홀로 독주했다.
29일 금융권에 따르면 인터넷전문은행 3사의 3
KB금융그룹이 '제25회 대한민국 디지털경영혁신대상'에서 최고 영예인 대통령상(종합대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KB금융은 금융플랫폼의 성공적인 확장과 선제적인 생성형 AI 전략 추진, 디지털 자산 등 미래 비즈니스 발굴 노력을 인정받으며 명실상부한 '디지털 금융 혁신 선도기업'으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했다.
KB금융은 '국민과 함께
지엘리서치는 20일 에프앤가이드에 대해 안정적 실적 성장 속에서 인공지능(AI)·상장지수펀드(ETF)·지수 개발 등 사업을 강화하며 금융 정보 플랫폼으로 도약을 본격화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박창윤 지엘리서치 연구원은 "금융 정보 플랫폼 기업 에프앤가이드 3분기 누적 연결 기준 매출액은 전년 대비 9.37% 증가한 259억 원, 영업이익은 29.8% 늘
하나금융그룹 관계사 핀크는 금융권 최초로 ‘온투업 연계투자상품 비교ㆍ추천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7월 금융위원회 혁신금융서비스로 신규 지정된 온투업 연계투자상품 비교ㆍ추천 서비스는 여러 온라인투자연계금융사(온투금융사)의 다양한 투자상품 정보를 핀크 앱 하나로 한눈에 확인하고, 투자성향에 맞는 맞춤형 상품까지 간편하게 찾을 수 있는 서비
NH농협은행은 기업고객의 업무효율성과 편의성을 높이고자 기업금융을 전면 비대면으로 지원하는 시스템인 '더 퀴커(The Quicker)'를 오픈했다고 17일 밝혔다.
농협은행은 본 기업금융 시스템 오픈을 통해 대면 비중이 높은 기업고객의 업무처리를 전면 비대면 지원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거래 이력이 없는 최초거래 법인의 여신상담, 서류제출, 약정체결
3분기 누적 영업익 5043억⋯순익 3751억비이자수익 비중 36%…전년比 27%↑‘MAU 2천만 명 육박’ 역대 최대 트래픽 달성
카카오뱅크는 올해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은 5043억 원, 당기순이익은 3751억 원을 시현했다고 5일 밝혔다. 전년과 비교해 각각 2.5%, 5.5% 증가한 사상 최대 실적이다.
3분기 영업이익은 1511억 원, 당기순
나이스신용평가가 종합금융 플랫폼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의 기업신용등급을 A·안정적으로 신규 평가했다. 플랫폼 경쟁력, 매출 성장, 흑자 전환 성과가 긍정적으로 반영됐다.
1일 나이스신평은 비바리퍼블리카가 토스를 기반으로 한 사업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고 봤다.
토스는 은행·증권·결제 등 금융서비스를 단일 앱에서 제공하는 ‘원앱(One-App)’ 전
iM증권은 16일 코인베이스, 로빈후드 등 글로벌 거래소가 단순 중개를 넘어 결제·투자·저축·대출을 통합한 종합 금융 플랫폼으로 진화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은행, 증권사, 자산운용사, 글로벌 결제망인 SWIFT까지 전통 금융업 전반이 새로운 경쟁 압력에 직면할 것이란 진단이다.
미국에서 스테이블코인 관련 법안인 GENIUS Act가 통과되면서
KB증권은 기획재정부로부터 일반환전 업무 인가를 획득하고, 개인 고객을 대상으로 일반환전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제공한다고 4일 밝혔다.
앞서 기재부는 2023년 '외환제도 개편 방향'을 통해 증권사에도 개인과 기업을 대상으로 한 일반환전 업무를 허용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에 KB증권은 내부 전산 시스템 안정성, 내부통제 프로세스, 대고객 환전 거래의
마이데이터 전문기업 뱅크샐러드가 2분기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큰 폭으로 증가해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고 14일 밝혔다.
뱅크샐러드의 2분기 영업수익은 77억3000만 원으로 전년 동기(41억7000만 원) 대비 약 85% 증가했다. 영업비용은 같은 기간 약 14% 감소해 1억2000만 원의 분기순이익을 기록했으며, 주식보상비용을 제외하면 순이익은 6
KB국민카드가 운영하는 종합 금융플랫폼 KB페이가 누적 가입 고객 1500만 명을 돌파했다.
KB국민카드는 KB페이 가입 고객이 2023년 1124만명, 2024년 말 1371만명까지 증가해 올해 7월 말 1511만명을 넘어섰다고 5일 밝혔다.
지난달 월간 및 일간 활성 이용자 수도 카드 업권 최고를 기록했다.
KB페이 월간 활성이용자 수는 202
하나은행은 국내 시중은행 최초로 중국 모바일 월렛인 알리페이와 위챗페이로 위안화(CNY) 해외송금이 가능한 '하나-웨스턴유니온 월렛송금'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하나-웨스턴유니온 월렛송금 서비스는 외국인이 수취인 영문 이름과 연락처만 알고있으면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송금수수료는 금액 차등 없이 건당 3달러(USD)이다. 이는 시중은행
류영준 신임 대표이사, 테크 기반 경영인기술 기반 서비스 체계 고도화 탄력 기대
전기차 충전 전문기업 SK일렉링크는 류영준 전 카카오페이 대표를 신임 대표이사로 내정했다고 29일 밝혔다.
류 내정자는 삼성SDS, 카카오, 카카오페이 등 주요 기업에서 경력을 쌓은 대표적인 테크 기반 경영인이다. 특히 카카오페이 대표 재임 당시에는 국내 최초의 간편결제 시
보험에서 ICT까지, 윤호영의 ‘융합 DNA’소통 중심 조직문화로 ‘일하고 싶은 회사’ 꼽혀포용금융과 기술 혁신, 두 마리 토끼를 잡다
“아들ㆍ딸들이 다니고 싶은 은행을 만들자.”
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의 카카오톡 프로필 메시지다. 이 한마디에는 그의 리더십과 조직문화에 대한 철학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윤 대표는 남들이 가지 않은 길을 개척하며 전통
플랫폼 경쟁력으로 종합금융플랫폼 전환동남아 공략 강화… 글로벌 진출 속도 높여AI 네이티브 뱅크로 진화…생성형 기술 혁신
비대면 금융의 새 지평을 연 카카오뱅크가 또 한 번의 도약에 나선다. 윤호영 대표는 올해 글로벌 시장 지출 및 인공지능(AI) 기반 기술 혁신이라는 두 축을 중심으로 미래 전략을 본격화하고 있다.
카카오뱅크는 트래픽과 플랫폼 경쟁력을
재무제표 결산ㆍ이사 선임 등 원안 승인총 배당 규모 1715억 원…전년比 140%↑사외이사진 기존 5명→6명 '전문성 강화'
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가 5연임에 성공했다.
카카오뱅크는 26일 오전 용인시 카카오AI캠퍼스에서 '제 9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대표이사 선임, 재무제표 결산 등을 원안대로 승인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주주총회에서
'KB골든라이프X' 개편 추진 KB금융서 시니어 TF도 신설
KB국민은행이 시니어 고객을 겨냥한 새로운 금융 플랫폼 구축에 나선다. 은행뿐 아니라 보험, 카드 등 계열사 간 협업을 통해 맞춤형 서비스를 강화하고, 시니어 고객을 위한 종합 금융 플랫폼으로 발전시킨다는 구상이다.
18일 금융권에 따르면 국민은행은 현재 운영 중인 중장년 은퇴·자산관리
카드사, 애플에는 수수료 내고 삼성에는 안 낸다? 형평성 논란삼성도 수수료 부과 검토… 다만 수수료 수익은 소비자 혜택으로 환원
올해로 출시 10주년을 맞은 삼성전자의 모바일 결제 서비스 ‘삼성페이’가 ‘애플페이’의 국내 확산으로 인해 변곡점에 섰다.
삼성전자는 2015년 8월 처음으로 삼성페이를 출시한 이후, 수수료 무료 정책을 고수하며 국내 간편
KB국민카드는 종합금융플랫폼 KB Pay(페이) 가입 고객이 1400만 명을 돌파했다고 19일 밝혔다.
2020년 10월 서비스를 시작한 KB페이의 가입자는 2023년 말 1124만 명, 2024년 말 1371만 명으로 꾸준히 증가했다. 월간 활성이용자 수(MAU)도 2023년 1월 616만 명에서 올해 1월 826만 명으로 2023년 1월 대비 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