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상과학 영화 속에나 존재하던 로봇이 산업현장과 일상 속으로 깊숙이 들어왔다. 공사장을 누비며 무거운 자재를 나르고 공장에서는 조립과 용접을 맡는다. 서빙과 길 안내는 물론 배달·주차·돌봄처럼 일상에서 마주하는 것도 더 이상 신기하지 않다. 산업현장의 안전과 효율성을 높이고 부족한 노동력을 대체하며 삶의 편의를 더하는 핵심 수단으로서 로봇의 중요성은 갈수록
국내에서 유일하게 로봇 핵심부품부터 플랫폼, 솔루션, 자동화 서비스까지 자동화 사업 전반의 가치 사슬을 아우르는 종합 솔루션을 제공 중인 뉴로메카가 기존 고객사와의 추가 수주 및 신규 고객사와도 공급을 논의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를 토대로 하반기 실적 개선을 도모한다.
1일 뉴로메카 관계자는 “기존 고객사와의 추가 수주건을 포함해 다른 신규 고객사
광통신 설비 기업 옵티코어가 중국 최대 국영 로봇기업 시아순(SIASUN)과 손잡고 글로벌 로봇 시장 공략에 나선다.
24일 옵티코어는 전날 중국 심양에 있는 시아순 본사에서 휴머노이드 로봇용 힘토크센서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문유석 옵티코어 대표이사와 장진(Zhangjin) 시아순 대표이사가 참석해 협력
티로보틱스가 인공지능(AI)을 적용한 로봇 개발 국책과제에 선정됐다. 향후 AI 접목 자율이동로봇(AMR)과 휴머노이드 등 집중적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15일 티로보틱스에 따르면 AI 기술을 접목해 자율제조용 로봇, AMR의 지능화, AMR에 협동로봇과 휴머노이드를 탑재해 산업현장에 실용적으로 쓰이게 하겠다는 로드맵을 발표했다.
티로보틱스는 지난해부
K로봇, 제조용 로봇 시장서 두각글로벌 네트워크 영업망 활용…로봇 업계 해외 진출 가속 전망
국내 로봇 업체들이 서비스, 제조, 물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으며 글로벌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2030년 약 122조 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는 미래 로봇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서다.
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3월 31일부터 4월 4일
LG전자가 튀김 요리를 만드는 로봇을 치킨 프랜차이즈 bhc에 납품한 것으로 알려졌다.
14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LG전자는 신규 로봇 라인업으로 튀김 제조용 로봇 ‘튀봇’(TuiiBot)의 본격 출시를 준비 중이다. 또 튀김 조리가 많은 치킨 프랜차이즈와 리조트 내 식당 등에 튀봇을 납품하는 방안을 폭넓게 논의 중이다.
LG전자는 최근 bhc 일부 매
전 세계 신산업은 수요 측면의 응용과 활용 분야 확대, 디지털 전환, 환경규제 대응 등에 힘입어 성장하고 있다. 응용과 활용 분야 확대로 AR·VR, AI, 반도체, 폴리이미드 필름, 드론이 성장하고 있다. 산업의 디지털 전환 가속화로 제조용 로봇, 인공지능, AR·VR가 커지고 있다. 환경규제와 탄소중립 대응으로 그린수소, 수소차, 이차전지가 성장 중이다
제조용 로봇 '풀 라인업(Full-Line up)' 구축지난해 3분기 기준 전년비 매출액 38%, 영업이익 105% 늘어
생산자동화 로봇 토탈 솔루션 전문기업 유일로보틱스가 23일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통해 회사의 성장 가능성과 비전을 밝혔다.
이날 김동헌 유일로보틱스 대표는 “유일로보틱스는 다관절로봇과 협동로봇을 자체적으로 개발하는 등 산업용 로봇 관
국내 기계산업이 미래산업으로 경쟁력을 확보하려면 디지털 전환과 탄소중립에 속도를 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대한상공회의소(대한상의)는 20일 '제4차 미래산업포럼'을 열고 국내 기계산업의 디지털 전환과 탄소중립 대응 현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날 포럼 참석자들은 기계산업이 아직 디지털 기술을 어떻게 활용할지 탐색하는 ‘초기 단계’에 머무르고 있
티로보틱스가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개발하고 있는 물류자율이송, 보행재활로봇, 푸드테크 로봇 등을 공개한다.
국내 유일 디스플레이 및 반도체용 진공로봇 개발 전문 기업인 티로보틱스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2020 로보월드’에 참가한다고 26일 밝혔다.
티로보틱스는 이번 전시회에서 뇌졸중 환자의 보행 재활에 접목되는 웨어러블 외골격 로봇 ‘Healb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항공화물 운송에 어려움을 겪는 국내 기업 지원을 위해 일본 도쿄와 독일 프랑크푸르트에 특별 전세기를 편성·운항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국토교통부, 중소벤처기업부, 한국무역협회와 함께 일본 도쿄(29일)와 독일 프랑크푸르트(30일)에 유휴 여객기를 활용한 특별 전세기 2대를 추가로 편성했다고 29일
“새로운 기술 진보와 사회 전체 실업률은 크게 상관이 없다.”
25년 동안 로봇 분야에 종사한 이재영 현대로보틱스 산업용 로봇 부문장 상무(52)는 로봇이 인간의 일자리를 뺏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생산 자동화로 일자리 감소는 불가피하다는 일부 해외 전문기관들의 주장과 상반된 의견이다.
이 상무는 “세부적인 관점에서 보면 생산 공정상 로봇
현대중공업지주는 로봇사업부문 분할을 통해 현대로보틱스의 전략적 육성에 나선다.
현대중공업지주는 13일 이사회를 열고 로봇사업부문을 물적분할해 자회사 ‘현대로보틱스’로 신규 설립할 것을 결의했다.
분할 후 현대로보틱스는 국내 1위의 굳건한 시장 입지를 바탕으로 글로벌 수준의 로봇 기업으로 발돋움한다는 계획이다.
그동안 현대중공업지주는
중소 제조기업의 80%가 4차 산업혁명에 대응 계획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중앙회가 300개 중소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4차 산업혁명 대응 실태’를 조사한 결과를 4일 발표했다. 조사에 따르면 응답 기업의 79.7%가 4차 산업혁명에 대한 준비 계획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외에는 ‘2~3년 내 마련할 계획이다(10.0%)', ‘계획
국내 로봇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강귀덕 로보스타 대표이사 등 18명이 정부 포상을 받았다.
산업통상자원부는 한국로봇산업협회, 한국로봇산업진흥원 등과 10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국내 최대 로봇 전시회인 '2019 로보월드(ROBOT WORLD)’를 개최하고, 이들에 대한 시상식을 했다.
이날 정부 포상 최고 영예인 산업포장은 로보스타
우리 제조업이 지난 20년간 성장산업의 글로벌 시장점유율은 떨어진 반면, 쇠퇴 업종에서는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세계 산업발전 흐름과 거꾸로 가면서 제조업이 늙어가고 있다는 얘기다. 또 새로운 성장엔진을 만들지 못해 주력산업 교체도 이뤄지지 않고 있다.
대한상공회의소가 내놓은 ‘제조업 중장기 추세 분석’ 보고서의 진단이다. 보고서에서 1995년
정부가 로봇 산업 육성에 팔을 걷어붙였다. 시장 보급 지원과 핵심 부품 국산화 등을 통해 시장 규모를 15조 원으로 키운다는 구상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2일 대구 달성군 현대로보틱스에서 열린 '로봇산업 육성전략 보고회'에서 문재인 대통령에게 '로봇산업 발전방안'을 보고했다. 정책 지원을 통해 로봇 산업 규모를 지난해 5조7000억 원에서 15조 원으
디에스티로봇이 오는 7일까지 서울 코엑스 1층 B홀에서 진행되는 ‘2018 대한민국 산업기술 R&D대전(KOREA TECH SHOW 2018)에 참가한다고 6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산업기술의 꿈, 당신의 미래(Industrial R&D For Your
모터제조 전문기업 에스피지가 지난 6월 차세대 신제품의 공급을 시작으로 본격 매출확대에 나선다. 이르면 이달내 차기 제품 출시도 이뤄질 가능성도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16일 에스피지는 지난 6월부터 반도체 검사 장비 기업에 신제품인 SR감속기를 공급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SR감속기는 공장 자동화 등으로 스마트팩토리 시장이 성장하는 환경하에서
현대중공업지주가 글로벌 로봇기업인 독일 쿠카(KUKA)그룹과 산업용 로봇의 국내 판매와 연구개발을 골자로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의 아들 정기선 부사장이 해외시장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경영보폭을 넓히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현대중공업지주는 7일(현지시각) 독일에서 정기선 현대중공업지주 경영지원실장과 윤중근 현