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익 직업능력연구원 부연구위원은 "기술적 측면 만을 고려할 경우 우리나라 전체 직업의 절반 가량이 AI 기술에 의한 자동화 고위험군에 속해 있다"면서 "다만 사회적·경제적·규제적 측면을 함께 고려하면 전체 직업의 36% 정도가 고위험군에 속하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진단했다.
그는 "복잡한 인지능력과 신체적 활동을 요구하는 범위로 AI의...
김 대표는 선임인 조성익 병장과 이상엽 병장과 함께 창업팀을 꾸렸다. 부대 안에서 만난 전우가 창업 스타트업의 핵심 멤버가 된 셈이다.
서울대에서 물리학을 전공했던 김 대표는 육군 탐지과에서 복무를 하던 중 매일 변하는 군사 작전을 효과적으로 가시화하고 브리핑할 수 있는 도구의 필요성을 느껴 스타트업에 도전했다. 그가 개발한 ‘GeoAR’는 3D프린팅...
공정거래위원회는 개방형직위인 경제분석과장에 조성익 한국개발연구원(KDI) 시장정책연구부 박사를 5일자로 임용했다.
공정거래 사건은 일반 사법사건과 달리 행위사실 확인만 아니라 면밀한 경제분석 등을 통해 행위가 관련 시장에 미치는 반경쟁적 효과의 입증까지 요구되기 때문에 고도의 법적·경제학적 전문성이 요구된다. 특히 최근 심결·소송 단계에서...
조성익 한국개발연구원(KDI) 연구위원은 경제력 집중 자체보다 경제력 집중을 남용해 시장의 공정한 경쟁을 훼손하고 마비시키는 행위를 규제하는 데 더 주력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조동근 명지대 경제학과 교수는 “회사 이익을 총수가 편취하는 행위가 있다면, 법을 통해 엄벌하고 개인의 왜곡된 행동을 차단하면 되지, 기업 경쟁력과 직결된 지배구조를 바꿀 상황은...
조성익 한국개발연구원(KDI) 연구위원은 “집중투표제나 다중대표소송제 등 한두 가지 도입한다고 바로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지 않는다”며 “다만 다양한 제도들이 갖춰지면 상승 작용을 할 것이라는 생각은 있다”고 했다. 제도들 간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부분을 차근차근 찾아가다 보면 작동이 가능할 것이라는 얘기다.
조 연구위원은 재벌의 경제력 집중을...
조성익 KDI 연구위원은 1일 ‘자기주식 처분과 경영권 방어’라는 보고서를 통해 이러한 주장을 펼쳤다.
조 연구위원은 “현재 자사주는 대기업의 경영권 유지, 방어, 상속 과정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며 “그러나 자사주의 처분은 신주 발행과 그 경제적 본질을 같이하기 때문에, 자기주식을 활용한 경영권 방어는 주주평등의 원칙에 위배될 수 있다”며...
한국개발연구원(KDI) 양용현 연구위원과 조성익 연구위원은 28일 '기업집단 출자 규율제도의 재검토 및 추가규율의 필요성'이라는 보고서에서 "우회출자나 계열사 지분과 자사주를 교환하는 방식, 순환출자 고리에 비계열 우호기업이나 위장계열사를 끼워넣는 방식과 같은 출자양태도 조사해 제재할 필요가 있다"고 밝혀싸.
현재 대규모 기업집단의 출자...
조성익 한국개발연구원(KDI) 연구위원은 “카드사들이 기존에는 부가서비스의 양·질, 유지기간이라는 두 측면의 조합으로 상품을 출시했지만 이번 개정으로 부가서비스를 조기 종료할 수 있는 기회가 차단됐다”며 “이렇게 되면 카드사들이 부가서비스의 양·질 수준이 떨어지는 상품만 출시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다른 연구위원도 “금융당국의 의도는...
조성익 한국개발연구원(KDI) 연구위원은 최근 ‘도서정가제와 소비자의 편익’ 보고서를 통해 “도서정가제로 책 가격이 상승하면 수요량이 줄어드는 게 당연하다”며 “소비 위축은 도서 시장과 업계에 치명적일 수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11일 도서정가제 관련 세부 시행안을 국무회의에서 통과시키면서, 지나친 경쟁을 막아 가격을...
지난 16일 한국개발연구원(KDI)이 발표한 보고서 ‘도서정가제와 소비자의 편익’에서 조성익 KDI 연구위원은 “이번 도서정가제와 관련한 수많은 논의에 소비자들이 배제돼 있다는 점은 매우 아쉬운 대목”이라며 “도서정가제의 존재는 소비자와 기업 모두에게 가격을 상승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한다”고 주장했다.
도서정가제가 존재하는 국가들의 도서 가격이...
조성익 한국개발연구원(KDI) 연구위원은 16일 ‘도서정가제와 소비자의 편익’ 보고서에서 “신도서정가제로 책 가격이 상승하면 수요량이 줄어드는 게 당연하다”며 “소비 위축은 도서시장 업계에 치명적일 수 있다”고 지적했다.
오는 21일 시행 예정인 새 도서정가제는 기존 제도와는 달리 적용 대상을 도서로 확대하고 책의 판매가격 할인폭도 15%로 줄였다.
조...
한국개발연구원(KDI) 김재훈·조성익 연구위원은 21일 ‘민주화·부존자원·경제성장에 관한 연구’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는 “부존자원이 부족한 국가는 필연적으로 인적자원 활용과 개방을 통한 국제교역을 통해 경제성장을 이뤄낸다”며 “일단 경제를 개방하면 개별 경제주체들의 자발적 경제활동에 의존할 수 밖에 돼 경제적 불평등이 일정 수준에 이르면 체제...
조성익 연구위원은 “다양한 유효기간을 가진 신용카드들이 난립해 시장의 상품구성을 복잡하게 만들 수 있지만, 소비자선택권 복원이라는 큰 이득을 달성할 수 있다”며 “카드사의 유연한 카드 유효기간 선택이 현재 상황에 대한 적절한 타개책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조 연구위원은 “신용카드 유효기간은 발급시 명확히 알 수 있는 사항으로 불확실성을...
태백시 상장동 남부마을 발전위원회는 지난 한 달간 전설의 강아지 이름을 공모한 결과 ‘공탄이’, ‘태백이’, '만돌이', '백탄이'등 경쟁작을 뚫고, 조성익(인천시 남동구) 씨가 제안한 '만복이'로 최종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만복은 '만원과 복을 몰고 다닌다'는 뜻. 만 가지 복을 주는 전설 속의 강아지가 석탄산업 활황기 시절뿐만 아니라 현대판 마을 지킴이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