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에 이해찬 당 대표 의원실을 방문했는데 ‘을 살리기’ 현판이 있었다. 노동 현안에 관심이 많으신 것 같았는데, 중소기업 관련 현안에도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이 9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와 중소기업인 간담회’를 열고 이해찬 대표를 향해 말했다. 김 대표의 당부에 이 대표는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개성공단은 중소기업의 해방구, 희망의 출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 장관은 19일 오후 국회에서 민주평화당 정동영 대표를 예방한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
박 장관은 “개성공단이 재가동 되기만 하면 중국으로 나간 공장, 베트남으로 나간 공장을 다 가져오겠다고 그것 좀 빨리해달라고 (중소기업인들이) 제게 얘기한다”며
‘360만 중소기업인 수장은 누가 될까.’
360만 중소기업인의 대표를 뽑는 제26대 중소기업중앙회장 선거전이 막판 레이스를 펼치고 있다. 저마다 차기 ‘중통령’ 적임자를 자처하며 5명의 후보들이 끝까지 완주 의사를 밝히고 있는 가운데 20일 대구, 전주에 이은 마지막 후보자 정책 토론회가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열렸다. 이재한 한용산업 대표, 김기문
평양에서 열린 남북정상회담 공식 수행원으로 방북했던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이 기지간담회에서 북한과 다양한 경제협력에 나설 뜻을 밝혔다. 유엔(UN)의 대북 제재로 남북경협이 어려운 상황에서 공수표를 남발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김영춘 장관은 27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출입기자단과 방북 성과를 설명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김 장관은 남북정상회담이
평양에서 열린 ‘2018 남북정상회담’에 동행한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 회장이 회담 성과에 만족한다며 남북 경제협력의 발전적 의지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20일 사흘간의 평양 방문을 마치고 돌아온 박 회장은 “전체적인 회담 성과에 대한 점수는 100점”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당장 구체적인 남북 경협 이야기를 꺼낼 상황은 아니었고 경제인 대부분은
평양에서 열린 '2018 남북정상회담'에 동행한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 회장이 회담 성과에 만족한다며 남북경제협력의 발전적 의지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20일 3일 간의 평양 방문을 마치고 돌아온 박 회장은 "전체적인 회담 성과에 대한 점수는 100점"이라고 입을 열었다.
그는 "당장 구체적인 경협 이야기를 꺼낼 상황은 아니었고 경제인들 대부
『최영진 대기자의 현안진단』
무릇 인생살이가 그렇듯 부동산 시장도 시대에 따라 변화무쌍하기가 그지없다.
거들떠보지도 않던 산간 오지가 졸지에 세간의 관심을 받는 황금지대로 바뀌기도 한다. 음지가 양지로 변하고 반대 현상도 벌어진다는 얘기다.
요즘 북한 접경 지역이 그 짝이다. 북한과 대치 상태에서는 아무도 찾지 않는 버려진 땅이었으나 남북정상회담과
사무실 문을 열고 들어서자 책상 위에 북한 관련 서적과 연구 보고서가 빼곡히 쌓여 있다. 최근 금융권에서 트렌드로 떠오른 ‘통일경제’와 ‘중소기업’을 28년 전부터 정통으로 연구한 조봉현(54) IBK북한경제연구센터장의 방이다. 수십 년간 북한 경제 연구에 매진해 왔다는 것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
4·27 판문점 선언을 시작으로 6·12 북미 정상
기업은행이 개성공단 재개 시점을 내년 1분기로 전망하고, 남북 경제협력 선점을 위한 구체적인 밑그림을 그리고 있다. 개성공단 지점 개설 재도전은 물론 중소기업중앙회, 중소기업진흥공단과 ‘중소기업 지원센터’ 공동 설립을 논의하고 있다.
16일 금융권에 따르면 기업은행 남북경협지원위원회는 중소기업중앙회, 중소기업진흥공단과 함께 개성공단에 ‘중소기업 지원센
IBK기업은행 북한경제연구센터가 25일 중소기업 200곳을 대상으로 ‘남북경제협력에 대한 중소기업 인식조사’를 실시한 결과 조사기업 중 49.5%가 남북경제협력 사업에 참여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남북경제협력 사업 참여 이유로는 ‘낮은 인건비’가 76.8%로 가장 높게 조사됐다. 이어 ‘북한시장 진출’(52.5%), ‘의사소통 원활’(33.3
기업은행이 남북 통일금융 추진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IBK남북경협지원위원회’를 구성한다. 국제사회의 대북 제재가 해제될 경우 개성공단 재가동 등 남북 경제협력이 본격화할 것에 대한 방책이다.
11일 금융권에 따르면 기업은행은 이날 조직개편을 통해 통일금융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할 ‘IBK남북경협지원위원회’를 꾸린다. 2014년 구성된 ‘IBK통일준비
정부가 경기도 파주를 중심으로 ‘제2 개성공단’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여권을 중심으로 개성공단 재가동과 함께 파주 통일경제특구가 연계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2일 더불어민주당 핵심 관계자는 “개성공단 재가동이 하루빨리 재개되는 것이 우선이다”며 “개성공단이 재개되면 파주 통일경제특구와 연계하면서 물류 편의 등에서 남북 교류가 원활할 것
對北제재 고려 “북미회담 기다릴 건 기다리고 가능한 건 빨리”
정부ㆍ경기도, 파주 산업단지 타당성 조사 ‘장단면 일대’ 유력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달 27일 판문점 남북정상회담 때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한반도 신(新)경제 구상이 담긴 자료와 프레젠테이션(PT) 영상을 휴대저장장치(USB)로 전달한 것으로 확인돼 남북 경협이 급물살을 탈 전망이다.
정부가 ‘판문점 선언’ 이후 북한이 아닌 남한에 이른바 ‘제2 개성공단’을 추진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남북 접경지역인 경기도 파주에 남북 경제협력 거점을 새로 조정해 대북제재 등 현실적인 제약을 극복하겠다는 판단에서다.
30일 더불어민주당에 따르면 정부와 경기도는 경기도 파주 일대에 남북 경제협력 차원의 산업단지 조성하기
개성공단에 투자된 자산가치가 북한 리스크로 인해 국내·해외에 투자된 자산보다 낮게 인정되고 기업들의 금융활용에 상당한 제약으로 작용한다는 주장이 14일 제기됐다.
이날 새누리당 박상은 의원 주최로 국회에서 열린 ‘K프로젝트 정책토론회’에 토론자로 나선 정기섭 개성공단기업협회장은 이 같이 밝혔다.
정 회장에 따르면 현재 개성공단에 투자된 자산가치는 국내
북한의 나진·선봉에 역외가공지역을 설립하면 중국 내수시장 공략이 쉬워지고 남북경제협력 효과도 연간 56억 달러가량 증가할 것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한국경제연구원은 31일 ‘한·중 FTA에 따른 한·중 기업의 기회와 시사점’ 보고서를 통해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체결로 지린(吉林)·랴오닝(遼寧)·헤이룽장(黑龍江) 등 중국 동북 3성이 내수시장 공략
다음달 8년간의 임기를 마무리하는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이 일각에서 제기되는 정치권 출마설에 분명한 선을 그었다. 본분인 기업인으로 돌아가 본인의 회사인 로만손의 성장에 주력하겠다는 의사를 거듭 강조했다. 또한 중기중앙회장으로서 소회로는 중소기업과 관련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한 것에 대한 나름대로의 만족감을 나타냈다.
김 회장은 12일 여의도 중기중앙회관
북한의 나진ㆍ선봉 경제특구에 제2 개성공단을 만드는 방안이 추진된다.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은 24일 중국 지린성 옌지시에서 열린 '2014 백두포럼' 정책토론회에서 “중소기업계에서 제2, 제3의 개성공단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며 “나선 경제특구를 대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김 회장의 발언은 지난 2월 북한에 330만㎡ 규모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은 “북한의 나진·선봉 경제 특구에 제2개성공단을 만드는 방안을 적극 검토할 것”이라고 24일 밝혔다.
김 회장은 중국 지린성 옌지시에서 열린 ‘2014 백두포럼’ 정책토론회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중소기업계에서 제2, 제3의 개성공단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 같은 발언은 김 회장이 2월 북한에 330만㎡
“북한의 나진선봉경제특구보다는 해주, 남포 지역에 중소기업전용공단인 제2개성공단 설치 등을 추진해 나갈 계획입니다.”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이 4일 63빌딩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갖고 올해 사업 전략 및 제2 개성공단 추진 계획을 밝혔다. 특히 제2개성공단 추진 지역으로 북한의 해주, 남포 지역을 언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 회장은 “공단 설립 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