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사 한상균 검거 연기
경찰이 9일 조계사에 은신 중인 한상균 민주노총 위원장에 대한 체포 작전을 연기했다.
경찰은 "애초 이날 오후 5시께 영장을 집행할 방침이었으나, 자승 총무원장님의 회견 내용을 감안해 내일 정오까지 일단 집행을 연기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자승 스님은 이날 오후 5시 기자회견을 하고 "내일 정오까지 한 위원장 거취 문제를
체포영장이 발부돼 조계사에서 은신하고 있는 철도노조 박태만 수석부위원장이 26일 민주노총 총파업을 결의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박 수석부위원장은 25일 서울 조계사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내일 민주노총 전국동시다발 지역별 규탄집회를 가질 것"이라며 "오후 4시 민주노총 앞에서 민주노총 총파업을 결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오는 28일 철도노조와
체포영장이 발부된 철도노조 지도부 중 일부가 조계사에 은신하면서 철도파업 장기농성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25일 경찰에 따르면 철도노조 지도부 일부는 전일 저녁 8시께 차량을 타고 조계사로 들어갔다. 경찰은 경내에 박태만 철도노조 수석부위원장을 포함, 최소 4명 이상의 체포대상 철도노조 지도부가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조계사로 즉시 인력을 파
전국철도노조 노조가 25일 지도부의 조계사 은신과 관련 "종교계에 기댈 수밖에 없는 절박함을 양해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철도노조는 이날 오후 2시 서울 용산구 철도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전 허락없이 조계사에 들어간 것에 대해 조계사 관계자들에게 심심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경찰이 민주노총까지 침탈하는 상황에서 사회적 약자
철도노조가 25일 오후 2시 서울 용산구 철도회관에서 지도부의 조계사 은신과 향후 일정에 관련한 긴급 기자회견을 실시한다.
박 수석부위원장을 비롯해 간부, 노조원 등 7~8명은 전일 오후 10시께부터 서울 종로구 조계사 극락전에 은신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박태만 철도노조 수석부위원장 등 철도노조 지도부 3~4명이 조계사에 은신중인 것으로 보고
체포영장이 발부된 철도노조 지도부가 조계사로 은신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조계종 측이 간부들을 내보내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25일 보화스님은 조계사 경내에 들어온 철도노조원들은 사회적 약자인만큼 보호해야 한다는 뜻을 밝혔다.
경찰은 박태만 철도노조 수석부위원장 등 철도노조 지도부 3~4명이 조계사에 은신중인 것으로 보고 전일 밤 10시께부터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